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의 별병은 [배운 변태]다.
변태력이 아주 충만함.
사운드 오브 호라이즌 처럼 각각의 곡들이 서사시처럼 이어지는데....
떡밥뿌리는 기술이 예술임.

사스가 방시혁. 배운 변태....(서울대 미학과 졸)

이번 컨셉은 지난 화양연화 시리즈의 연장선이다.
새로운 시리즈라곤 했는데 화양연화랑 연결되서 팬들 지금 축제분위기 ㅋㅋㅋ
그리고 데미안에서 영감받은 윙즈 시리즈와도 연결된다.

진짜 이 변태력은.....(절래절래)


기승전결 중에서 이제 "결" 마지막 하나만을 남겨둔 하이라이트 릴.
하아.......과연 어떻게 끝날 것인가........

BTS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Highlight Reel '起'


BTS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Highlight Reel '承' 


BTS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Highlight Reel '轉'


이 장면들 잘 보면 화양연화, 윙즈 (피 땀 눈물을 포함한 개인곡들 티져영상) 와 연결된다.
미친 빅히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osted by hatsy
:

.....

2017. 7. 11. 16:05

1. 티머니를 샀다.

한장에 5천원이다........
그런것이다...........예약 주문할때 어찌나 쪽팔리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것도 1인당 2매까지밖에 예약이 안되서 다 모으려면 온 동네 CU를 다 뒤져야 함 ㅋㅋ
난 슈가랑 단체 딱 2개만 신청했다.

사실 안 사려고했는데....

지나가는 CU편의점 문짝에
[방탄소년단 BTS 티머니 예약 받습니다!!] 라고 떠억 써있잖아....
10초동안 고민하고...들어가서 예약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버벅대며 "비티에스 티머니 주세요" 라고 몇번을 말해야 했다. 
이게 무슨 벌칙게임인가......아저씨가 못 알아들어서 몇번씩 말했다 ㅠㅠㅠㅠㅠㅠㅠ


슈가 예약자가 많은지......"슈가가 인기가 많네?" 라고 하셨다....
하여간 여자들 보는 눈은 다 똑같구먼 -_-;;;;; 아니면 내 취향이 아직도 중고딩인가.......


점장 아저씨가 당연히 "선물하시는거예요?" 라길래.... "네..." 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다음날, 예약할때 받은 쪽지를 들고 찾으러 감.
이거 어떻게 쓰는거냐고 물어보니까 점장아저씨가

"요즘애들 주면 다 알아서 잘 써요. 우리같은 나이먹은 사람들은 힘들어도."


아니 아저씨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사실은 제가 쓸거라서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저씨 우리아빠뻘이시던데.....나를 너무 동급으로 퉁치셨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스벅 충전카드에 익숙해진 나는.......그만....
이 티머니도 5천원 충전해서 파는 줄 알았는데..........0원 들어있는 껍데기만 5천원이란다.
사고나서 이틀 후에 알았다;;;;;;;;;; 나 늙은이 맞구만.......


그리고 에이 그냥 이쁘고 튼튼한 쓰레기네.
이러고 말았는데.


어느날,출근할 때 후불 교통카드를 까먹고 나온적이 있었다.
그때 티머니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는 전철,버스를 갈아탄다)
아 티머니 사길 잘 했다. 라고 생각했다.


한장 충전해서 예비로 잘가지고 다닌다.......카드 케이스에 뒤집어서 ㅋㅋ 일코중.
평소엔 주로 편의점에서 음료 사먹을때 쓴다 ㅋㅋ
소득공제도 된다는데 조회가 안된다....워낙 소액이니까 뭐....
현금으로 결제 안해도 되니까 편하긴 하다.



2. 피해망상, 불안증...

이번에 병원갔더니 그런 회사에서 잘 버티는게 용하다는 의사쌤.
근데 어느 회사를 가든 미친년,병신놈은 있기 마련이고
어딜가도 지옥이라면 내가 그 원인이라는걸 깨달은 뒤로는
이직생각보다는 내가 어떻게든 버텨야한다는 생각이 더 크게 든다.

분명, 나랑 안 맞는 회사선배(동갑이지만)는 속으로 날 빠가년이라고 욕하겠지.
난 그년에게 가운데 손가락 100번 날려주고 있다.

