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금요일 개봉이었는데 하루 당겨진 모양...흐흐흐


역시 사람이 죽었다 살아돌아오면 반 미칩니다....

우리 선장님 더 이상해졌어 꺄하하하!


1회로 봤으니까, 세계최초 개봉 1빠네요...크흐흐흐
러닝타임 2시간 40분 (거의 3시간)
지금까지 벌려놓은 일들을 다 수습하는 이야기라서 솔직히 전편보다는 재미가 좀 떨어집니다
재미로 치자면 2 -> 1 -> 3 편 순으로 재밌었던거 같네요
이번 이야기 주인공은 잭 선장님보다는 윌 터너 였던듯...ㄱ-
근대 뭐 그리 대사가 없는지.....
엘리자베스랑 총독이 젤로 대사가 많았고....
그 다음 잭 선장님이었던가;;
암튼, 대사가 넘 적은 영화....하하하하.
그치만 액션은 더 증가되서....폭풍우 씬에서는 뭐가 뭔지 ㄱ-
놀이기구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라는 생각밖에 안났습니다.
뭔 줄타기를 그리 많이하는지...막 날아다니고...착착 떨어지고....부딪히고;;;
뒤로 가면 쟤네들 왜 저렇게 싸워? 막 이런 생각도 나고....크흐흐흐
기대했던 윤발형님은 너무 허무하게 가셨 ;ㅁ;
(그치만 성질내실때의 더러운 눈빛은 여전하셨...역시 형님!!!)
윌 터너....불쌍하다....(먼눈)
그렇게 끝나다니.....(먼눈)

아, 이거 영화 크레딧 다 보고. 마지막에 오마케 잠깐 있습니다.
영화 끝났다고 자리 뜨지 마세요 =_=
본래 영화란 크레딧까지 다 봐야 제대로 다 본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퍽!!!)

그나저나 저승에서 돌아오는 방법 참 마음에 드네요....똑똑한 우리 선장님 같으니♥
완전 바이킹아냐?! 나중에 놀이기구로 만들어봐라;;;


내용 요약 (츳코미가 아니고?)
1. 죽으면...거기 가는거야? 그럼, 윤발형님 도로 대려와!!! ;ㅁ;
2. 크라켄은 선장님이 죽인거 아니었어?! ㄱ- 에이 뭐야
3. 어쩐지 마지막이 가장 멋있었던건 총독이었다...꼭 지구를 지키고 죽는 영웅 같았어;;
4. 허니문의 힘! 한방에 되다니...너 대단하다 윌 터너.
5. 엘리자베스 불쌍해 엉엉....뭐야 그거!! 주말부부도 아니고 10년 부부....아놔 ㄱ-
6. 저 세계에서는 죽었다 살아나도 별로 희안한 일이 아닌갑다;;; 랄까, [죽음]이라는 정의가 좀 애매해;
7. 길게보면 가장 불쌍한건 역시 윌 터너 다. ㄱ- (한 100년후엔 어쩔껀대;;;아놔)
8. 역시 세상은 선장님마냥 편하게 살아야.....
Posted by hatsy
:



난 츠카모토 타카시를 좋아할 운명인가?

여기에 나오는줄 몰랐는데...하하하하 너무 반가웠어!!! >_<


오나전 신파영화.
청승이 주렁주렁.
남매의 사랑이야기라서....불륜꺼정 좀 심각할 줄 알았다.
- 아주 어두운건 아니라도 그래도 서로 끈적한 눈빛으로 좀 삐리리 한 분위기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그런건 없고...걍 애뜻하고 고생 찌질하게 하다 !#$@#해버리는 이야기....
여러가지 교훈적인 영화같다.
영화보담도 드라마시디같은걸로 내주면 정말 딱인 스토리다.
"난 오빠가 좋아"
"넌 내가 꼭 지킬꺼야"

이모오토 모에....로망이지...
대충 요약해보면

1. 미인박명
2. 죽기 직전인 사람이랑 새끼 손가락 걸면 안된다 (평생 인생 X진다)
3. 끼리끼리 놀아라
4. 집안에는 남자가 꼭 있어야 한다. (태풍올때 요긴하게 쓰임)
5. 가쿠란 말고도 마법의 옷이 하나 더 있었다. 그것은 유카타.
5. 검은양복에 검은 넥타이..하악하악!!
6. 의남매는 결혼 가능하다 버럭버럭!! 피 안섞인거 알면서 왜 그러냐!!!

