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yourself, Love myself

도르신 도할배의 술주정에 나는 배가 찢겨 죽었다고 합니다........

네타 있음.

벨 형사님....마지막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 남 구하려다가 엄하게 총맞고 직업도 잃을지도 모른다는 현실에 부딪히면 억울하고 짜증나지.

그리고 그 원인제공을 한 사람이 눈 앞에 있으면 처다보기도 싫을꺼야.

하지만 셜록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셜록도 미안해 죽을라 그러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교성없는 애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으로 나름 사죄의 제스쳐를 취했는데

딱 잘라 거절하는 벨형사 맘도 모르는건 아니라 뭐라고 할 수도 없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되게 기분이 안 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벨 형사님!!!!!!! 형사 복귀 빨리 해!!! 빨리 해!!! 언넝 나아!!! PO완쾌WER 하라고!!!!

안그래도 미운털 박혀있었는데 이제 NYPD에서 셜록과 왓슨의 입지는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

그동안 그렉슨 반장님이 감싸고 돌아서 그나마 버텼는데 이제는 반장님빽도 힘 못 쓸것 같다.

NYPD에서 짤리면 셜록이랑 왓슨은 뭐 먹고 사나? 

그렇게 백수가 된 셜록은 왓슨을 먹여살리기 위해 고분분투 합니다.....라는 스토리가 머리를 스쳤다.

형이랑 룸메이트가 얼레리 꼴레리라고 삐쳤음.

난감한 질문 계속 하면서 둘 사이 어색하게 만듬.

셜록 표정보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좌석 사람들은 어색해서 서로 딴 곳만 보면서 말도 못하고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이 같이 오랜만에 밥먹자는데 표정봐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가기 싫어하는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가려고 막 버티는데 결국 왓슨이 등 떠밀어서 억지로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멋있는 마이크로프트.

머리숱도 적고 이마도 넓은데 정말 젠틀하게 멋있다.

주변에 보는사람이 나 혼자뿐인 메디컬 탑팀.

비밀이 선전중인데 난 안보고있음....난 메이져취향인데 허허허허.

아무튼.

주지훈과 정려원의 케미가 좋아서 눈이 즐겁다.

저 체격차이 나는것 봐 ;ㅁ; 완전 좋아 ;ㅁ;

앉아있을때도 저렇게나 차이나고 어깨넓이가......주지훈이 거의 2배....완전 좋음 ㅠㅠ

나중에 정려원이 막 주인공 좋아하고 막막 그러면

질투에 불타서 벽에 확 밀치고 좀 그랬으면 좋겠다.....병원드라마에서 연애하는거 안 좋아하는데

(내가 지금껏 본 의학드라마중 최고는 골든타임과 하얀거탑, 거탑은 정치쪽에 가까웠지만)

이 커플은 혼자서 막 응원함.......물론 사약이지만......벌컥벌컥 혼자 맛있게 드링킹!!

내가 아는 마이크로프트중에 제일 잘생기고 멋있음. (나의 취향은 한결같다 오홍호호홍)

BBC 마이크로프트도 멋있지만 내 취향에서 조금 비껴난 스타일이었는데

이 사람은!!!!!!!!! 도 스트라이크!!!!!!!! 우아와와앙앙!!!!!

주블랙이 병원복도에서 런웨이 하는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머리만 런웨이고 막 가운 휘날리며 걷지는 않는것 같아서 안심.

그러나 그 길죽한 기럭지는 어디 가지 않더라....흑흑 멋있어 ㅠㅠ

권상우가 th발음으로 떼떼거려도, 스토리가 시망(앞날은 모르는거야)이어도,

난 이거 쭉 볼 것 같다.....주지훈이 멋있어 ㅠㅠ 

거기에 모에포인트 하나 더 추가.

주지훈 캐릭터가 내과과장이라는 직위임에도 불구하고.....존댓말을 쓴다 ;ㅁ;ㅁ;ㅁ;ㅁ;

정려원을 일방적으로 짝사랑하는 포지션 같은데....막 먹을거 챙겨주면서 우쭈쭈 존댓말 씀 ㅠㅠ

급한 상황에도 존댓말 씀 ㅠㅠ

속은 욕망으로 불타는데 겉으론 차분하게 존댓말 조근조근 함....너무 좋앜ㅋㅋㅋㅋㅋㅋ

정려원 캐릭터도 막 소리치고 윽박지르는 스타일은 아닌것 같아서 좋았다.