오늘도 깨졌다.
레모네이드를 한캔 사서 얼음넣고 벌컥벌컥 마시면서 포스팅하면서 월급루팡짓한다.
이렇게라도 해야지...
난 도망칠 수 있을때까지 도망칠거야. 소레노나니가와루이?

문제와 마주하지 않고 도피하는건 해결책이 아니라지만.
문제는 나 자신이니까, 솔까말 그년이 나한테 하는 말은 정론이긴 하다.
내가 요즘 얼빠져서 막 불안하고 당황하고 패닉해서 자꾸 실수를 하는게 팩트긴 하지.
그래서 화도 못내고 혼자 자아비판중이다.

그래도 화는 난다.
요즘엔 그냥 죽고싶음.


의사가 "불안증 약 드릴까요?" 라고 했는데....내가 안 먹는다고 했다.
회사 다니면 홧병은 덤이다.
코딱지만한 돈이 뭐라고..........쓰버럴.

Posted by hatsy
:

뇌입원에 뮤지션 음악 추천해주는 카테고리가 있는데....
거기서 방탄이들이 여름음악 추천해 줌.


근데, 슈가야.......
너 진짜 몇 살이니??????????????

선곡 보소;;;;;;;;;;;;;
내 또래라고 해도 믿겠다;;;;;;;;;

Posted by hatsy
:

1. 요즘 병원갈때마다 [힘들었어요....피곤해요....졸려요...] 이 말밖에 안하는 듯 하다.
이번주에도 병원가서 그 얘기만 하다 옴........감기걸려 축농증생긴것도..
밥먹을때마다 회사사람들 얼굴보며 아무렇지 않은척 가면쓰고 밥 먹는것고 힘들고
자도자도 졸리고 그냥 먼지가 되고싶은 것도..........이상하게 병원가면 까먹음.
그리고 병원 나와서 "아 맞다" 하고 생각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일하는데 좀 지장이 온다......예전같음 벌써 사표썼음.
근데.....하아...돈 없으니까 일해야해.........
그리고 지금쯤이면 막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회사에서 뭔가 트러블이 생기거나
몸이 막 심하게 아플텐데....아직은 견딜만하다.
그래도 좀 불안해......이렇게까지 오래 회사를 다녀본 적이 없어서;;;;;
예전같음 회사에서 날 짜른다는 신호를 주거나....뭐 그런 느낌이 오는데 아직은 날 안 짜르네? 아 근데 불안해......

지금 내가 한가한 포지션이라 다행이지....근데 이 포지션에도 스트레스 받고있으니....-_ㅜ
일반 영업직은 정말 못하겠다.
별거 아닌거에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음. 근데 그걸 나도 잘 알아.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감정컨트롤이 안됨. 집중 안됨. 건망증 심함. 판단력 흐려짐.

농담인지 진담인지 "너 짤리고싶어?" 란 소리에 웃을 수 없다.
을의 입장에선 농담이 아니다.......그렇다고 내가 배짱있게 독립할 깜냥도 못 되고;;;;
불안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새벽에 자다가 깨고 있다....... 
시발 그지같아.......... 한동안 안정제 안 먹고 잘 잤는데......어쩌다 이렇게 됐냐....




2. 6월 13일
아직도 깜빡깜빡 하지만........사쿠오빠 ㅋㅋ생일이다.
아직도 주변에서 누가 알려줘야 한다. 이런 무심한 빠순이 같으니........
그런데 이젠 방탄소년단 데뷔일도 겸해서 축하해야 한다.(먼눈)
어떻게 내 최애성우 생일이랑 데뷔일이 겹치니......신기하다.......
열심히 덕질하겠습니다 (내 지갑 눈감아)

V앱 켜놓고 방탄 홈파티를 보는데........
아무튼 대단해....난 브이앱으로 보는대도 힘들어서 중간중간 못 봤다 ㅠㅠ
지금도 사실 졸리다.........피곤하다..........
빨리 씻고 자야하는데 브이앱은 봐야하고...해서 욕실에 핸드폰 들고가서 샤워함 ㅋㅋ
칼같이 딱 2시간 하더라....순식간에 끝난 느낌. 성우이벤트도 딱 이런 느낌이다.
되게 막 으하하하 깔깔깔 웃다보니까 시간 다 감 OTL
이거 실제로 올림픽공원가서 봤으면....(가지도 못하지만...)
11시 넘어서 집에와서 파김치가 되어있었겠지....그리고 다음날 출근 못하겠지....