마지막에 !@#$@$% 됐을때 츠카모토 타카시가 대시를 안해서 좀 아쉬웠달까..스읍
(아 그러면 정말 삼류영화가 됐으려나)
신파에 필요한 조건은 다 모아놨다.
영화 막판에 기모노가 도착할때 좀 울었다.
접어놨을땐 몰랐는데 입고 사진찍은거보니까 디게 이뻤다.
공단이 아니라 오키나와같이 더운곳에서는 명주나 삼배로도 기모노를 하나보다.
암튼, 후리소대...디게디게 이뻣음.

그 편지글...
배우들이 직접 쓴거라면

츠마부키 글씨체 초 귀여워 ;ㅁ;

초반 번역미스가 확실하게 2군데정도 보였고, 그래서 에엥? 그랬는데
나머진 무난했다.
오키나와 민요는 일본민요 중에서 제일 구슬픈거 같다. 전쟁에서 제일 많이 시달려서 인가.....

여배우가 윤은혜 닮았다.








롯데 시네마...예약 시스템 엉망이다.
무인 발권기가 없고 게이트에서 직원에게 예약 번호를 불러줘야 한다.
전혀 그런 안내가 없어서 표 끊는곳에서 20분을 기다렸다.
예약된 자리도 구석이었다.
보통 예약하면 좋은자리로 먼저 주지 않나?
상영관에서 영화 본 사람 30명도 안됐고, 자리 텅텅 비었는데
스크린 잘보이는 가운데 냅두고 구석탱이에다 자리를 준게 이해가 안간다.
발권할때도 자리를 직접 고르라는둥..뭔 그리 절차가 많은지...
직원에게 뭐 물어보려는대 기다리느라 진짜 짜증났다.
롯데 시네마에서 조조볼때는 예매하지 말아야지...
(인터파크 이벤트로 3천원 할인때문에 예매하긴 했다만)
여긴 예매해서 가면 제대로 된 표 안주고 허연 종이딱지만 준다. 은행 대기표 마냥...
티켓 모으는 사람들에겐 예매 비 추천.
Posted by hatsy
:
9월1일 개봉하는 극장판 포스터가 공개 됐네요 (저도 다른곳에서 보고 안거지만;)



YOU ARE (NOT) ALONE


하여간 폼은.....-_ㅜ
멋있는 말은 참 잘 같다 붙인다니깐....우오오오



로고...이쁘네 (먼눈)

いい加減にしてほしいです

아마존에서 에바 DVD에 누가 달아놓은 코멘트;
딱 이 기분이긴 하지만,
이길에 들어선 계기도 이 망할놈의 에바였고....
포스터에 아스카가 없다는것도 끌리지만,
이번 이야기는


나기사 카오루가 주인공이라네요!!




9월 1일 개봉이면....
전 이거 일본에가서 직접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오호호호
망할 에바....나쁜 안노 히데아키....-_ㅠ
날 이제 그만 놓아주오!!!!


앞으로 2편이 더 개봉예정이라니....후덜덜덜;;;;
그만 좀 벗겨먹으삼!! 아직도 할말이 있냐;;;
Posted by hatsy
:








저 이거 처음 봤거든요...웃겨 죽겠어요 ㅠ.ㅠ 아우 배아파!!!!

못 보신분들은
링크타고가면 관련 동영상이 있으니까 더 보세요....
Posted by hatsy
:
/
/

웬츠야....너 거기서 뭐하니 ;ㅁ;
원작보다 100배 이뻐진 케타로 ;ㅁ;
저렇게 보니까 꼭 타키 같습니다;;;
Posted by hatsy
:


킬리안 머피에게 낚여서 파닥파닥!
배트맨 포에버에서의 섹시함에 반해서 봐버렸습니다.
정말 (신장이)길고,(얼굴이)크더군요, 그리고 아름답습니다.
목소리는 어찌나 꾀꼬리같이 고운지 ㅠ.ㅠ
저 파란눈! 파란눈!!! 파란눈은 유전적으로도 열성이라서 이제는 예전만큼 많은 사람들이 갖고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킬리안의 파란눈은 아주 귀하죠;;;
갈등속 아일랜드에 살면서 테러에 휘말려 여장남자 게이라는 이유때문에 경찰서에 끌려가 맞고...
그런 와중에서도 '키튼'은 경찰들을 사랑의 포로로 만들어버립니다.
위대한 오카마의 힘 (아냐!)
카톨릭 신부의 아들로 태어나, 버려져 굴곡많은 인생을 살고있지만 늘 웃음을 잃지않는 키튼.
가장 웃었던 부분은 비밀스파이로 위장해서 최강의 무기 샤넬 No.7 향수로 적들을 물리치는 부분이었습니다.

