13일.
- 전날 짐을 꾸리고 확인했는대도 시간이 많이 걸렸음. 1시 넘어서 잠 듬
- 아침 10시 40분 비행기라 5시에 일어나 6시에 집에서 나감 (수면시간 4시간)
- 3년만의 인천공항은 또 바뀌어 있었다 -_- 게이트까지 가는대 모노레일(?) 타고 또 이동함;
- 기내식은 지금껏 먹어본 것 중에 가장 최악이었음.
(보통 한일노선같이 짧은 여행은 간단한 샌드위치가 나오는대.....
아...어이없었던 초밥도 아닌 요상한 메뉴가....ㅠㅠ)
- 비행기 안에서 맥박을 재어보니 120을 넘어가고 있었다.
- 호텔가는 통로에서 엘리베이터를 못 찾아서 캐리어 들고 이동....웰컴 투 근육통월드
- 체크인 내가 담배피게 생겼나....흡연실을 받음.
- 체크아웃은 언제냐고 묻자 할머니가 그런건 신경 쓰지말라고만 말함. 아놔 시간을 알려달라고!
몇번을 물어도 헛소리하는 할머니가 귀찮아서 그냥 체크인.
- 이게 흡연실인줄은 모르고(내가 예민한거겠지)....그냥 잤는대....새벽에 코막히고 땀에 쩔어서 깸.
- 수면시간 3시간
14일.
- 파스로 온몸을 도배함
- 게게게의 아내 본방사수...오오 무카이오사무...오오!!!
- 아침에 흡연실줬냐고 물어보니 그렇다고 뻔뻔한 대답이 돌아옴
- 난 분명 금연실을 예약했을텐데 바꿔달라고 함.
- 방을 바꾸는대 지금 당장 안되고 내가 외출하면 지네들이 짐 옮겨다 놓겠다고 함
- 방 바꾸려고 짐 다시 꾸리고 외출준비하느라 팔려고 가저간 게임타이틀 놓고 나옴;
- 호텔조식 반정도 남김 (괜히 빵 시켰다며 <-)
- 하루종일 맥박이 빨리 뜀. 숨쉬는것도 힘들었음.
- 맛있는 이탈리안 풀 코스를 먹었는대.....아아...피눈물이 다 났다....맛있는데 못 먹겠어 ㅠㅠ
몸상태가 안좋아 음식이 넘어가질 않았다.....
그래도, 호타테 들어간 포타쥬는 아주 맛있었다!!! 스파게티도 일품이었다!!! ㅠㅠ
같이 간 분들께 미안하고 죄송했다.
- 만다라케에서 코르다3 구매!! 으히으히!!!
- 오마에라 낮 공연은 화장실생각에 보는둥 마는둥.....
- 원래 뭘 먹으면 30분후에 화장실을 가는 타입이라 공연전에는 뭘 안 먹고 안 마시는대
식욕이 없어 아이스티를 마셨던게 화근....
- 방광이 터질걸 예상하고 어느정도 각오는 했지만.....최근 방광염을 앓았던게 역시나 후폭풍이 심했다.
- 오후 공연은 좀 여유있는 컨디션으로 봤다.
- 이케부쿠로 이자카야에서 피가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를 들었다. 감사감사.
15일.
- 효과좋다던 피로회복제를 추천받아 아침에 마심
- 역시나 효과가 좀 있는 듯.....가장 컨디션이 좋았던 날이었다.
- 로미네 공연이 2시 시작이라 그 전에 미리 오토메로드를 탐색.
- 초행길이라 12시 반쯤 이케부쿠로에서 출발해 1시반에 도착 정리권 받음
- 64번 받았는대 자유석이라서 맨 앞에 앉았다 ㅋㅋㅋ
- 그러나 곧 맨 앞자리를 후회하게 된다..........
- 로미네는 공연이 끝나자 탈진직전상태까지 가서 혼자서는 못 서계실 정도였음.
- 로미네 이쁘다 섹시하다 멋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오 누나!!! ㅠㅠㅠㅠㅠ
- 배고파서 신주쿠이치란에가서 라멘 먹었다. 완식할정도로 이날은 컨디셔이 좋았다.
