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노 토모아키 x 요시노 히로유키
히라카와 다이스케, 미야케 켄타
예전에 원작을 읽고서 첫 느낌은.
공항에는 참 여러 사람들이 정말 힘들게 비행기를 띄우는구나;; 였다.
그저 여권 검사하고 짐 검사하고 비행기타고 기내식 먹을줄만 알았지.
비행기화물은 항공사에서 담당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항공화물회사가 따로 있다는것도 몰랐고 -_-;
화물회사에 항공팀이 있는건가...아무튼..얘네들은 DHL같은 곳에서 일하는모양.
게다가 주인공들의 직업은 뭐..뭐더라;; 로드 컨트롤러....이게 뭐지?!!
(자세히 북릿뒤에 설명이 되어있네....원작읽을때는 못 봤는데...)
비행기 무게중심 맞춰주고, 중량을 계산해야 비행기가 제대로 뜰 수 있다고 항공법에 정해져 있다는....
작가언니가 이거 어떻게 취재했지? 이 생각뿐;;;;
정확하고 빠르게 계산기를 뚜드릴 줄 알아야 하는 직업은 나에게는 동경의 대상~
난 수학도 못할뿐더러 산수도 못하기때문에 -_- 회계,경리, 뭔가를 계산해내는 직업은 영 꽝이다.
암튼 워낙 매니악한 배경지식들이 필요해서...원작도 참 신기해하면서 읽었는데
역시나 시디도 원작만큼 잘 만들어져있고 연기하는 분들도 배경이 신기하다고 하시고...
(미야켄은 직구로 "BL은 대부분 야쿠자물이라..." 일동, 우어ㅜㅇ어ㅓㅇ)
간만의 욧칭씨는 똑바로가자의 마메타로같은 역이어서 너무 좋았다.
아흥....귀여워....사랑스러워 ㅠㅠㅠㅠㅠㅠㅠㅠ
마에노땅은 점점 도죠교관에서 벗어나고있는것 같아서 흐뭇하게 들었다.
점점 더 발전해주길 바래~
페어리와 미야켄도 재밌는 양념이었음.
그나저나, 나도 살아남으려면 자격을 따야하지 말입니다;
올해 가기전에 운전면허는 따 놔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