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참 재밌게 들었다. (마지막에 재미 없다는건 아니지만;)
오래된 작품이지만 너무 길어서...
성우들이 너무 밋밋하게 연기를해서 (주연성우들 연기 배테랑이던데 왜일까...어색 그 자체;)
역시 그냥 연기랑 목소리연기는 다르다는걸 새삼 느낀다.
94년 하이틴로맨스계(맞나?)로 나온 소설이 작년에 완결되서 청춘어드벤쳐도 총 10편의 시리즈로 완결이 됐다.
완결이 난 김에 쭈욱 들어봤다. 이틀걸렸다;;;
플레이시간이 12시간정도 되려나...아무튼 긴 이야기임에도 자연스러운 전개에 지루하진 않았다.
그치만 끝이 이건 좀;;;
꼭 목표가 (그걸 하기 위해서)같잖아;;;
결혼허락(교제허락)받으면서 끝날거라는 나의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야;;;)
그래서 별 하나 깍는다...그래도 재밌긴 재밌다.
같이 연애하는 기분이 든달까 (염장이었잖아 사실;;)
내용은
주인공 쇼리가 5살연상의 사촌누나인 카렌과 진지하게 사귀는 이야기.
- 처음 사귈때 쇼리는 19살, 카렌은 24살.(카렌이 쇼리네 고등학교 미술선생이다 -0-)
사촌누나라지만 실재 피가 섞인 사촌이 아니라 숙부의 학교선배의 딸인데 사고로 양녀로 들어왔다.
너무 어릴때,교통사고로 가족이 흩어져 들어온 양녀라서 본인도 잘 기억을 못했고
진짜 딸처럼 키워왔는데...이미 본인은 사춘기때 눈치를 챘고,카렌의 남동생 죠 도 이미 알고있지만
부모님들에겐 모른 척 하고 지내고있다.
사촌누나랑 쇼리가 어릴적부터 단골로 다니던 카페의 마스터가 실재 사촌누나의 오빠인데
- 오빠가 카렌을 알아보고 같은 동네로 이사와서 가게를 차림 ㅠ.ㅠ
아무튼, 쇼리랑 카렌은 사촌지간이라는 표면상의 관계때문에 대놓고 사귀지를 못한다.
소수의 지지를 받으며 알콩달콩(라기보다 닭살) 사랑을 키워하는 쇼리와 카렌.
일본에선 사촌끼리도 결혼 가능하고, 양자라면 피가 이어져있지 않아서 더더욱 가능한 이야기.
일본이니까 이렇게 파스텔톤 스토리지. 한국이면 처절한 멜로물이었을꺼다 =_=
"영원히 사랑해 누나~~~" OTL
주인공 쇼리(和利)- 카즈토시 라고 쓰고 애칭 [쇼리]
진짜 1등 신랑감이다.
요리도 척척,청소도 척척,공부도 뭐 못하는건 아니고 (연애질하면서 대입에 성공하다니;;;)
이해심 많고,인내심 많고...........
5살연상의 애인이랑 사귀면서 불끈(...)의 위기를 늘 꾸욱 참으며 인내한다...몇번씩이나...몇번씩이나!!!
한 3년정도 사귀는데...그때까지 한번도 배드 인 을 한적이 없다 (먼눈)
카렌의 남동생에게 con돔도 받아가며 적극 지지를 받고,여행가서 방도 잡아보고....
몇번씩이나 뒹굴긴 하는데...그때마다 꾸욱 참거나...진지해져서 그만둔다;
세상에 이런 남자가 어딨냐!! 그것도 일본남자!!! ;ㅁ;
카렌 - 사촌누나 =0=
부럽다....세상 부러운 여자다.
연하...그것도 5살 연하의 (하지만 정신연령은 5살 연상) 살림꾼 남친을 가진 여자.
쇼리 말고도 카렌에게 반한 남자들이 많다. 덕분에 쇼리는 이라이라~
천연보케에다가....꽤 귀여운 성격이라 미워하지도 못하겠다....열받지만 ㄱ-
호시노 - 쇼리를 짝사랑하는 대학동기 동아리친구.
쇼리에게 차이고나서 거식증 걸리고, 노이로제 증상에 스토킹까지 한다.
그렇게까지 쇼리에게 집착하는게 이해가 간다.
왜냐! 쇼리는 완벽하니까 ㄱ-
공감은 하지만 스토킹은 좀 아니잖아~~~ ;ㅁ;
나도 나중에 좋아하는 남자에게 저렇게 될까 좀 무서웠다.