- 기노쿠니야 패스하고 바로 이케부쿠로....시디는 3장만 사고 주로 ㅎㅁ소설을 엄선해서 구입.
- 첫날부터 잇몸에서 피가 나서....그 문제의 피로회복제를 한병 마시고 잠
- 속이 쓰리고 속이 매스꺼워서 잠을 설침...2시 넘어서 겨우 잠.
16일.
- 속이 여전히 안 좋음 어제의 컨디션은 정말 반짝 컨디션이었다.
- 속이 안 좋아도 게게게의 아내 본방사수....무카이 오사무 대사 와방 많았다!
- 메자마시에서 카라나옴....게키단 히토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내 타입의 약간 오레사마풍의 종업원이 조식을 서빙해줬는대
반의 반의 반도 못 먹고 버림...진짜 미안했음.
- 난 아프다는것을 어필하려고 약국의 위치를 물었다.
- 오레사마 종업원은 나에게 반말을 써가며 위치를 정말 대충대충 알려줬다.
- 땡볕에 15분정도 걸어서 마츠모토까지 갔는대....의사 처방전이 없으면 내줄수 없다면서 약을 안 줌
- 아니 일본엔 까스활명수같은 약도 안 판단 말인가?!! 아놔
- 한국에 전화해서 지금 먹고있는 약으로도 괜찮은건지 물어 봄
- 한국에서 챙겨간 약 먹고 학교에 전화함. 12~1시는 점심시간이라고 함
- 땡볕에 기어기어서 학교 도착. 젠장 12시 30분이다 ㅠㅠ
- 길고긴 30분이 지나고 창구가 열리고....원서 2부를 받아오니까 2명분인줄 알고 블라블라 설명해 줌
- 나는 됐고, 내가 메일보낸 교수님이 답장을 안해주셔서 걱정이라고 하자
- 그건 우리도 어쩔수 없삼, 니가 알아서 하삼. 이라는 답이 돌아와서
알았다고 다시 호텔로.......
-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먹어서 이케부쿠로 세부지하에서 바나나4개랑 후르츠믹스 하나 삼.
- 2시반에 호텔도착 체크아웃 안했다고 프론트 아저씨 약간 정색.
- 첫날 할머니 얘기를 하려고 해으나 말섞기도 귀찮고 힘들어서 "스이마셍" 체크아웃
- 3시에 출발 5시에 나리타 도착
- 비행기가 1시간 연착됨, 그런대 승객들도 지각해서 1시간 45분 늦음
- 저녁 12시에 인천도착
- 짐이 안나와.....20분넘게 기다려 짐을 찾음....
- 그런대 공항버스가 전부 끊김.....5분전에 막차 떠났다고 함
- 서울역가는 막차를 겨우 잡아 서울역에서 택시합승하고 할증붙여 겨우 집에 옴
- 집에오니 2시......
- 정리하고 샤워하고 새벽 3시에 잠듬.
감상)
이번여행은 여행이라기보다 [시타미]와 [공연관람]이 주 목적이었으나
정말로 [시타미]와 [공연관람]만 하고 온 꼴이되버렸다.
게다가 몸상태와 체력이 전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여정이어서
굉장히 힘들고 괴로웠다.
일단 먹는것 자체가 힘들었다. 하루종일 2끼 먹는것도 겨우겨우.....
단거+쇼핑에 환장하는 내가.....세이부와 마루이를 앞에두고 그냥 지나쳤다.
출발전부터 날씨가 안좋다고해서 선글라스 안 들고갔더니 햇살이 쨍쨍!
대신 한국은 하루종일 비가 왔다고 한다...
난 정말로 하레온나 인가보다;;;;;;;
여행갈때 쓰려고 산 선글라스인데....써보지도 못하고 진짜 분하고 억울했다
내가 등신이지뭐.......기상청 바보!!!!!!!비 온다며!!!!!!!!!!
나머진 다음에..........
일단 별로 좋은 느낌이 안 남아서.........많이 쓰고 싶지 않다.