갑자기 생각나는 김동완의 명대사
[신화는 여러분의 미래를 책임지지 않습니다!!!!!!!!]

그래, 아이돌 열심히 파도 적당히 파자......내 코가 석자다.
나이먹으니까 체력적으로 너무너무 힘듬....못 따라가겄다.
근데 되게 알차게 준비했더라. 해외투어 틈틈히 준비했다는데
팬사랑이 느껴짐. 
10년후에는 어떨까나.........
오래된 아이돌그룹들 해체하고 진흙탕싸움 하는거 하도 많이 봐와서
적당히 거리를 두고 좋아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 하다.
중용이 중요한 것이여.....



3.요즘 듣는 팟캐스트 (영업)
2년 전 쯤?부터 듣고있는 [과학하고 앉아있네가] 요즘 재미가 없다..........-_-;
천문학 할때가 제일 재밌는데......요샌 그닥 재미가 없네.....왜지;;;
- 양자역학편은 몇번을 들어도 재밌음.
개편되면서부터 재미가 읎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돌아와요 장대익 교수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 방송을 듣다보니 들을게 없어....새로운 걸 원해!!!! 라고 갈망하던 중....

찾다가 듣게 된게 [지대넓얕]
http://www.podbbang.com/ch/7418


추천 방송 : 14회 여행지 추천
(후쿠시마, 미국 51구역 소개해 줌 ㅋㅋㅋㅋ)


이 방송은 서점에서 책으로 나온걸 처음봤는데.....

'뭐여 이 대놓고 인문학 인문학 스러운 건....' 하고 말았었다. 분명히 재미 없을거라며....
근데 이게 팟캐스트 방송이었다!!!!!!!!!! 두둥.
그래서 책 드럽게 느리게 읽는 나는 자기전,출퇴근시에 이걸 듣는다.
주제가 재밌는게 많다 ㅋㅋ 특히 미스테리 짱 조아!
처음 듣기 시작한 방송이 [사후세계] 였는데 너무 재밌었음.
안그래도 사후세계는 늘 궁금했는데...거기에 아부지 돌아가시고나서 죽으면 어떻게 되나
살고 죽는거 한 순간이구나....이 생각 저 생각 많이 하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계속 다른편도 찾아듣는다.
나오시는 분들이 내 또래라서....어린시절 추억이 겹치는게 너무 많앜ㅋㅋㅋㅋ
(외계소년 위제트, 심은하 나왔던 드라마 M 이런 얘기 나옴)


방송 주최자인 '채사장'이란분이 첨엔 말투가 되게 깐죽대서 거슬렸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듬....ㅋㅋ 이분이 외계인, 미스테리 얘기할때 넘 좋다.
- 51구역 얘기할때 이런저런 미스테리 얘기가 나오는데 95% 이상 나도 아는얘기;;;;
  나도 어지간히 미스테리 좋아하나보다;;;;;;;;

김도인님도 말투가 느려서 답답했는데 (과학하고 앉아있네의 최팀장님에게 너무 익숙해졌엌)
계속 들으니 이분 말투도 익숙해졌다........(*´ー`)

이분이 방송하게 된 계기가 참 드라마틱 한데.....
방송을 들어보면 많이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 같이 얘기하면 참 재밌을것 같다.
(실제로 만나면 난 쭈그러져서 그분의 말씀을 듣기만 하겠지.....(먼눈))

최근 방송분 중에선 단테의 신곡 해석한게 재밌었다.
덕분에 책 안 읽었는데 다 읽은 기분........

Posted by hatsy
:

민윤기 ASMR

2017. 6. 1. 12:52

민윤기의 ASMR. 기계(?) 리뷰.
예전부터 리뷰랑 로그(영상일기)같은거 꾸준히 올리고 그랬는데....지금은 바빠서 안 올라옴.

명색이 아이돌인데 얼굴 1도 안나옴. 목소리랑 손만 나옴.
정직하게 리뷰만 함.

그리고 이 비트는 3년후에 그의 믹스테잎에 실린다. (마지막 이라는 곡)


한국말인데 1도 못 알아듣겠다.......뭔 소리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목소리가 노곤노곤해서....듣고있으면 잠이 솔솔 옴.

