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2018. 6. 28. 22:58


결제까지 다 갔는데 

저기서 뺑글뺑글 돌더니.........


깜깜 무소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짜증나.............


3시간을 티케팅에 소비하고


LTE데이터로 하면 잘된다고해서 핸드폰앱으로도 했는데

데이터값만 2만원 버림............


ㅅㅂ 진짜...............아ㅣㅏㅓㅂ서ㅔ재ㅕ험;ㅎ2ㅁ'ㅣㄹ'ㅁ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빠져..............

일반예매는 더 피말릴텐데..........



지금 암표 80만원에서 몇백만원? 뭐 이렇게 풀리고있음.............


ㅅㅂ 개새끼들..............



Posted by hatsy
:

금요일에 회사건물에 있는 치과가서 엑스레이 찍고, 진찰 받음.
엑스레이는 문제없고 치아랑 잇몸도 문제가 없음.

간 김에 스케일링 받고 옴.


내가 축농증 치료증이라고 하니까 엑스레이사진의
부비동 있는 곳을 알려주면서 거기 고름(누런 콧물 ㅠㅠ)이 차는데 
그 부비동 바로 아래가 치아 신경이 지나가는 자리라서
축농증이 심하면 치아가 아픈거라고 한다.

이비인후과를 가세요.........라고;;;


이비인후과에 다시가서
"치과 갔는데 이상 없대요"

의사 왈
"이비인후과 가라고 하죠? 축농증오면 이도 많이 아파요"


난 살다살다 축농증으로 이 아픈건 또 처음이라 당황스러운 요즘이다.
진짜 누워있을때 뒤척이기만해도 (고개가 돌아가면) 이가 빠질것 같이 아픔.
뿌리가 흔들리는 기분임.


그냥 콧속에 콧물이 고여있으면 코만 치료하면 되는데

코 안쪽이 막혀서 부비동쪽에 있는 콧물이 밖으로 못 나오고 곪아버리면
이번처럼 광대뼈가 아프고 이가 아픈거라고 함.


코세척 하루에도 몇번씩 불편할때마다 하라고 하셨다.
축농증은 치료하는데 오래걸려서 앞으로 계속 항생제는 달고 살아야 할듯 하다.
병원도 꼬박꼬박 가서 약 받아오고.....


으흐흑....망할....

전세계의 만성비염환자들 화이팅이다.

Posted by hatsy
:

1. 재취업 함.

첫 월급 받으면 쓰려고 했는데 위기감을 느껴서 (....)
증거용으로 쓰기로 했다.

어제 첫 출근이었고, 오늘이 이틀째인데.......출퇴근시간 1시간씩인데
진짜 지친다.
아직 코스가 몸에 안 익어서 그런건가.....
전 직장도 1시간 거리였는데....체감상 그렇게 안 멀어서 그런가 지금이 더 피곤하다 ㅠㅠ

업종은 완전 다른 업종인데 이쪽도 일본어 쓰는 직업이고
오늘 거래처 몇군데에 인사하고 통화했는데 겁나 버벅댔네 -_-;;;
예전에 썻던 일본어라곤 "안녕하세요. 네 잠시만요" 하고선 담당자에게 전화 돌려주는게 다였지;

지금은 이것저것 물어보고 견적 받고 해서, 통화할게 좀 많음 ㅠㅠ
제일 연락 자주하는 거래처 사장님이 발음도 안좋고, 성격도 불같다는데....
거기 통화하는 날이 기대되는 군 -_-;;;;

그런데....이것저것 복병이 터져서 더 피곤하다.


복병.


2. 인후염 → 축농증 +후비루 → 부비동염

2주전에 면접이었는데 집에 돌아오니까 목이 미치게 아픈거다.
그날 저녁부터 목 아프고 몸살나서 다음날 내과가서 목감기약 2일 처방받았는데
개뿔.......하나도 안 나아......더 심해져서 목소리 다 갈라지고 기침 가래 난리.

이비인후과 갔더니 인후염.

저번주부터, 일주일동안 치료 받았으나........
인후염은 나아서 목소리는 돌아왔는데
이놈의 만성비염 (가벼운 축농증인듯)이 안 낫는다..
그래도 많이 좋아졌으니까
이번주 월요일 (첫출근)에 퇴근하고 이비인후과 가서 
약 새로 타와야지~~ 

이랬지....

이랬는데, 맨날 되지도 않던, 영화 시사회 당첨됨 -_-;;;
어제 퇴근하고 코엑스 쫄래쫄래 가서..........[변산] 시사회 보고 옴.
재밌긴 겁나 재밌네....김고은 사랑스러워.......

그래서 어제(월요일)에 이비인후과 못 감.
거기에다....... 사실 저번주 금요일? 토요일? 부터 이가 아픈거였다. 갑자기;;;;;;
난 이거 충치인가? 뭐지? 했다가
어제 곰곰히 느껴보니까 잇몸이 아픈거였다. 잇몸치료 예약해야겠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
근데 얼굴도 뭔가 욱씬거려서 광대뼈 부근을 만지는데 아프다 ㅠㅠ
계단 내려갈 때. 세수할 때, 머리 감을 때
얼굴이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욱씬거리고 아프다.


난 처음으로 [부비동염]을 의심해봤고
검색을 해보니까......
부비동염이 생기면 염증이 아래로 내려와서 잇몸까지 염증이 생겨서
치통이 온다는것이다!!!!!!!!


딩동댕~!!!!
역시 병도 많이 아파본 사람이 진단도 잘하지.

내가 반은 의사다.


