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있을 오마에라에 눈 찍어두고 있습니다.
- 그때는 일본에 계신 p님에게 깍두기껴서 갔는데...올해는 자력으로 구할 수 있으려나(먼눈)
가기전에 그때의 기분을 다시한번 상기해보고자....
재작년에 간 오마에라 후기를 다시 올려봅니다 ㄱ-

그게 벌써 2년 전이라니 ;ㅁ;





오마에라노 타메다로! 어서오세요 클럽 아이(愛)에 ... (땡땡땡이라고 읽어줘야 함)을 보러 갔습니다.



오마에라를 보기위해 늘어선 줄.....
옆에는 p님이 함께...^^



표 끊어주실때는 히야마상께서 해주셨습니다. 맞은편 입구는 모리카와상이....(아흑!)
지금 제가 가지고있는 오마에라 티켓은 히야마상의 손때가 묻은....우훗!♥
아...히야마상...."어서오세요~" 다소곳하게 속삭이면서 미소지으시는데...아흐..

한국에서 왔다고 말할 여유도 없었습니다.....입이 얼어가지고;;;
표 끊고 들어오자마자 방방 뛰었습니다.
남들이 쳐다보든 말든....랄까 전부 얼이 나간 상태더군요....꺄하하하하




아, 원래 촬영은 금지이지만.....공연전에 살짝 찍었습니다.
어디가서 막 사진찍고 그러지 마세요;;;;


제 자리는 이쪽....
통로에서 4번째 줄이니까..괜찮았습니다.
조금 멀었지만.....그래도 이게 어디예요....






전체적으로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역시 홀이 작으니까 멀어도 얼굴도 어느정도 보이고 아늑하고 좋더라구요.

모리카와상과 히야마상의 도시락에 얽힌 이야기라던가.....
모리카와상 오뎅 싸가지고 가서...국물에 책 다 망쳐버린 이야기도
히야마상 어머님 늦잠 자셔서 도시락에 오이를 반으로 갈라서 마요네즈만 뿌려주신 이야기도...
히야마상 어머님이 꽤 미식가이신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첫사랑과 겨울연가 에서 배용준 목소리를 내시는 [하기와라 마사토]상도 출연
랄까, 이분...
제 자리에서 6석정도 떨어진 가까운 거리에서 공연을 보시고 계셨습니다;;;
전날, 생일잔치하면서 술마시고 밤새셨다고 좀 피곤해 하시더라구요.....

멋있으십니다...역시 배우출신은!! (랄까, 성우보다 카오다시 배우가 본업이지만)

내내 분위기 띠워주신 타카키상....정말 재밌으셨습니다.
이분이 제일 고생하신거 같아요....



마지막 엔딩...
모리카와상이 옵화 뒤에 서서 팔을 잡고 흔들었습니다.
모리카와상에 맞춰서 인형처럼 흐느적거리면서 손을 흔드는 옵화....



이렇게 인사해줬어요.....
바로 뒤에선 모리카와상이 옵화 손목 잡고 마구 흔들어주셨습니다...
순식간에 꼭두각시가 되버린 형상 >_<


옵화는
미색 티셔츠에 베이지색 바지를 입어서
병아리 같았어요 ;ㅁ;
엉엉엉
다들 인사할때 귀엽다고 난리였습니다 ;ㅁ;


자리에 앉아서 있는대 조명때문에 왼쪽피어스랑 손가락의 반지가 번쩍번쩍;;;




역시 이런 후기는 바로바로 적어야 안 까먹고 내용도 더 많이 적을 수 있는데....
아쉽습니다; _M#]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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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통사고는 예고없이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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