완전 우아하고 섹시하게 향수를 뿌리면 나쁜놈(영국인)들이 막 쓰러지는;;;
물론 이건 '키튼'의 망상입니다만;

킬리안 머피의 사랑스러운 오카마연기를 보고싶으시면 강추!
QAF의 '에밋'이랑도 비슷한 캐릭터인거 같네요....



+)킬리안같은 아들을 낳게 해준 리암 니슨
역시 미중년....킬리안과는 다른 의미로 섹시했습니다...신부님인데..섹시해...하악하악!!
Posted by hatsy
:
4월8일 일요일 오전11시 조조로 보고왔다. 명동 CQN 살암해요~~
느긋하게 입장....아담한 상영관 아 진짜 아담해서 넘 좋아 ;ㅁ;
사실 이 영화는 저번주 수요일에 내린줄 알았는데 (예매 이벤트 어쩌고 있었는데 수요일까지였음)
다행히도 계속 해서 얼씨구나 예매;
재일교포3세의 민족학교 이야기(민족학교보다는 "우리학교" 라고 부르는게 좋을듯하다고 합니다)
처음 알게된 이야기도 아니라 생각외로 담담하게 봤다.
찡~한 부분이 있어서 영화 끝나고 머리가 좀 아프긴 했어도
의외로 많이 안 울었다. (휴지 준비했는데 안 썻음)
영화보면서 제일 많이 느낀건 일본에서 고생하는구나....라기보다는
그래도 좋은 일본인들도 있구나....하는거였다.
협박하는 우익들은 늘 있는 -_-; 위험이지만...그래서 언제나 조마조마하게 바다건너 한국땅에서 걱정을 하고는 있지만 내가 해줄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고....
그런데 주변에 따뜻한 일본인들이 도와주시는것 같아서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해봤고...
재일교포들 실상을 제대로 안건 20대 초반이었고 지금은 그때보다는 실상이 조금씩 나아지는 듯한 기분이 드는건 나 혼자일까;(그래도 역시 어렵고 힘들고 서러운건 마찬가지겠지만)
여전히 우익의 협박에 학교에서 불침번을 서고, 매년 학교의 학생들은 줄어드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우리학교가 제일 좋다고 자랑스럽게 다니는 교포3세들을 보니 마음 한쪽이 찡..해서
빨리 통일이 되야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또 하나 느낀 만국의 진리.



멋진 남자는 전부 유부남 -┏




홋카이도 우리학교에 계시는 후지시로 선생님.
일본전국의 우리학교에 있는 유일한 일본인 교사이시라는데 정말 너무 인품이 훌륭하시다.

한국말을 "우리말" 이라고 부르시는 분.
처음 인사할때 "안녕하세요" 라고 하시는 분.
"우리학교"에서 가르치는거니까 역시 "우리말"로 가르쳐야죠 하시는 분.
와...진짜 멋져!!! 완소훈남일세!!!!
그러나 그는 유부남 ㄱ-
여자친구도 홋카이도에 따라와서 학교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
한복입고 결혼하셨다.....;;;
진짜 대단해;;;
이런 일본인이 몇명이나 되겠어;;;

그곳에 계시는 선생님들도 전부 멋지신분...
그러나 유부남 ㄱ-



잠깐 삼천포였지만,
영화 끝나고 감독님과 만날 기회가 있었다.
영화 제작후 시간이 흘러 그때의 아이들은 대학생이 되거나 "우리학교"선생님이 되어 있었다.
특기생으로 가거나 공부를 해서 일본의 대학에 갔는데
과연 "우리학교"출신 재일교포가 일본의 대학에 가서 차별 안 받고 잘 다닐 수 있을까? 난 그게 너무 궁금하고 걱정됐다.
"자이니치(재일)" 라면서 이지메 당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일본대학에 들어갔다. 거기까지는 참 좋은데....
졸업하면....과연 일본사회에서 그들을 받아줄까?
약대에 간 친구도 있다던데....
제약회사든, 약국이든, 그를 받아 줄 곳이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감독님을 잠깐 더 뵙고 물어보고 싶었는데
무대인사 하시고 번개처럼 사라지셨다;;;
이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에는 참 가슴아픈 러브스토리가 있었다는걸 집에와서 공식블로그를 보고 알았다.
아흑.....감독님도 넘 멋지잖아;;;




