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권부터 CD자켓 삽화가가 바뀌었다. 원작은 그대로 유키후나상이지만...
바뀐쪽이 더 마음에 듬....
주요 캐스트
토고 카이토 : 후쿠야마 쥰
제프리 록포드 : 스와베 쥰이치
나이젤 그라함 : 코니시 카츠유키
비센테 데 산트리야스: 오오카와 토오루
프란시스 드레이크 : 호리우치 켄유
크리스토퍼 멀로우 : 미키 신이치로
윌리엄 셰익스피어 : 토오치카 코이치
시릴 모즈리 : 다카키 모토키
레오나르도 발레라 : 미야타 코우키
1편에서 3편까지 다시 듣고나서야 겨우 4편을 들을 수 있었다.
2편까지는 이제 시작이구나...하는 느낌이었지만
3편에서 나이젤의 러브라인이 형성되면서 드디어 삼각관계가!!!!
4편에선 드디어 카이토와 제프리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었다 ;ㅁ; (그래봤자 뽀뽀)
이번 스토리엔 방대하게도 영국여왕님 알현과 더불어 카이토 청문회;;;;
그전에 나이젤을 열렬히 사모하는 호모작가 크리스토퍼의 등장과 그의 제자격인 셰익스피어의 등장이 신선하고 좋았다. 부드럽고 차분한 셰익스피어....으흐~ 토오치카상 나이스.
여왕앞에서 카이토를 면박주려고 얄밉게구는 귀족역에 또 토오치카상 ㅋㅋ
증말 귀여우심...악역을 연기해도 왜케 귀여운것인가....이분은.
카이토의 영국국가 노래하는 장면은 진짜....푸하하하....
그냥 들을때는 잘 몰라서...나중에 검색해보니까.....그제서야 가사를 알아 들을 수 있었다;
옵화가 너무 정직한 일본식 발음으로 노래를 해주시는데...푸하하
그렇다고 막 굴리면서 불렀다면 그것 나름대로 비웃겼을법 하다.
어찌됐든, 옵화들의 영어발음은 정말 낯간지럽다.
제프리와의 사랑은 확인하였으나....여왕의 광대로 신분이 승격(?)되어버린 카이토...
이대로 궁에 있는건 싫은데...어떻게든 여왕에게 부탁해서 다시 글로리아 호로 돌아갈 수는 없을까 궁리하고 있던 차에.....영국국교회로 개종하라는 권유를 받게되고 살아남기 위해 개종을 결심한 카이토. 그러나 세례를 받기로한 전날, 주교(主敎)를 독살했다는 혐의를 받게 되어 체포된다....OTL
다음 시리즈가 기대됨~
귀찮기도하고....원작은 읽지않고 듣고있는데....원작이 훨씬 더 많은 에피소드가 들어있다는 말에...좀 구미가 당기기도 하다....여유가 생기면 읽어보겠지만....지금은 -_ㅜ
+)셰익스피어는 유명하지만 미키상의 크리스토퍼 말로우는 처음 듣는 사람이라 검색해봤다.
이 사람 정말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군;;;;; 이사람 이야기만 따로 해도 시디 5장은 만들 수 있겠다.
Christopher Marlowe (1564-1593)
영국 캔터베리에서 구두장인의 아들로 태어나 캠브리지대학 코퍼스크리스티 칼리지(Corpus Christi college)에서 문학학사와 심리학 석사학위를 받은 시인이자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선배에 해당한다.
대학에 머무는 조건으로 그는 정부의 기밀임무를 수행하기위한 그의 연구자료를 대학에 남겨놓아야 했다.
그는 시인과 극작가외에도 로버트 세실(Robert Cecil, 1563-1612)경 휘하에서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스파이로 활약했었다.
화려한 그의 경력은 6년만에 끝을 맺게 되는데....
29세가 되는 해, 1593년 5월 30일 한 선술집에서 술값 계산서를 놓고 말다툼을 벌이던 중 동석했던 잉그램 프라이저(Ingram Frizer)의 칼에 찔려 세상을 떠났다. 최근에는 그가 우발적인 사고로 죽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후견인 로버트 세실과 정적(政敵)인 에섹스 공 로버트 데베룩스(Robert Devereux, Duke of Essex) 간의 암투에 연루되어 데베룩스의 밀정들(프라이저를 포함해서)에게 살해되었다는 이론이 제기되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작가와 스파이 일을 하면서 암투와 모략의 소용돌이속에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했던 남자.....
그는 동성애자이자 무신론자였다.
영국국교회를 믿는 영국에서 카톨릭 신자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그래서 대학에서 학위줄때 교수들이 찜찜해 하면서 학위를 줬다고....)
문학에만 전념에도 될까말까한데....스파이활동 틈틈이 썻던 작품들은 하나같이 다 주옥같았고...
그가 조금만 더 오래 살았더라면, 셰익스피어와 쌍벽을 이뤘을 것이라고 학자들은 평하고있다.
어떤 학자는 셰익스피어의 초기작품은 멀로우가 쓴것이라는 설을 주장하고 있고
픽션이긴 하나 영화[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는 멀로우가 선술집에서 셰익스피어에게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거리를 귀뜸해주는 장면이 나온다.
영국 캔터베리에서 구두장인의 아들로 태어나 캠브리지대학 코퍼스크리스티 칼리지(Corpus Christi college)에서 문학학사와 심리학 석사학위를 받은 시인이자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선배에 해당한다.
대학에 머무는 조건으로 그는 정부의 기밀임무를 수행하기위한 그의 연구자료를 대학에 남겨놓아야 했다.
그는 시인과 극작가외에도 로버트 세실(Robert Cecil, 1563-1612)경 휘하에서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스파이로 활약했었다.
화려한 그의 경력은 6년만에 끝을 맺게 되는데....
29세가 되는 해, 1593년 5월 30일 한 선술집에서 술값 계산서를 놓고 말다툼을 벌이던 중 동석했던 잉그램 프라이저(Ingram Frizer)의 칼에 찔려 세상을 떠났다. 최근에는 그가 우발적인 사고로 죽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후견인 로버트 세실과 정적(政敵)인 에섹스 공 로버트 데베룩스(Robert Devereux, Duke of Essex) 간의 암투에 연루되어 데베룩스의 밀정들(프라이저를 포함해서)에게 살해되었다는 이론이 제기되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작가와 스파이 일을 하면서 암투와 모략의 소용돌이속에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했던 남자.....
그는 동성애자이자 무신론자였다.
영국국교회를 믿는 영국에서 카톨릭 신자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그래서 대학에서 학위줄때 교수들이 찜찜해 하면서 학위를 줬다고....)
문학에만 전념에도 될까말까한데....스파이활동 틈틈이 썻던 작품들은 하나같이 다 주옥같았고...
그가 조금만 더 오래 살았더라면, 셰익스피어와 쌍벽을 이뤘을 것이라고 학자들은 평하고있다.
어떤 학자는 셰익스피어의 초기작품은 멀로우가 쓴것이라는 설을 주장하고 있고
픽션이긴 하나 영화[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는 멀로우가 선술집에서 셰익스피어에게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거리를 귀뜸해주는 장면이 나온다.
꽤 매력있는 캐릭터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