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스벅 다이어리.
올해도 겟또다제★
별로 노린건 아닌데....신음료가 잘 안팔렸나보다. 별 3개 프로모션을 해서
깨작깨작 마시다보니.....예전같으면 신음료는 스티커 3개만 딱 모았을텐데
올해는 신음료 스티커가 9개나 모였다.
17개 모아야 주는건데 신음료 9개면 진짜 많이 마셨지.
올 겨울엔 신음료가 6종류였나 아무튼 많이 나와서
어떤건 핫/아이스 각각 마셔보고, 어떤건 우유/두유 이렇게도 마셔봐서
생각보다 많이 모았네...그래서 4종중에 제일 마음에 든 노랑색을 집었다.
난 먼슬리를 (가계부용)를 쓰는데 이건 데일리다.
이미 먼슬리는 늘 쓰던 아르디움 다이어리를 사서 쓰고있는 중.
그래서 이걸 어떻게 쓰기로 하였냐........
일기를 쓰기엔 내가 너무 게을러서
1. 내일의 할 일을 미리 적어놓는다.
- 할 일을 잘 했으면 ○ 라고 표시하고 안하면 X 표시 함.
2. 그날 배운 영어표현을 적어놓는다. (숙어 1개 라도 OK)
3. 기상시간 / 전날 취침시간을 적는다.
- 이건 신경과에서 했던 수면일기를 응용 한 것
- 꿈을 어느정도 꿨는지, 악몽인지, 기억나는 꿈 내용을 메모
이렇게 쓰기로 했다.
지금까진 괜찮게 사용하고 있다.
영어표현은 쓸 때도 있고 안 쓸 때도 있다.
중압감 가지면 더 하기 싫을것 같아서 캐쥬얼하게 ㅋ
내가 일본어 공부할때도 처음엔 룰루난나 했으니까...
(아니 뭐 10여년간 늘 룰루난나 하면서 하고있잖아 -_-;;;)
오늘 익힌 표현은
breathing down my neck.
[The Crown]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한 대사인데
보면서 저게 도대체 뭔 뜻이지? 싶어서 검색했다.
한글자막없이 보고있어서 좀 답답해서 검색함.
이거 네이버 사전에 쳐도 안나와서, 블로그 검색해서 알아 냄.
역시 언어엔 그 나라 문화가 녹아있어. 문화도 같이 알아가는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