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미군 시리즈에 다시 불타는 요즘.
└ 꿀꿀할때 이것만큼 좋은 약이 없다 증말 ㅠㅠㅠㅠㅠ
전 시리즈를 다 쭈욱 듣고 있다가 예전 리스트 정리를 하다가....
작품 리스트중에서....
季節はずれのカイダン
응?
원제가 저거야? 카타카나였어?
내가 저 리스트를 정리한게 2004년 이었다.
타쿠미군 팬 사이트에서 긁어서 정리하고 제목같은 경우도 그냥 줒어들어서
남들 다 알법한 제목으로 그냥 붙였는데.....
季節はずれのカイダン
당시엔 아무 생각없이 "아, 철 지난 계단" 인가부다... 했다.
다들 그렇게 부르고 있었으니까 -_-
심지어 라이센스 번역본에도 [계절 지난 계단] 이라고 나온다 ;ㅁ;
http://libro.educard.co.kr/Product/ComicsDetail.libro?goods_id=0060000925574
점점 더 신용을 얻어가는 계단.
그런대 이 스토리에서는 계단이라고는....잠깐 밖에 등장하지 않는대다가
(주인공들이 시계탑에 올라갈때 밧줄을 타고 올라가지 않고, 계단을 사용하신다!!! 단지 그것 뿐!!)
주요 사건의 쟁점은 오래된 시계탑이다.
그럼, 제목이 왜 시계탑이 아니라...왜 계단인가...
오역이다 ㄱ-
이 제목은 계절 지난 괴담 으로 정정되야 옳다.
나는 좀 더 한국어스럽게 [철 지난 괴담]이 어울린다고 보지만...
뒷받침해주는 증거로....극중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그렇다.
이 이야기는 유령의 피크가 아닌 10월에 유령이야기를 하는 내용이다.
정확히는 죽은 애인이 얽힌 슬픈 유령자작극에 관한 이야기다.
더 확실한 증거를 대 볼까?
카도카와 루비 컬렉션 드라마시디의 인덱스를 보면
季節はずれのカイダン
1.怪談の始まり
2.松本先生の謎
3.二つの事件
4.過去の傷痕
5.キー・パーソン
6.ロマンティックな怪談
괴담이라는 단어가 주요 단어로 등장한다.
이게 왜 괴담이 아니라 계단이 된건지는....
1. 한자 변환이 실수로 그렇게 됐다.
2. 내용을 모른채 그냥 제목만 보고 [계단]이겠지...싶어서 그렇게 번역했다.
3. 괴담의 일본어 발음이 계단과 똑같다는걸 모르는 사람이 번역했다.
ex)괴담의 일본어는 "코와이하나시" 아니야?!
3번이면 정말 할 말 없고 -_-;;
어느쪽을 치든간에...
내용파악(....)을 제대로 안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니까...BL은 BL을 잘 아는 사람이 손 대야 한다니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왜 계단이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괴담이지 ㅠㅠㅠㅠㅠㅠㅠㅠ
아...어쩌지....나 이거 작가 슨생님에게 편지 쓰고 싶어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카도카와에게 편지 쓰고 싶어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이센스 번역판 낸 출판사에 전화걸고 싶어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이거 왜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거야?!!
알면서 모른척 한거야?
그런거야?!! 으응?!!!
나 혼자 뒷북치는거야?!!! 그런거야?!!!
└ 꿀꿀할때 이것만큼 좋은 약이 없다 증말 ㅠㅠㅠㅠㅠ
전 시리즈를 다 쭈욱 듣고 있다가 예전 리스트 정리를 하다가....
작품 리스트중에서....
季節はずれのカイダン
응?
원제가 저거야? 카타카나였어?
내가 저 리스트를 정리한게 2004년 이었다.
타쿠미군 팬 사이트에서 긁어서 정리하고 제목같은 경우도 그냥 줒어들어서
남들 다 알법한 제목으로 그냥 붙였는데.....
季節はずれのカイダン
문제는 저 카타나나의 カイダン
カイダン이라고 컴퓨터에 치면
階段 - 계단
会談 - 회담
怪談 - 괴담
戒壇 - 계단 (계(戒)를 받는 단)
解団 - 단체의 해산
이라고 변환이 되고...제일 먼저 변환이 되는건 역시 階段 (계단) 이다.
