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의 왕자님, 멍들어도 멋있음.
작화 괴물같이 예쁘고 스토리도 좋고, 성우들 연기도 훌륭하다.
내가 이 애니를 보는 이유는 꼭 예전의 우리나라 같아서이다.
난 70년대를 살지도 않았지만....그 시대가 정부의 간섭이 심했다고는 알고있다.
알 권리를 박탈하는 [양화대]와 그것을 지키려는 [도서대]
책 한권을 지키기위해 서로 총을 쏘고 싸운다.
21세기에 이런 설정이 공감이 가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난 공감간다. 우리나라의 예전이 이랬을것이고, 21세기인 지금은 안 그럴줄 알았는데...-_-;
지금 다시 역으로 그렇게 흘러가고있는 듯 하니까 ;ㅁ;
EBS에서 광우병을 소재로한 프로그램이 윗분들 지시로 내려졌다고 한다 ㄱ-
지금이 70년대냐? 엉? 70년대냐고?!!!!
애들 선동하지말라고 통신문을 돌리고 (내동생도 학교에서 받았다고 함 ㄱ-)
집회 나가면 잡아간다고 하고....ㄱ-
아오........
그래서 이 애니 볼때마다....별의 별 생각이 다 든다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