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2014. 10. 9. 20:53

1,2화 보다가.........안 땡겨서 그만두다가.......(너무나 혹평일색)

자기전에 몰아서 봤는데.......

역사고증은 쌈싸먹었으니 패러렐이라고 생각한다 치더라도.....

신하가 왕에게 반말 해대고

툭하면 그대~ 그대~ 이러질 않나.

어미가 현대어였다가 사극어 였다가......지 멋대로 짬뽕.

영조 후궁은 톤이 완전 현대어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독이 디렉션 안한건지 해도 못하는건지...

동궁전 상궁이 완전 콧대높은것도 어이가 없고......정말 고증은 쌈싸먹었나봐.....

이게 조선이여....조선을 닮은 평행세계여?



내가 이제훈 땜에 본다 -_-;;;;;;;; + 그리고 한복이 이쁨. 

의상팀 미술팀 화이팅!



겁나 무서웠던 씬...ㅎㄷㄷㄷㄷㄷ 세자저하 무섭사옵니다...ㅎㄷㄷㄷㄷㄷㄷ



세자빈에게 노리개 선물해주면서 부부싸움 하는 씬은 좋았음.

부부간에 정이 있는듯 없는듯....하는게 재밌네. 둘이 같이 있음 케미가 좀 사는 듯.

문제는 여주인공인데......실제 중학생아이를 30대인 이제훈과 러브라인으로 엮으면 소름돋을거야;;;

아직 애기인데....수청이 어쩌고 저쩌고하는것도 소름;;;;;; 

드라마가 참....재미가 있을 듯 없을 듯 미묘한게 문제다.

보기는 보는데....막 열심히 챙겨보지는 않을듯. 지금도 그렇고.


Posted by hatsy
:

짤막해서 심심풀이로 보는 일드......

근데 내용이야 둘째치고

나오는 주인공 두 사람의 가식적인 연기가 짜증난다.


표정이 전부 오리 입.......

귀여운 척 눈 꿈뻑꿈뻑.......

진짜 모니터속에 들어가서 한대 치고 싶음. 

우쟈인다요!!!!!!!!!!!!



남자도 오리 입을 자주 하는데.......그래도 심하진 않음.

문제는 여자다.





이런 표정이 디폴트..........

시바 욕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도 저러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밖에서 사람들에게 애교떨고 내숭떠느라 그러면 그래....그런 일본여자애가 있긴 있지...

이러고 말겠는데 집에서도 저러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 돌아가니까 그러는거 같고.......


편집이 느려터져서 똑같은 표정을 5초이상 보고있어야 함 -_-;;;;;;;;

저런 짜증나는 표정으로 계속 갸우뚱 갸우뚱...꿈뻑꿈뻑.....

리액션이나 행동거지 하나하나 너무 연극적이고 일드 특유의 가식적인 분위기가 너무 심함.

일본애들은 이런거 보면서 짜증 안 나나??


내가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 간사이 사람들이라 그런지 일본애들도 화통할땐 엄청 화통하고

성격 털털한애들도 많아서 저렇게 가식적인 일본사람 보질 못했다.

- 아 물론 있긴 있는데...내가 아는 사람중 대박은 정말 대박 호박씨여서 장르가 다름.

딱 봐도 "이건 픽션이고 연기이고 드라마다!!" 라는게 풍풍 풍겨서 오그라듬.


저 여자의 저 오리 주둥이를 어떻게 해주고싶다;;;;;;;

원작 만화에서도 저런거야??? 원작재현율 100%??????? 인거야?????

아 모르겠다.

이 드라마 그만둬야겠다.......손발 오글오글........


한달에 1만엔 저금하는게 그렇게 자랑스러운 일일줄은 몰랐네.....

회사 다닐때 70% 이상씩 저금하고 자취할 때 3만엔이상 저금(덕질 안하면)했던 나는 뭐임?



내용이 심심해서 힐링하려고 보기 시작했는데 힐링은 개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첫회에서의 나의 감상 취소취소!!!!

Posted by hatsy
:

[일드] 보더

2014. 6. 6. 18:03

어제 최종화였음.