보통 カイダン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이기도 하다.
カイダン이라고 컴퓨터에 치면
階段 - 계단
会談 - 회담
怪談 - 괴담
戒壇 - 계단 (계(戒)를 받는 단)
解団 - 단체의 해산
이라고 변환이 되고...제일 먼저 변환이 되는건 역시 階段 (계단) 이다.
보통 カイダン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이기도 하다.
당시엔 아무 생각없이 "아, 철 지난 계단" 인가부다... 했다.
다들 그렇게 부르고 있었으니까 -_-
심지어 라이센스 번역본에도 [계절 지난 계단] 이라고 나온다 ;ㅁ;
http://libro.educard.co.kr/Product/ComicsDetail.libro?goods_id=0060000925574
점점 더 신용을 얻어가는 계단.
그런대 이 스토리에서는 계단이라고는....잠깐 밖에 등장하지 않는대다가
(주인공들이 시계탑에 올라갈때 밧줄을 타고 올라가지 않고, 계단을 사용하신다!!! 단지 그것 뿐!!)
주요 사건의 쟁점은 오래된 시계탑이다.
그럼, 제목이 왜 시계탑이 아니라...왜 계단인가...
오역이다 ㄱ-
이 제목은 계절 지난 괴담 으로 정정되야 옳다.
나는 좀 더 한국어스럽게 [철 지난 괴담]이 어울린다고 보지만...
뒷받침해주는 증거로....극중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타쿠미에게 괴담을 이야기 해주는 기이)
타쿠미 : 기이 거짓말쟁이! 사기꾼! 왜 그런 얘길 이런때 하는거야! 지금 밤 10시야!
이제부터 교실에 내일 제출해야할 숙제때문에 교과서 가지러 가려고 하는대!!
내가 어두운거 무서워하는거 알면서!
기이 : 어이, 지금 몇월인줄 알아?
타쿠미 : 10월
기이 : 유령의 절정기는?
타쿠미 : 7월이랑 8월.
기이 : 그치? 다녀와.
타쿠미 : 에?
기이 : 홀에서 기다릴께. 자 손전등.
타쿠미 : 기이 거짓말쟁이! 사기꾼! 왜 그런 얘길 이런때 하는거야! 지금 밤 10시야!
이제부터 교실에 내일 제출해야할 숙제때문에 교과서 가지러 가려고 하는대!!
내가 어두운거 무서워하는거 알면서!
기이 : 어이, 지금 몇월인줄 알아?
타쿠미 : 10월
기이 : 유령의 절정기는?
타쿠미 : 7월이랑 8월.
기이 : 그치? 다녀와.
타쿠미 : 에?
기이 : 홀에서 기다릴께. 자 손전등.
그렇다.
이 이야기는 유령의 피크가 아닌 10월에 유령이야기를 하는 내용이다.
정확히는 죽은 애인이 얽힌 슬픈 유령자작극에 관한 이야기다.
더 확실한 증거를 대 볼까?
카도카와 루비 컬렉션 드라마시디의 인덱스를 보면
季節はずれのカイダン
1.怪談の始まり
2.松本先生の謎
3.二つの事件
4.過去の傷痕
5.キー・パーソン
6.ロマンティックな怪談
괴담이라는 단어가 주요 단어로 등장한다.
이게 왜 괴담이 아니라 계단이 된건지는....
1. 한자 변환이 실수로 그렇게 됐다.
2. 내용을 모른채 그냥 제목만 보고 [계단]이겠지...싶어서 그렇게 번역했다.
3. 괴담의 일본어 발음이 계단과 똑같다는걸 모르는 사람이 번역했다.
ex)괴담의 일본어는 "코와이하나시" 아니야?!
3번이면 정말 할 말 없고 -_-;;
어느쪽을 치든간에...
내용파악(....)을 제대로 안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니까...BL은 BL을 잘 아는 사람이 손 대야 한다니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왜 계단이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괴담이지 ㅠㅠㅠㅠㅠㅠㅠㅠ
아...어쩌지....나 이거 작가 슨생님에게 편지 쓰고 싶어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카도카와에게 편지 쓰고 싶어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이센스 번역판 낸 출판사에 전화걸고 싶어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이거 왜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거야?!!
알면서 모른척 한거야?
그런거야?!! 으응?!!!
나 혼자 뒷북치는거야?!!! 그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