결론은 멋진남자는 전부 임자가 있다는 (야!)
농담은 아니지만;;;;
아무튼, 일본에서 민족교육을 받는 교포들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
알기는 하지만 실상은 잘 모르시는분들에게 추천입니다.
감독님 편집하느라 1년6개월이 걸리셨다는데....전 그거 편집안한거까지 다 보고싶어지네요...


+)다음주엔 킬리안 머피를 보러갑니다...으흐흐흐흐 +_+
Posted by hatsy
:

우리학교

2007. 4. 7. 10:35

내일 보러갑니다.
재일교포 이야기는 늘 관심있게 보므로...또 혼자 펑펑 울면서 볼 듯;
다들 감동이라고 하더군요....(평점10점만점에 9점이상)
별이 문제가 아니라 정말 좋은 영화니까
보러 가기전에 미리미리 선전을.....(흐흐)

Posted by hatsy
:

영화 충사

2007. 3. 22. 21:22
공식 홍보사이트

와우 오다기리 죠가 깅코야?!!
그 투박하고...(결코 잘생긴 축에는 못끼는) 평범하게 생긴 깅코를;;;
최고 잘생기고 카리스마 좔좔 흐르고 섹시한 오다기리가 한다고?!!!
우와......쇽흐!!!
아오이 유우도 엄청 잘 나가는 여배우라, 눈보양은 될듯...
랄까 무시를 너무 리얼하게 표현한거 같다...CG...징그러 ;ㅁ;

그래도 보고싶다....5월까지 극장에서 하려나?
Posted by hatsy
:


보기전에 YUI가 주인공이라는걸 잊고있었다.
주제가 정도만 불렀겠지...하고 어렴풋이 생각하고 바로 기억에서 소거;
난 타카시를 보기위해 갔다.
타카시!!! 아학아학!!
YUI가 부러워죽는줄 알았다...
타카시가 볼 잡아땡기고 뽀뽀해주고 꼬옥 안아줬어!!!! 으허허허!!!
진짜 부럽드아아앙!!!!
이런 파슨적인 감상밖에 적을 수 없는 내가 슬퍼....OTL

일본영화,일본소설...
난 대부분의 한국사람보다는 일본적인 감성이 잘 맞는다고 생각하고있는데
이 영화는 좀 심심했다.
물론 재밌게 봤고 중간에 훌쩍이기도 많이 했지만
이 영화가 왜 이렇게 빨리 내렸는지 알것도 같았다.
- 걸려있는 극장이 서울에 정동 스타식스밖에 남아있지 않음;
감동적이고 캐릭터도 좋지만 양념이 부족하달까 심심한 느낌.
대신 혼자서 곰곰히 생각하는 여운은 많이 남는 영화였다.
누구나 사람은 100% 죽으니까,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거에 겁먹으면 안되겠다.
적극적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

아..근데 난 역시
타카시의 뽀뽀가 너무 부러워....(먼눈)

드라마는 1화만 봤는데 역시 YUI가 더 나은거 같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요염해서 아웃 ㄱ-
남자쪽도 타카시쪽이 훨씬 귀엽다.(콩깍지)


+) 극장은 역시 사람이 적었다. 한 20명정도?
아늑해서 좋았는데...내 뒤에서 어떤 남자가 마구 잡음을 넣어서 좀 짜증났다.
영화에 나오는 노래를 흥얼거리지를 않나;;; 혼자 중얼거리며 딴지를 걸지않나....
당췌 집중이 안돼 ㅠ.ㅠ


++) 관람중에 음료수나 팝콘은 잘 안먹는데 요즘 데자와중독이라 마시면서 봤다.
화장실에 자주 가는 나는 덕분에 중간부터 굉장히 괴로웠음 -_-;
오늘도 밖에서 두캔이나 마셨다. 지나가다 데자와만 발견하면 눈이 뒤집어짐;
새로생긴 지하철 자판기 (파란색 포카리스웨트)엔 다 데자와가 있어서 좋다.
이따가 밀크티 또 끓여야지...으호호호
Posted by hats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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