이거 틀어놓고 잘 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ASMR 카테고리에 추가해놓음 윤기야 왠지 너의 의도완 다르게 써서 미안해 ㅋㅋ
윙즈 이후로 앨범리뷰를 안해줘서 좀 섭섭하다....
윙즈도 안 바래........리패키지(봄날+not today) 라도 해줬으면..........

근데 무지 바쁘잖아.......안될꺼야 ㄱ-


아이돌의 본인 앨범 리뷰 (중간중간 랩몬이 끼어드는게 귀여움)



자기 앨범 막 꾹꾹 누르고 편다...어어ㅓ어....앨범 그렇게 막 눌러도 되는거니? ㅠㅠ

Posted by hatsy
:

감기

2017. 5. 28. 11:03


화양연화 데이,나이트 버젼중에 나이트를 기대했는데 진짜로 나이트가 옴
이 버젼이 왜 나에게 의미가 있냐면.
여기 촬영장소가 우리동네다 ㅋㅋㅋㅋㅋ
나 초딩때 망한 놀이동산인데 아직까지 방치되어있었다는게 싱기방기.
애들이 여기 촬영할 때 귀신나올것 같다몈ㅋㅋㅋㅋ
저기 저 도시의 불빛이 우리동네......


아무튼 데뷔 초기 앨범도 샀는데 넘 풋풋하다잉.
특히 지민이 얼굴이 애기애기 하다.
지금이랑 얼굴이 완전 달라.....애기애기해 ㅋㅋ


그건 그렇고
난 회사에서 감기가 옮아서 지금 죽을 맛이다.
예전같음 그냥 지냈을텐데 아빠가 감기 합병증으로 돌아가시고 나서는 엄마가 엄청 예민하게 군다. 나 막 아픈데 나가서 운동하라고 함
아니 머리가 띵하게 아프고 코막혀서 숨쉬기 힘든데 왜 아픈데 나가서 뛰라는겨;;;
평소에 운동하는거면 그렇다 치자.
아픈데 왜 운동시키지? ㅠㅠㅠㅠㅠㅠ

이것도 진짜 평소에 늘 마스크하는데
회사 사람들 다 감기걸리고. 딱 하루 미세먼지 없어서 마스크 안 쓰고 외근 나갔다가 감기걸린거라. 이제 진짜 마스크 없이는 못 살것 같다 ㅠㅠㅠㅠㅠ
다음 만남이 있기전꺼진 완치해야지.


항생제 때문에 계속 ㅅㅅ하느라 화장실 들락날락.
이것도 무지 귀찮다.

Posted by hatsy
:

장하다!!

2017. 5. 22. 22:29

​​

오늘 하루종일 나는 축체속에서.........
일도 손에 안 잡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딴짓했음..계속 유툽 들락날락....


오늘 방탄 상받았다니까
소속사에서 잘 밀어주고 부럽다는 얘기도 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확실히 하고싶은데.......
얘네 소속사 진짜 빽 없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네도 비스트 못지않게 산전수전 다 겪은 애들인데....(찾아보면 참 눈물젖은 일화가 많음)
오죽하면 얘네들이 가사속에다가 집어넣었어
사람들이 주변에서 [니들 소속사도 안 큰데 이렇게 올라가는거보면 뒤에서 구린짓 하지?]
이런다곸ㅋㅋㅋㅋㅋ 막 욕하고 디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빡치면 그런가사를 쓰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번에 상받은거....100% 팬들이 투표해서 받은거지...상 부문도 탑 소셜 아티스트)
소속사 얘기 나오는데 솔직히 열받았음........


빅히트 돈 없어요;;;;;;;;;


막내 정국이....슈스케 오디션 떨어지고 대형기획사 포함해서 명함 엄청 많이 받았는데
윤기(슈가)랑 호석이(제이홉) 둘이서 힙합하는거 보고서 빅히트로 결정함.
음악하고 싶어서....제대로 하고싶다면서....
정국이가 아이유 광팬이다 성공한 덕후.......


얘네들 이사가기 전 맨 처음 합숙하던데 17평이었;;;;;;;;;
진짜 다닥다닥 붙어서 살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얘네들이 왜 상을 받을 수 있었는가...소속사빨도 아니고...언플도 아니고  
SNS파급력이 엄청나니까....


