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험사랑 아직도 싸우는 중.
개인 진료기록 복사 거부했더니 처리도 안되고....그냥 뒤로 미루는 듯.
그럼 미뤄졌다고 문자라도 주던가....깜깜 무소식.
딱 한번 문자오더라....7/28일에 심사결과 나옵니다. 라고......
결과는 쥐뿔 그냥 스탑시켜놓고 진행도 안했던데?? ㅋㅋㅋㅅㅂ
답답해서 그냥 돈 주기 싫으면 싫다고 말해주세요 라고 내 담당자인 고모한테 연락했다.
그러니까 고모가 또 전화와서 블라블라........
그 보험심사원은 날 그냥 간질환자로 치부해버린듯.
정신과 치료이력 들먹이면서 내가 원래 간질이 있었는데
그걸 숨기고 이번에 처음 발견된것처럼 쇼하는거 아니냐는 식으로 의심하는것 같은데...
쇼하는거 아니고요....-_-; ㅅㅂ쇼할게 없어서 이런걸 쇼하냐;;;
정신과진료랑 간질은 전혀 다른 문제고요....
간질을 무슨 정신병으로 생각하는 사람 많더만...아니라고!!!!!!
그리고 나 딱 2번 발작했다.
신경과 의사도 나에게 대놓고 [님은 간질입니다] 라고 말해주지도 않았다.
최근에 한 피검사 정상이었고, 뇌파인지검사도 정상으로 나왔다.
물론 3~5년간 꾸준히 약을 먹어야 함.
시간 맞춰서 먹어야 하기 떄문에 알람 맞춰놓고 먹고있다.
간질이어도 스스로 약 잘 챙겨먹으면 자유치유되는게 이 병이란다.
어제 연락준다고 했는데 역시나 연락없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돈 필요없어 개새끼들아........
사람대우좀 해주면서 심사해라....금감원에 찔러버릴까.
2. 대학병원 정신과 안가기로 함.
대학병원 정신과에서 내 치료기록 무시하고 먹던 약을
갑자기 확 빼버리니 나 컨디션 완전 최악.......미치겠다.
너무 아파서 (관절통 ㅠㅠㅠㅠ 온 몸의 관절이 칼로 저며지는것 같은 통증 ㅠㅠㅠㅠ)
예전에 먹던 약 다시 먹으니까 훨씬 나아짐. 운동하면서 약 줄여나가야지.
(근데 운동할 시간이 없네? ^_ㅜ 주말만이라도 해야지)
50만원짜리 심리검사도 취소함.
대신 그돈으로 아이폰 SE 홍콩판을 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찍을 때 소리 안나니까 넘 좋아!!!
3. 아이폰 SE를 시작으로 마구마구 지르는 중.
1년간 쓰던 지갑도 꼬질꼬질 때가타서 지갑도 새로 샀다.
ㅎㅁ책도 지르고....영화도 일주일에 1편이상은 챙겨본다. 당연히 극장에서.
멤버십 포인트가 마를 날이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벅카드도 열심히 모으고있다.
내 통장은 덕질을 위해 존재한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