나카자와 - 나름 카렌을 노리는 직장동료(선생님)
엄친아 스타일이긴 한데....카렌이 너무 쇼리만 바라봐서 물러난다.
마지막까지 쇼리를 무시한다...훗
"널(쇼리)를 인정하는게 아냐, 카렌씨를 인정하는 거지"
역시 엄친아 ㄱ-
죠 - 카렌의 남동생
내사랑 죠~~
쇼리보다 죠가 내 취향일지도....(쇼리는 너무 카렌에게 집착해;;;)
어쩜 이렇게 눈치 100단에 애교만점일까.
개그 포인트는 전부 죠가 가지고 있다.
쇼리랑 카렌이 사귀는것도 죠가 밀어준 덕분 ^_^
툭하면 "오빠~ 나 한가해요~"식의 농담을 하고 일인극도 마다않고 해대는 개그 캐릭터지만
속도 깊고 배려심도 있다.
- 조용히 쇼리에게 con돔을 쥐어주며 "나의 마음이야 누나랑 잘해봐" 하는 처남이라니...ㅠ.ㅠ
죠랑 쇼리 둘중 하나 택하라면 난 죠 할테다 =_=
귀여운 죠~~~~!!!
밋밋한 연기를 하는 청춘어드벤쳐 출연진중 단연 돋보이는 명연기를 펼쳐주고 있다.
능청스럽다....노래도 부르고,오카마연기도 하고....좋다!!!
일본애들도 이렇게 사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94년에 나온 소설이긴 한데....작년에 완결됐으니 작가의 머리가 94년에서 멈춘것도 아닌데....
계속 안돼~ 우리 이러면 안돼~ 하는 카렌이 좀 이해가 안갔지만 (나도 늙은건가!!!!)
그렇다고 마지막 엔딩을 [도킹 성공했습니다!]로 끝내는건 또 뭐요 =_=
카렌도...처음같지가 않았다...너무 느껴;;
이거 NHK에서 해주는거 맞지 -_-? 왜 이렇게 하악하악 거려;;; (특히 카.렌. 이 너무 느낀다;)
엔딩만 빼면 다 마음에 들었다.
특히 죠가 나올때마다 어찌나 귀여운지....사랑스러운 죠오~~~
총집편 하나 남았는데 (주연성우 코멘터리가 있음)
들으면 또 어떤 기분이 될까나;;;;
오래된 작품이지만 너무 길어서...
성우들이 너무 밋밋하게 연기를해서 (주연성우들 연기 배테랑이던데 왜일까...어색 그 자체;)
역시 그냥 연기랑 목소리연기는 다르다는걸 새삼 느낀다.
94년 하이틴로맨스계(맞나?)로 나온 소설이 작년에 완결되서 청춘어드벤쳐도 총 10편의 시리즈로 완결이 됐다.
완결이 난 김에 쭈욱 들어봤다. 이틀걸렸다;;;
플레이시간이 12시간정도 되려나...아무튼 긴 이야기임에도 자연스러운 전개에 지루하진 않았다.
그치만 끝이 이건 좀;;;
꼭 목표가 (그걸 하기 위해서)같잖아;;;
결혼허락(교제허락)받으면서 끝날거라는 나의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야;;;)
그래서 별 하나 깍는다...그래도 재밌긴 재밌다.
같이 연애하는 기분이 든달까 (염장이었잖아 사실;;)
내용은
주인공 쇼리가 5살연상의 사촌누나인 카렌과 진지하게 사귀는 이야기.
- 처음 사귈때 쇼리는 19살, 카렌은 24살.(카렌이 쇼리네 고등학교 미술선생이다 -0-)
사촌누나라지만 실재 피가 섞인 사촌이 아니라 숙부의 학교선배의 딸인데 사고로 양녀로 들어왔다.
너무 어릴때,교통사고로 가족이 흩어져 들어온 양녀라서 본인도 잘 기억을 못했고
진짜 딸처럼 키워왔는데...이미 본인은 사춘기때 눈치를 챘고,카렌의 남동생 죠 도 이미 알고있지만
부모님들에겐 모른 척 하고 지내고있다.
사촌누나랑 쇼리가 어릴적부터 단골로 다니던 카페의 마스터가 실재 사촌누나의 오빠인데
- 오빠가 카렌을 알아보고 같은 동네로 이사와서 가게를 차림 ㅠ.ㅠ
아무튼, 쇼리랑 카렌은 사촌지간이라는 표면상의 관계때문에 대놓고 사귀지를 못한다.