- 전날 짐을 꾸리고 확인했는대도 시간이 많이 걸렸음. 1시 넘어서 잠 듬
- 아침 10시 40분 비행기라 5시에 일어나 6시에 집에서 나감 (수면시간 4시간)
- 3년만의 인천공항은 또 바뀌어 있었다 -_- 게이트까지 가는대 모노레일(?) 타고 또 이동함;
- 기내식은 지금껏 먹어본 것 중에 가장 최악이었음.
(보통 한일노선같이 짧은 여행은 간단한 샌드위치가 나오는대.....
아...어이없었던 초밥도 아닌 요상한 메뉴가....ㅠㅠ)
- 비행기 안에서 맥박을 재어보니 120을 넘어가고 있었다.
- 호텔가는 통로에서 엘리베이터를 못 찾아서 캐리어 들고 이동....웰컴 투 근육통월드
- 체크인 내가 담배피게 생겼나....흡연실을 받음.
- 체크아웃은 언제냐고 묻자 할머니가 그런건 신경 쓰지말라고만 말함. 아놔 시간을 알려달라고!
몇번을 물어도 헛소리하는 할머니가 귀찮아서 그냥 체크인.
- 이게 흡연실인줄은 모르고(내가 예민한거겠지)....그냥 잤는대....새벽에 코막히고 땀에 쩔어서 깸.
- 수면시간 3시간
14일.
- 파스로 온몸을 도배함
- 게게게의 아내 본방사수...오오 무카이오사무...오오!!!
- 아침에 흡연실줬냐고 물어보니 그렇다고 뻔뻔한 대답이 돌아옴
- 난 분명 금연실을 예약했을텐데 바꿔달라고 함.
- 방을 바꾸는대 지금 당장 안되고 내가 외출하면 지네들이 짐 옮겨다 놓겠다고 함
- 방 바꾸려고 짐 다시 꾸리고 외출준비하느라 팔려고 가저간 게임타이틀 놓고 나옴;
- 호텔조식 반정도 남김 (괜히 빵 시켰다며 <-)
- 하루종일 맥박이 빨리 뜀. 숨쉬는것도 힘들었음.
- 맛있는 이탈리안 풀 코스를 먹었는대.....아아...피눈물이 다 났다....맛있는데 못 먹겠어 ㅠㅠ
몸상태가 안좋아 음식이 넘어가질 않았다.....
그래도, 호타테 들어간 포타쥬는 아주 맛있었다!!! 스파게티도 일품이었다!!! ㅠㅠ
같이 간 분들께 미안하고 죄송했다.
- 만다라케에서 코르다3 구매!! 으히으히!!!
- 오마에라 낮 공연은 화장실생각에 보는둥 마는둥.....
- 원래 뭘 먹으면 30분후에 화장실을 가는 타입이라 공연전에는 뭘 안 먹고 안 마시는대
식욕이 없어 아이스티를 마셨던게 화근....
- 방광이 터질걸 예상하고 어느정도 각오는 했지만.....최근 방광염을 앓았던게 역시나 후폭풍이 심했다.
- 오후 공연은 좀 여유있는 컨디션으로 봤다.
- 이케부쿠로 이자카야에서 피가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를 들었다. 감사감사.
15일.
- 효과좋다던 피로회복제를 추천받아 아침에 마심
- 역시나 효과가 좀 있는 듯.....가장 컨디션이 좋았던 날이었다.
- 로미네 공연이 2시 시작이라 그 전에 미리 오토메로드를 탐색.
- 초행길이라 12시 반쯤 이케부쿠로에서 출발해 1시반에 도착 정리권 받음
- 64번 받았는대 자유석이라서 맨 앞에 앉았다 ㅋㅋㅋ
- 그러나 곧 맨 앞자리를 후회하게 된다..........
- 로미네는 공연이 끝나자 탈진직전상태까지 가서 혼자서는 못 서계실 정도였음.
- 로미네 이쁘다 섹시하다 멋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오 누나!!! ㅠㅠㅠㅠㅠ
- 배고파서 신주쿠이치란에가서 라멘 먹었다. 완식할정도로 이날은 컨디셔이 좋았다.
