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있거라 어제까지의 입맞춤이여
잘 있거라 사랑스러운 가슴의 아픔이여
뭐 그건 그렇다치고 그럭저럭 오늘도 살아 있습니다

고독이라던가 과거라던가 거짓이라던가
욕망이라던가 가족이라던가 버릇이라던가
내일부터 우리들 분명 두번다신 웃지 않고 살거 같아

"믿고 있으면 언젠가 마음은 제대로 전해질꺼야" 라고
웃기지 말라그래 너도 알잖아?

이제 어디에도 도망가고 싶지 않아
누군가가 "yes!"라고 말해줘
하지만 과거론 돌아 갈 수 없어
너와 함께한 곳엔
손을 뻗어도 아무도 없어

잘 있거라 어제까지의 입맞춤이여
잘 있거라 사랑스러운 가슴의 아픔이여
뭐 그건 그렇다치고 그럭저럭 오늘도 살아 있습니다

난 이만큼 널 생각하는데
넌 얼마나 날 생각하니?
같은 크기의 사랑을 원하기만 하면 Out인가요?

"누군가의 온기는 만지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 이라고
만지지마 너랑은 상관없잖아?

이제 누구에게도 변명하지 않아
그러니까 "yes!"라고 말해줘
하지만 아무도 말해주지 않을거잖아
내가 아니면 안돼

이제 어디에도 도망가고 싶지 않아
누군가가 "yes!"라고 말해줘
하지만 과거론 돌아 갈 수 없어
너와 함께한 곳엔
정답따위 아무도 몰라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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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통사고는 예고없이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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