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읽고있는건 이것과 [기숙사학교 오우린관학원~르네상스~] 입니다.
2권을 이래저래 뒹굴뒹굴 읽고있지만,
일단은 이것부터 읽게되네요....흡입력이랄까...캐릭터가 너무 모리모리틱해서 (웃음)
사노언니! 이 언니도 은근 내 취향인걸까....
아니 이거 표지에서부터 낚였지만요.....
안의 일러스트들도 참...바람직하구요 ㅠㅠㅠㅠㅠㅠ
이 캐릭터가...저...남자...공이 말이죠.....
완전 모리모리 캐릭터예요 ㅠㅠㅠㅠㅠㅠㅠ
막, 모리모리 목소리로 필터링해서 읽고있습니다.
세라 코우키는 옆집에 이사온 시즈키 리이치를 동경하고있었다.
하지만 리이치는 코우키의 형인 아야토에게만 관심을 주고있고....
어느날, 리이치가 잠들고있는 아야토에게 키스를 하는것을 목격!
그일을 계기로 코우키는 리이치에게 미움을 사고 리이치에게 죽을뻔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십수년이 흐르고....
리이치는 유명한 심장외과의로 코우키는 변호사가 되어 재회.
호스트가되어 700만엔의 빚을지고 잠적해버린 형 아야토의 빚을 리이치가 갚아주는 대신 코우키는 리이치와 동거하며 침실에서 [아야토]의 대용이 되주는 거래를 한다.
자신을 죽이고싶어할정도로 미워하는 남자를 동경하는 코우키.
그런 남자가 침실에서만은 사랑하는 형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을 소중히 대한다.
거부하려고해도 거부 못하며 코우키는 점점 리이치에게 끌려가는데......
뭐 뻔하지요...여기까지 오면....후후후
아 근대 참....리이치도 그렇고....코우키도 그렇고.....
서로 엇갈려서 허공만 휘젖고있는거 보면....왜 그건게 마구 공감이 되는건지 ㅠㅠㅠㅠ
둘 다 좀 안타까운 느낌이 들어서....재밌게 읽고있습니다....오호호호.
리이치의 싸이코틱한 부분이 이해가 안간다고 재미없다는 사람도 있지만.
난 이해돼!!! ㅠㅠㅠㅠ 그 싸이코한 부분이...넘 좋아!!! ;ㅁ;
자, 드라마시디로 제발 나와라......
공은 모리모리 계열 (뭐, 나리켄도 가능하실듯)
수는 노지켄 계열이다!
제발 나와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작이니까 나오려면 한참 걸릴거 같기도 하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