수술방에서 조용조용해서 좋았음.

대동맥 지혈안되서 피튀기고 난리인데 차분히 "석션해~"를 연발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캐릭터들이 일단은 마음에 든다. 

워낙 의사드라마 좋아해서 (굿닥터는 너무 오글거려서 중간에 포기했지만) 수목은 이걸로 결정.

이게 몇년만에 나온 아이티 크라우드인가.

이거 진짜 마지막이야! 응? 마지막이라고!!!!! 를 절실히 뿜어대는 에피소드.

팬들에게 정 때려고 이렇게 재미없게 만든건가?

예전 에피소드들이 정말 약빨고 만든것 같았는데 이번건 좀 이상했다.

웃기긴 웃긴데 뭔가 약빤듯한 참신함이 없어......

예상외의 전개들이긴 하지만 젠이랑 로이가 무개념이라고 마녀사냥 당하는 부분이 쓸데없이 길었다.

그부분이 그렇게나 길게 나올 부분인가?

나와줘서 반가웠지만 기대치가 높아서인지 예전만 못했다.

전작들이 진짜 미치게 웃겼는데......

모스가 아이폰을 낳는다던가.........로이가 장애인이라고 거짓말쳐서 실려간다던가........

회사 사장이 갑자기 XXXX 한다던가......

전작이나 다시봐야겠다;

BBC판 셜록홈즈를 리메이크해서 그런지 인지도가 떨어지는 드라마.

제목도 알아보기 힘든.........elementary -_-;;

이게 왓슨이 추리한거에 홈즈가 비꼬듯 칭찬하면서 [그런건 기초예요. my dear watson]에서

따온 단어라는데.......몰라!!! 마니아들이나 알아보는 단어를 타이틀로 쓰다니!!!!!!!!

시즌1 마지막 회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봤는데

우와.........이런식으로 풀어나가다니..........우와.........

정말 애증관계로 만들어놨어.........모리아티를 이렇게 만들어놓다니;;;;;

캐릭터는 BBC보다 더 마음에 든다.

처음에 아이린이 너무 귀엽고 어린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지만 뭐 아무렴 어때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정도로 잘 만들었다.

그런데 인기가 없어............왜죠.

시즌2 이제 슬슬 봐야지.......

시즌3은 안 나올것 같다........이 드라마 인기가 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는 사람들은 다 재밌다고 보는데.......BBC셜록에게 너무 묻혀버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타까운 드라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카이상때문에 봤지만 밋치와 카가와 테루유키에게 반해버린 드라마.

사카이상이야 늘 옳지. 이 남자의 매력은 끝이 없다. 뭘 해도 잘 어울리고 멋있다.

밋치도 너무 멋있음....안경과 수트가 너무 잘 어울림 ;ㅁ;

카가와 테루유키는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몇번 봤지만 연기파라고 다들 극찬하던데 내가 맨날 악역연기하는것만 봐서 잘 실감을 안하다가 이번에 화악 와닿았다.

이사람 진짜 연기파임. 정말 뼈속까지 연기자.

봉테일감독 다큐에서 인터뷰할때는 정말 눈빛이 선했는데....이 드라마에선 완전 나쁜놈.

- 그러고보니 봉감독이 연출한 단편영화에서 카가와상은 완전 무능력자같은 눈빛이었네...

은행원들이 데스크워크는 안하고 뛰어댕기고 막 소리치고 서류 집어던지고 침 튀기면서 난리임.....

마지막화는 정말 대박ㅋㅋㅋㅋㅋ

8화 이후부터 호흡이 늘어지는것 같아서 조금 재미없었지만

- 도장깨기도 정도껏이지 어차피 또 한자와가 이길거 뻔히 보여서 긴장감이 떨어졌다.

처음 5억 회수할 때가 정말 재밌었다. 손에 땀을 쥐면서 봄. 진짜 재밌음.

시즌2 나올것 같은데 (영화로 나오지말고 TV드라마로 플리즈 ㅠㅠ)

증권회사에선 또 무슨 고난이 그를 기다리고 있을지......

+) 이제 리갈하이2를 기다리면 되겠어!! 음하하하하!!!

기다리고 있어요. 코미카도 변호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