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소리칠 모 K언니의 비명이 귓가에 울립니다 ㄱ-
코스기상은 계속 카노상 하실거 같은데
아상대신 둘중 하나가 아야세를 하는거 아닌가...하는 두려움이 엄습하고 있어요;;;
아직 캐스팅은 정확히 발표 안됐지만
두사람이 퍼스널리티라는건.....;ㅁ;
아 일단 방송은
카노상에게 빚을 진 두사람이 라디오로 빚을 갚아간다 는 설정입니다;
매주마다 카노상(코스기상)이 뭔가를 시키면 두사람은 그걸 해야하는;
이번엔 신세지고있는 사람에게 전화해서 감사의 인사를 하는대...
(81프로듀스 관계자,소속배우,일과 관련된 사람들 이름이 적힌 쪽지를 무작위로 뽑아서 전화를 건다)
카키 : 이걸해서 우리들에게 무슨 메리트가 있다는거야?
하타노 : 이걸 해서 돈이 모인다는....좀...그런
카키 : 그건 착각 아냐?
하타노 : 잘 모르겠지만....이걸 즐기는건 까놓고 말해서 코스기상이잖아?
(하하하하하하)
카키 : 어이!!! 어이!!! 카노상이야 바보야!
카키하라보다 하타노가 제대로 지뢰를 밟은 듯 푸하하하하
전화를 겁니다;
프로듀서,음악 프로듀서에게 왜인지 반말로 나가는 두사람;
(뚜르르르)
프로듀서 : 네 여보세요. 사에키(?)입니다.
하타노 : 어, 여보세요~ 오하!
프로듀서 : 예, 여보세요.
하타노 : 오하~! 여! 여! 수고하십니다.
카키 : 그건 아니잖아!
하타노 : 열심히네. 수고해~
프로듀서 : 누구시죠?
하타노 : 수고해.나 하타노라고 하는데.....
프로듀서 : 아~~~ 수고하십니다.
하타노 : 누군지 알겠어? 내 이름 알아?
프로듀서 : 어래? 평소하고 느낌이 다르네?
하타노 : 아니 무슨소리야, 평소에 이런식으로 말하잖아~ 무슨소리야.
프로듀서 : (어이없이 웃는다) 술 마셨어?
하타노 : 아니아니 마시긴..뭘...안 마셨어요.(버버벅) 안 마셨어.
프로듀서 : 아 그렇구나.
하타노 : 아 정말....언제나 고마워.
프로듀서 : (웃는다) 이쪽이야말로 신세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돈이 없어]건으로 이런저런 신세를 질거 같아 잘 부탁드립니다.
하타노 : 잘 부탁해. 잘부탁행!
프로듀서 : 어, 왠지 반말인데?
하타노 : 저...저..저저저...오늘밤 쯤 캬바쿠라 접대 잘 부탁해.
프로듀서 : 아하하하하하
하타노 : 셋팅해 줄래?
프로듀서 : 어어어...응...왠지 반말이 신경쓰이지만 준비해볼께요
하타노 : 이제 됐으니까 끊어주세요.(조정실에다)
프로듀서 : 네가?...응....끊어주세요.
뚝 하고 전화가 끊긴다
카키 : 어어~~~
하타노 : 어어어~~ 끊겼다! 끊겼다!! 이거말야 본인이 수화기 갖고있지 않으니까 원하는 타이밍에 못 끊어서 무지 무서운데!
카키 : 멋대로 전화 걸고 말야.
하타노 : 아 정말이지 나 이제 해피네트쪽이랑 일 못하는거 아냐? 엄청 무서워
카키 : 전화면 말할때 수화기부분을 손으로 잡고 말하는데 온마이크라서 뭘 말해도 울려
하타노 : 맞아
카키 : 최악이야
하타노 : 무서워~~~
카키 : 대본에말야 [감상은?]이라고 써있는데. 있을까보냐!!! 있을리가 없잖아!!
하타노 : 이거말야 매회 이렇게 하면 정말 말라.....말라없어져.....일도...몸도...
카키 : 이걸로 돈이 모인다는 정말 바보같은짓을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