9화짜리 드라마라니......일드치곤 좀 짧은거 같다? 하는 생각이었는데

9화 보고 납득.......으아.......설마 이렇게 끝낼줄이야;;;;;

가네시로상 짱먹으셈;;;;;


이거 진짜 추천한다.

추천 100개!!!!!!!!!!

엔딩이 정말 신선했음.

주인공을 이런식으로 몰고 갈 줄은 꿈에도 몰랐지비;;;;;


오구리 슌 진짜 연기 잘하는구나....헉헉....

정말 연기 잘 한다.



이게 배드엔딩인지 새드엔딩인지......

안타깝지만.....딱 깔끔하게 끝나줘서 멋있었음.

멋있고 현실적인 느낌의 엔딩.


아놔 진짜 마지막에 소름돋았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의 명작드라마였다.

이거 엔딩이 너무 깔끔해서 극장판이나 후속드라마 나오기 힘들것 같다.

스핀오프라면 나올 수도 있으려나...........

Posted by hatsy
:

보더

2014. 5. 16. 21:31

이번분기 제일 재밌게 보는 드라마.

일드 한동안 안보다가 각본이 가네시로상이라서 ㅠㅠ 팬심에....보기시작했는데

역시 가네시로상. 재밌긴 재밌다. 내 취향 딱!

SP 재밌게 본 사람이라면이것도 아마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머리에 총 맞은 후로 죽은사람의 영혼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된 형사 이야기인데

SP 주인공이랑 비슷한 이미지가 있어서 "작가님 또 비슷한 설정 쓰시네...초능력 너무 좋아해" 

이러면서도 딴에 또 팬심은 남아있어서 봤더니만......오잉 재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필력이란겤ㅋㅋㅋㅋㅋㅋ 스토리텔링 실력 어디 가지 않으셨엌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죄송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P주인공은 어린시절 사고 트라우마로 청각이 엄청 예민함.







오구리 슌이 연기파이긴 하지만 딱히 내 눈에 머무는 배우는 아니였는데

- 성우 연기할때 목소리가 참 좋고 발성이 안정적이어서 인상적이긴 했지만

이 드라마 보니까 오구리 슌이 엄청 멋있다.

거기에 똥폼잡지않는 남자다운 저음덕분에 더 멋있어보임.....발성이 좋고 발음이 정확하다.

보통 카오다시 배우중엔 발성이 뭉게지는 사람도 은근 있는데

오구리 슌은 중얼거리듯이 말하는데도 딕션이 정확한 편이다.

형사물이라 은어,전문용어가 꽤 나오는데 다 알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발음이 깨끗함.

같이 연기하는 여배우도 정확한 발음과 안정적인 발성이 나쁘지 않다.


스토리 하나하나 지루하지 않다.

어느분 말씀대로 배우들을 전력으로 뛰게 만드는게...보는 재미도 있다.

수트를 차려입은 잘생긴 오구리슌이 정말 열심히 범인을 잡으려 뛰어다님.

뛰면서 차 본넷도 막 넘고 담장도 그냥 슉슉 넘어다님 ㅋㅋ 은근 눈요기도 됨.

끝날때까지 재밌게 볼 듯.


그런데 작가님.......

소설은 안 쓰세요?



+) 오구리 슌이 애니더빙한 것중에 제일 강추는 [동물의 숲] 극장판.

"노래하는 개"토타케케로 나옴 ㅋㅋㅋㅋㅋㅋㅋ지하 바에서 기타연주하는 개 ㅋㅋㅋㅋ

귀여운 외모에 목소리가 겁나 중후해서 지금도 기억함. 은근히 오구리 슌 닮았음.

목소리 겁나 중후한데 연주시작하면 삐뽀빠뽀뽀~ 하는 갭이 ㅋㅋㅋㅋㅋ

Posted by hatsy
:

원작 사이트

http://www.comic-zenon.jp/magazine/kuunerufutari.html


드라마 사이트 

http://www.nhk.or.jp/drama/kuuneru/



8년째 동거중인 연애 10년차 커플 이야기.

소소하게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이야기도 있지만

열받는 이야기도 있어서......