- 기노쿠니야 패스하고 바로 이케부쿠로....시디는 3장만 사고 주로 ㅎㅁ소설을 엄선해서 구입.
- 첫날부터 잇몸에서 피가 나서....그 문제의 피로회복제를 한병 마시고 잠
- 속이 쓰리고 속이 매스꺼워서 잠을 설침...2시 넘어서 겨우 잠.
16일.
- 속이 여전히 안 좋음 어제의 컨디션은 정말 반짝 컨디션이었다.
- 속이 안 좋아도 게게게의 아내 본방사수....무카이 오사무 대사 와방 많았다!
- 메자마시에서 카라나옴....게키단 히토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내 타입의 약간 오레사마풍의 종업원이 조식을 서빙해줬는대
반의 반의 반도 못 먹고 버림...진짜 미안했음.
- 난 아프다는것을 어필하려고 약국의 위치를 물었다.
- 오레사마 종업원은 나에게 반말을 써가며 위치를 정말 대충대충 알려줬다.
- 땡볕에 15분정도 걸어서 마츠모토까지 갔는대....의사 처방전이 없으면 내줄수 없다면서 약을 안 줌
- 아니 일본엔 까스활명수같은 약도 안 판단 말인가?!! 아놔
- 한국에 전화해서 지금 먹고있는 약으로도 괜찮은건지 물어 봄
- 한국에서 챙겨간 약 먹고 학교에 전화함. 12~1시는 점심시간이라고 함
- 땡볕에 기어기어서 학교 도착. 젠장 12시 30분이다 ㅠㅠ
- 길고긴 30분이 지나고 창구가 열리고....원서 2부를 받아오니까 2명분인줄 알고 블라블라 설명해 줌
- 나는 됐고, 내가 메일보낸 교수님이 답장을 안해주셔서 걱정이라고 하자
- 그건 우리도 어쩔수 없삼, 니가 알아서 하삼. 이라는 답이 돌아와서
알았다고 다시 호텔로.......
-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먹어서 이케부쿠로 세부지하에서 바나나4개랑 후르츠믹스 하나 삼.
- 2시반에 호텔도착 체크아웃 안했다고 프론트 아저씨 약간 정색.
- 첫날 할머니 얘기를 하려고 해으나 말섞기도 귀찮고 힘들어서 "스이마셍" 체크아웃
- 3시에 출발 5시에 나리타 도착
- 비행기가 1시간 연착됨, 그런대 승객들도 지각해서 1시간 45분 늦음
- 저녁 12시에 인천도착
- 짐이 안나와.....20분넘게 기다려 짐을 찾음....
- 그런대 공항버스가 전부 끊김.....5분전에 막차 떠났다고 함
- 서울역가는 막차를 겨우 잡아 서울역에서 택시합승하고 할증붙여 겨우 집에 옴
- 집에오니 2시......
- 정리하고 샤워하고 새벽 3시에 잠듬.
감상)
이번여행은 여행이라기보다 [시타미]와 [공연관람]이 주 목적이었으나
정말로 [시타미]와 [공연관람]만 하고 온 꼴이되버렸다.
게다가 몸상태와 체력이 전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여정이어서
굉장히 힘들고 괴로웠다.
일단 먹는것 자체가 힘들었다. 하루종일 2끼 먹는것도 겨우겨우.....
단거+쇼핑에 환장하는 내가.....세이부와 마루이를 앞에두고 그냥 지나쳤다.
출발전부터 날씨가 안좋다고해서 선글라스 안 들고갔더니 햇살이 쨍쨍!
대신 한국은 하루종일 비가 왔다고 한다...
난 정말로 하레온나 인가보다;;;;;;;
여행갈때 쓰려고 산 선글라스인데....써보지도 못하고 진짜 분하고 억울했다
내가 등신이지뭐.......기상청 바보!!!!!!!비 온다며!!!!!!!!!!
나머진 다음에..........
일단 별로 좋은 느낌이 안 남아서.........많이 쓰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