소속사가 밀어주는건 절대 아님 ㅋㅋㅋㅋ 그건 진짜 아니닼ㅋㅋㅋㅋㅋ
싸이가 빌보드 2위할때 네이버 메인에 맨날 뜨더니....
이번엔 10위권에서 간당간당
낮에는 13위? 15위 왔다갔다 하더라...SM이나 YJ였으면 네이버메인 난리났지.
소속사에서 밀어준다는 얘기에 실소가 나옴.

얘네들은 SNS를 데뷔하기 전부터 꾸준히 해왔다.
작곡하는거.....연습하는거.....
무슨 곡을 어떻게 만드는지 다 하나하나 기록해서 인터넷에 올리고 그랬다.


늦깍이 아미라 [내가 얘네들을 데뷔때부터 알아봤어!!!!!] 이럴 수는 없지만
내가 방탄을 좋아하게 된것도 순전히 음악성이고,노력하는게 보였고
팬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게 느껴져서 좋아하게 된거다.


소속사가 잘 밀어줘서 상 받았다는 소리에 그냥 한번 써본다.
얘네들 성공했지....데뷔하고 4년만에 빌보드라니....그것도 한국 최초.
근데 이거 소속사 빨 아님. 순전히 얘네들이 잘 해서임.
그걸 알아보고 지원해준게 방시혁이라는 프로듀서이고.....


유툽 댓글에 정말 속 시원한 사이다 댓글이 있어서 퍼 옴. (자체 익명처리)

그렇다........
소속사 빨이 없어서........
대형 기획사 팬덤쪽에서 엄청 까댄다.......
그런것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흑.....그래서 아미들이 더 잘 뭉치나봉가...........



얘네들 진짜 팬들 덕분에 상 받았다긔!!!!!!!!!!!!!!
아미 팬덤 굉장하다!!!!!!!!!!!!!!!!! 나도 투표했다!!!!!!!!!!!!!!!
그리고 상 받으니까 이건 아미가 받은거라고 했다!!!!!!!!
이상, 늦깍이 아미의 방부심..........


이미 작업하고 쟁여놓은곡들이 수백곡이라고 들었다.
다음번에도 좋은 곡 들고 나오겠지...


곡도 곡이지만, 가사들이 너무너무 공감되는 내용들이다.


수상소감에서 남준이 말대로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기운을 줘서 고맙다.
10년후에도 계속 응원할 수 있도록 꼭 잘 버텨줘라......제발......



근데 윤기는 방탄 없어져도 프로듀서로 잘 나갈듯;;;; 민 사장님 되는거 아녀?


ps. 가만 있어보자;;;;; 만약 방탄이 없어져도? 얘네들 뭐 할까 생각해봤는데

윤기- 프로듀서, 작사,작곡가
랩몬- 프로듀서, 작사,작곡가
석진이 - 연기자
태형이 - 연기자
정국이 - 연기자, 솔로가수
호석이 - 안무가
지민이 - 안무가

다들 알아서 잘 살것 같다.......걱정은 안함. 오래 볼 수만 있으면 좋겠다.
내 인생이나 걱정하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인터뷰 있어서 하나 가져옴. 롤모델이 하이라이트 ㅋㅋ 역시 비슷해.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79&aid=0002969866

Posted by hatsy
:

새벽에 잠을 못자서.........(역시나 약 안 먹으면 자기 힘든가보다........)
요즘 계속 삭신이 쑤시는것도 있고....어깨,팔꿈치,무릎 관절은 왜 계속 시린걸까;;;;
그래서인지 머리는 늘 무겁고.........


ASMR 5시간짜리 비내리는 소리 유튜브 켜놓고 잤는데 이건 또 이것대로 시끄러운지
깊게 잠을 못 잠......6시간짜리 영상 끝나니까 또 연속으로 다른 영상이 나와서
고양이 우는소리...강아지 우는소리....뭐 이런 동영상이 틀어져서 새벽에 자다 깸 -_-;;


꿈속에서 보험금 입금돼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음! 보험 떨어졌군! 하고 전화해서 확인해봤더니"


담당자가 자기가 맞냐고 함 -_-;; 그럼 너님이 아니면 누구겠어요....
10일전에 문자왔었는데 이거 결과 알고싶다고하니까


너님 탈락.