그래서 
치과 + 이비인후과 
이렇게 가야 하나, 부비동염이 먼저이긴한데 잇몸쪽도 봐야하나....고민.

하지만,
퇴근하면 병원 갈 시간.........없어.


오늘 병원 예약하려고 했는데 
출근해서 어버버버 하다보니 전화 할 시간 놓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일 예약 할건데
예약이 잡히려나 모르겠다 -_-;
안되면 회사 근처라도 가야할 판


치과, 이비인후과 일단 둘 다 예약해보고

이비인후과는 대학병원 가기로 했다. 시간이 안되서 일요일 진료밖에.....ㅠㅠㅠㅠㅠㅠ
동네병원 20년 넘게 애용했지만, 이번엔 좀 바꿔봐야겠음.


아무튼, 갑자기 환경은 바꼈는데
난 콧물, 가래 때문에 짜증나 미치겄고
이번달에 병원순례를 돌아야 하니 대환장파티다.


들어온지 얼마 안된 애가 툭하면 아파서 골골대고 병원간다고 업무시간 펑크내고
이러면 얼마나 싫어할까..........


+) 검색해보니까 축농증이 부비동염 이었어.......
그렇구나............



3. 벌써부터 식겁함.

오늘 내 컴퓨터 돌아보는데
무슨 인수인계 폴더가 잔뜩이야.

나 들어오기전에 도대체 몇명이 들어왔다 나간거니;;;;;;;;
지금 나 가르쳐주는 사람도 이번달까지 일하고 그만두는것 같은데

좀 정신없음.
폴더나 파일 정리도 제대로 안되고 뒤죽박죽.
평소에 이런식으로 일한거야? 이렇게 정신없이??

팩스번호도 따로 저장안하고 보낼때마다 일일히 번호 눌러야 함.
ㅈㄴ 비효율적임.

일 못해서 오늘도 지적받더라.
팩스 주소록의 전화번호 지역별로 입력해놨다. -_-;
아니, 왜 여태 이런것도 하나 안 해놓은거지?? 일할 때 안 불편해???


인수인계 폴더를 열어봤더니


XXX 과장의 만행

이란 파일로, 실수한거 주르르륵 적혀있음.
옐로카드 쌓여서 짤린건지...아니면 제풀에 나가 떨어진건지......

실수한거 조목조목 적어서 리스트로 만들어놓은거보고 피가 식었다.


존나 앞에선 하하호호 웃는데 뒤에선 호박씨......
역시 사회란....


게다가 직원이 실장빼고 3명인데
나랑 마주보는자리 과장님 (베테랑티 팍 남)이 나에게 눈길도 안 주고 말도 안 검.
심지어 오늘 퇴근할 때 엘리베이터에 같이 탔는데
인사 할 틈도 안주고 슈슈슈슉 축지법 쓰면서 횅 가버림.

나도 친하게 지낼 생각은 없지만.
같은 사무실에 있는데 인원수도 적은데 어떻게 저러지?
인사도 안 받아주고 말도 한마디 안 섞음.

업무가 다르다곤 하지만 무슨 투명인간 취급이야........
넘 신경쓰지 말자고 몇번을 자기최면 걸어도 신경쓰임...


XXX과장의 만행......


아 ㅈㄴ 신경쓰여....ㅅㅂ......


여기도 몇달 다니다가 그만두는거 아녀 -_-???
나 아직 통장사본, 민증 등본 제출도 안 함.

이 사람들 나 몇일 쓰다가 버릴것 같음.
내가 그래서 이 글 쓰는거임. 
증거로 남기려고.


XXX과장의 만행......


ㅈㄴ 신경쓰이네......-_-;


Posted by hatsy
:

데뷔 5주년

2018. 6. 12. 15:12

내일이 데뷔 5주년 되는 날이고 6월은 데뷔 축하기간이라 방탄페스타 라는걸 한다.
방탄 공식 블로그에 공짜 음원을 뿌리고
저렇게 유튜브에서 뒷이야기 썰을 풀어줌.
작년까지는 꿀FM 이라고해서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했는데
올해는 진짜로 술 마시면서 회식하는 컨셉으로 바꼈다.

호석이 맥주 쬐끔 마시고 얼굴 벌개고 텐션 떨어지네...얘도 술이 안 받는구나.
(왼쪽에서 세번째)

그리고 윤기(화면 맨 오른쪽)는 제일 음식 가리고 약하게 생겨서
only 소주만 마시고 있음.
얼굴 색도 안 변함.....ㅎㄷㄷㄷㄷㄷㄷ
음식도 가리는거 없는데 진짜 신기하다.

내일 데뷔 5주년 되는 날에는 콘서트를 하는데
난 20년만에 피씨방까지 가서 티케팅을 했지만 좌석 구경도 못하고 광탈했다.
요즘 피씨방은 어떻게 컴을 켜는지 몰라서 카운터에 물어봤더니 카운터에서 켜주심 ㅠㅠ
티켓 광탈하고서 1시간정도 시간이 남았는데 진짜 할거 없어서 집에 왔다.


유튜브는 팬이 아니더라도 한번 쯤 보면 좋을것 같아서 가지고 와봤다.
아직 20대인데도 생각이 참 깊네.....

나도 20대엔 30대쯤 뭔가 이룰 줄 알았는데....아무것도 이룬게 없고
벌써부터 거의 다 이루어버린 얘네들은 이제 잃을게 무서워서 샤워하다 울었다는데
사람은 죽기까지 계속 불안하고 고민하는 것 같다.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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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통사고는 예고없이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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