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전에 YUI가 주인공이라는걸 잊고있었다.
주제가 정도만 불렀겠지...하고 어렴풋이 생각하고 바로 기억에서 소거;
난 타카시를 보기위해 갔다.
타카시!!! 아학아학!!
YUI가 부러워죽는줄 알았다...
타카시가 볼 잡아땡기고 뽀뽀해주고 꼬옥 안아줬어!!!! 으허허허!!!
진짜 부럽드아아앙!!!!
이런 파슨적인 감상밖에 적을 수 없는 내가 슬퍼....OTL

일본영화,일본소설...
난 대부분의 한국사람보다는 일본적인 감성이 잘 맞는다고 생각하고있는데
이 영화는 좀 심심했다.
물론 재밌게 봤고 중간에 훌쩍이기도 많이 했지만
이 영화가 왜 이렇게 빨리 내렸는지 알것도 같았다.
- 걸려있는 극장이 서울에 정동 스타식스밖에 남아있지 않음;
감동적이고 캐릭터도 좋지만 양념이 부족하달까 심심한 느낌.
대신 혼자서 곰곰히 생각하는 여운은 많이 남는 영화였다.
누구나 사람은 100% 죽으니까,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거에 겁먹으면 안되겠다.
적극적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

아..근데 난 역시
타카시의 뽀뽀가 너무 부러워....(먼눈)

드라마는 1화만 봤는데 역시 YUI가 더 나은거 같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요염해서 아웃 ㄱ-
남자쪽도 타카시쪽이 훨씬 귀엽다.(콩깍지)


+) 극장은 역시 사람이 적었다. 한 20명정도?
아늑해서 좋았는데...내 뒤에서 어떤 남자가 마구 잡음을 넣어서 좀 짜증났다.
영화에 나오는 노래를 흥얼거리지를 않나;;; 혼자 중얼거리며 딴지를 걸지않나....
당췌 집중이 안돼 ㅠ.ㅠ


++) 관람중에 음료수나 팝콘은 잘 안먹는데 요즘 데자와중독이라 마시면서 봤다.
화장실에 자주 가는 나는 덕분에 중간부터 굉장히 괴로웠음 -_-;
오늘도 밖에서 두캔이나 마셨다. 지나가다 데자와만 발견하면 눈이 뒤집어짐;
새로생긴 지하철 자판기 (파란색 포카리스웨트)엔 다 데자와가 있어서 좋다.
이따가 밀크티 또 끓여야지...으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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