소수의 지지를 받으며 알콩달콩(라기보다 닭살) 사랑을 키워하는 쇼리와 카렌.
일본에선 사촌끼리도 결혼 가능하고, 양자라면 피가 이어져있지 않아서 더더욱 가능한 이야기.
일본이니까 이렇게 파스텔톤 스토리지. 한국이면 처절한 멜로물이었을꺼다 =_=
"영원히 사랑해 누나~~~" OTL
주인공 쇼리(和利)- 카즈토시 라고 쓰고 애칭 [쇼리]
진짜 1등 신랑감이다.
요리도 척척,청소도 척척,공부도 뭐 못하는건 아니고 (연애질하면서 대입에 성공하다니;;;)
이해심 많고,인내심 많고...........
5살연상의 애인이랑 사귀면서 불끈(...)의 위기를 늘 꾸욱 참으며 인내한다...몇번씩이나...몇번씩이나!!!
한 3년정도 사귀는데...그때까지 한번도 배드 인 을 한적이 없다 (먼눈)
카렌의 남동생에게 con돔도 받아가며 적극 지지를 받고,여행가서 방도 잡아보고....
몇번씩이나 뒹굴긴 하는데...그때마다 꾸욱 참거나...진지해져서 그만둔다;
세상에 이런 남자가 어딨냐!! 그것도 일본남자!!! ;ㅁ;
카렌 - 사촌누나 =0=
부럽다....세상 부러운 여자다.
연하...그것도 5살 연하의 (하지만 정신연령은 5살 연상) 살림꾼 남친을 가진 여자.
쇼리 말고도 카렌에게 반한 남자들이 많다. 덕분에 쇼리는 이라이라~
천연보케에다가....꽤 귀여운 성격이라 미워하지도 못하겠다....열받지만 ㄱ-
호시노 - 쇼리를 짝사랑하는 대학동기 동아리친구.
쇼리에게 차이고나서 거식증 걸리고, 노이로제 증상에 스토킹까지 한다.
그렇게까지 쇼리에게 집착하는게 이해가 간다.
왜냐! 쇼리는 완벽하니까 ㄱ-
공감은 하지만 스토킹은 좀 아니잖아~~~ ;ㅁ;
나카자와 - 나름 카렌을 노리는 직장동료(선생님)
엄친아 스타일이긴 한데....카렌이 너무 쇼리만 바라봐서 물러난다.
마지막까지 쇼리를 무시한다...훗
"널(쇼리)를 인정하는게 아냐, 카렌씨를 인정하는 거지"
역시 엄친아 ㄱ-
죠 - 카렌의 남동생
내사랑 죠~~
쇼리보다 죠가 내 취향일지도....(쇼리는 너무 카렌에게 집착해;;;)
어쩜 이렇게 눈치 100단에 애교만점일까.
개그 포인트는 전부 죠가 가지고 있다.
쇼리랑 카렌이 사귀는것도 죠가 밀어준 덕분 ^_^
툭하면 "오빠~ 나 한가해요~"식의 농담을 하고 일인극도 마다않고 해대는 개그 캐릭터지만
속도 깊고 배려심도 있다.
- 조용히 쇼리에게 con돔을 쥐어주며 "나의 마음이야 누나랑 잘해봐" 하는 처남이라니...ㅠ.ㅠ
죠랑 쇼리 둘중 하나 택하라면 난 죠 할테다 =_=
귀여운 죠~~~~!!!
밋밋한 연기를 하는 청춘어드벤쳐 출연진중 단연 돋보이는 명연기를 펼쳐주고 있다.
능청스럽다....노래도 부르고,오카마연기도 하고....좋다!!!
일본애들도 이렇게 사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94년에 나온 소설이긴 한데....작년에 완결됐으니 작가의 머리가 94년에서 멈춘것도 아닌데....
계속 안돼~ 우리 이러면 안돼~ 하는 카렌이 좀 이해가 안갔지만 (나도 늙은건가!!!!)
그렇다고 마지막 엔딩을 [도킹 성공했습니다!]로 끝내는건 또 뭐요 =_=
카렌도...처음같지가 않았다...너무 느껴;;
이거 NHK에서 해주는거 맞지 -_-? 왜 이렇게 하악하악 거려;;; (특히 카.렌. 이 너무 느낀다;)
엔딩만 빼면 다 마음에 들었다.
특히 죠가 나올때마다 어찌나 귀여운지....사랑스러운 죠오~~~
총집편 하나 남았는데 (주연성우 코멘터리가 있음)
들으면 또 어떤 기분이 될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