으아........

그냥 혼자 사는게 장땡인것 같다 -_-;

이런거 보면 보통 막 연애하고싶고 결혼하고싶고 그런거 아닌가?

난 왜 드라마만 보는데 기빨려.......짜증나.......

내가 여자사람이라 그런지....남자사람의 무책임한 부분이 너무 짜증남.

투닥투닥 거리는게 사랑이고 가족이라지만.......

난 진짜 피곤해......우울증 악화되요;;;;;;;;

그냥 혼자 살게요.



그리고 주인공 회사풍경이 나오는데....

으앜!!!!!!! 파티션 없는 일본전형적인 오피스!!!!!!!

으아!!!!!! 정말 싫어!!!!!!!! 옆사람, 보스, 선배.....왔다갔다 다 참견할 수 있는 책상.

으아 싫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거완 별개로 드라마 자체는 볼만 함.

Posted by hatsy
:

그것이 알고싶다

2014. 4. 27. 00:11

이런 방송하고 위에서 압력들어올까 겁나네.

숨이 턱턱 막히고 열불이나고 애들한테 진짜 미안해 죽겠다.

책임지고 물러나셔야겠는데요......제대로 한게 하나도 없잖아요.


스브스는 그알 폐지하기만 해봐라....계속 이런 방송 만들어주길.

Posted by hatsy
:

사랑이

2014. 3. 5. 00:11








3월2일 방송분 18화


난 이 방송을 파일럿 때부터 한회도 안 빼고 다 챙겨보고있다.

이유는 사랑이♥

이휘재네 쌍둥이들도 커가는 모습 보는게 너무 즐거움~ 

(내가 처음으로 좋아한 연예인이 이휘재라는건 비밀;; 이휘재 안티 많다는것도 최근에 알았지;;)



사랑이 너무 오냐오냐 키우는거 같아서 좀 불안하긴 한데....

시호가 어떻게 좀 잘 잡아줬으면.....하면서 보고있음.

시호가 겁나 멋있음. 완전 이 방송보고 팬 됐다.



그나저나, 사랑이 최고의 매력은 눈두덩이 퉁퉁 붓도록 울 때가 아닌가 싶닼ㅋㅋㅋ

못난이 인형처럼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hatsy
:

호킹

2014. 1. 16. 17:46



빅뱅!!!


자막을 못 구해서 못 보다가 이제서야 봄.

베니가 연기 잘하는건 당연한거라서 굳이 쓸 필욘 없겠지.

머리가 좋고 똑똑하니 자신감, 자존감도 높고....그런게 참 보기좋고 부러웠다.

smart is new sexy.

빅뱅이론을 어설프게 알고있어서 알쏭달쏭했는데 내가 잘못 알고있는 부분이 있었구나....

BBC 땡큐.

Posted by hatsy
:





장사 정말 잘 하는구나!!!!!!!!!!





난 셜록의 추리보단 존과의 브로맨스를 더 좋아해서 (......)

시즌3이 전체적으로 내 취향이어서 좋았다.

대부분 사람들이 팬픽도 정도껏 하라며 중2함에 오글거리고 캐붕이라고 욕하고 난리도 아니다.

확실히 캐붕이긴 해....셜록이 존에게 감화되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곤 있지만

그래도 너무 가버린거 아니냐는.....난 그걸 직접 볼 수 있어서 재미는 있었지만

너무 멀리 가버린 캐붕이란건 사실인 듯.

그런데.........303을 이렇게 끝내버리면........시즌4 나올때까지 말라 죽겠네;;;

이제 대량의 2차 창작물들이 쏟아지겠지;;;;;;;

으허허허허허;;;;;;;;;;;;




+) 존의 딸 이름.......셜리 라고 지으면 진짜 웃기겠다.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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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302

2014. 1. 12. 23:05

방금 봤는데......엔딩이 짠 하다 ㅠㅠ

이따가 더빙판 해주는거 또 보고 자면.....3시쯤 되려나;;;

셜록 불쌍하네......자처한거지만....불쌍해....우쭈쭈주.....

메리가 너무 똑똑해서 의심스럽다 -_-;;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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