이유는....?
내가 처방받은 약은 여드름 치료제인데....그래서 안됨 ㅋㅋ
나 여드름 아닌데? 하니까
아 그래도 이 약은 여드름 약임.
씨바 지랄한다.


치사하고 드러워서 재신청 할 생각도 없음.



그리고 짜증나서



이거보면서 멍때림.........하아....이쁘다 이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 눈빛도 눈빛인데 (이때 미성년자 아니었나? 몰라;;;;)
호석이가!!!!!!!!!!! 역쉬 안무리더!!!!


그리고나서




방탄 DVD 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지른 DVD에 들어있는 콩트영상 중 일부.
바나나 김석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너무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할이 그냥 바나나임.......
부엌식탁에 널려있는 그냥 바나나.........


짜증나니 돈지랄이나 하자.
고난주간이고 뭐고.....난 짜증나고 짜증나고 짜증나!!!!!



+) 주문한 DVD가 방금 도착했다.....4시간만에 오다니;;;;; 무서워;;;;;
근데 오늘 영화보고 집에가면 10시 넘을텐데 그때까지 못 뜯어보다니 ㅠㅠ


++) 어제 영화보고 집에오자마자 아미집 뜯었는데...........
슈가 포토카드 당첨!!!!!!!!! 오예!!!!!!!!!!!!!!!!
이건 계속 덕질을 하라는 뜻인가여.......그런건가여............



+++)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비뇨기과는 양보해도 
피부과 진단서 떼는데 1만원이나 들었는데....여드름 치료제니가 안된다는 말은 납득이 안됨.
원래 같은 약으로도 여러가지용도로 쓰이는데
그럼 심장약하게 태어난 여자아기가 혈관 확장용으로 비아그라 복용하고있는데, 그건 발기부전 치료제임. 이러면서 뺀찌먹이는거랑 똑같은거잖아.
난 피부염으로 진단받아서 의료목적으로 처방받은거 확실하니까 오늘 아침에 전화해서 개진상 부리고 팩스번호 다시 받음.
3만원이든 5만원이든 내가 받아낼꺼다. 치사하고 더러워도 내가 그 돈 받아낸다.

Posted by hatsy
:


최근 빠져서 듣고있는건 방탄소년단.
작년 피땀눈물 때부터 역주행해서 쭈욱 노래들을 들어보는중인데
노래가 사랑얘기는 별로 없고, 방황하는 청춘ㅋㅋ흙수저 금수저, N포세대 뭐 이런 내용이다.
이런 노래에 공감하는걸 보면 난 아직도 어른이 아닌것 같기도 하고.....
세상이 빡빡하긴 해....그래도 이런 노래로 돈버는 얘네들도 엄청 노력했겠지
그런 노력조차도 재능이라고 생각하는 나는.....이미 글렀어.
아무튼 부럽다. 좋으면서도 부럽고 비교하면서 내가 더 싫어지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멤버는 화면 왼쪽에서 세번째 빨강점퍼입은 슈가.
제일 조용하고...나이도 멤버중에서 2번째로 많은걸로 (그래도 나보다 10살이상 어려 ㅠㅠ)
그리고 얘도 잠이 많다....툭하면 자고있고....말수도 제일 적고....그리고 목소리도 낮다.
(그래...목소리가 좋지....난 역시 성덕이었어........(먼눈)))


힙합장르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방탄노래는 잘 듣게 된다. 희한하지......


내가 방탄을 왜 좋아하게 됐는지 한번에 압축해주는 인터뷰같아서 올려 봄.
(이것도 언제 삭제될지 몰라...ㅎㄷㄷㄷㄷ)
슈가 영상만 따로 모아놓은 팬채널이 있어서 구독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폭파됨 ㅠㅠ


+) 랩몬을 보면 영어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야겠구나....하는 욕구가 샘솟는다.
    덕질의 순기능은 역시 언어공부로 연결되는거지....영어회화의 욕구가!!!!!
    영어 잘해서 좋겠다. 난 해도해도 영어는 잘 안 되더라...일어는 그냥 됐는데 -_-;;

Posted by hatsy
:

BLOG main image
덕통사고는 예고없이 by hatsy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778)
잡상메모 (2)
일상 (564)
소리 (1128)
영상 (707)
출판 (145)
번역 (12)
놀이 (172)
알립니다 (0)
낙서 (0)
비공개 (0)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