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왜 안경인지는 모르겠습니다 -_-;
출연진 전부가 안경을 쓰고있어서라는 단순한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보면 정말 지루한 영화인데, 일본영화의 극을 보여주는듯 정말 조용하고 느립니다.
극장에서 봤다면 사색을 하며! 볼 수 있는 머리가 복잡할때 보면 좋을 영화인듯 합니다.
카세 료 때문에 본 영화인데.....정작 카세 료는 랍스터만 우악스럽게 드시고 ㅠㅠ
그닥 비중이 크지 않았다능......주인공여자를 잡으러 온 제자였는데
진짜 저 심심하고 조용한 섬동네에서 제일 적응을 잘 한 외부인이었습니다 -_-;;;;;
바다색을 보니, 오키나와 부근의 겁내 남쪽나라인듯한데....
저런곳에 저도 한 보름간 처박혀서 아무것도 안하고 뒹굴어보고싶네요.....
(지금도 별로 바쁘게 하는거 없지만;;;)
사쿠라할머니가 만들어준 빙수맛은 대체 무슨 맛이었길래......
스토리와 캐릭터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비추인영화.
정말 조용하고 느린영화라서.....이거 최고야! 너무 웃겨! 라고 하기에도 뭐한 영화.....
그치만, 나쁘진 않았습니다.
요즘 세상이 너무 각박한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