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앎?
4개에 만원짜리지만 2개만 사거나 3개만 사도 된다는 거.....


허헐.....


근데 난 4개 샀다.
기린 이찌방 시보리 2개 , 칭따오 2개

다른맥주는 뭔 맛인지 도저히 감이 안와서
그냥 아는 브랜드로 두개씩 집어 옴.


사실 술 마시면 안되는데......

거의 7년만에 마시는것 같다.


신경정신과 약이랑 술은 상극인데


라믹탈먹고 맥주 500짜리 1캔 따서 마심.
먹은지 3시간이 넘은거같은데 아직도 몸이 후끈거리고 무겁다.

귀가 타들어가는거 같다.


그래도 이정도는 잘 받는 날이다. 마시고싶을때 마셔서 그런가.......



내 나이 되도록 뭐 한것도 없고,
모아놓은 돈도 없고
일정한 직업도 없고
이뤄놓은게 하나도 없네
고독사가 내 끝이라는걸 나도 아니까


가족들도 나때문에 속끓이는걸 보고있자니
나같은거 그냥 없어지면 만사오케이 일것 같은데


검색해보니까 드라이기로 목 매는게 있던데
시도해보려다 관뒀다.



항우울제 먹고자야하나..........

술 먹어서 오늘은 먹지 말아야하나...........



이딴거 고민하고있는거보면 난 아직 죽기는 싫은갑다.
아니, 스스로 죽을 용기가 없는거고
스스로 죽으면 원망받을거 뻔하니까 사고나서 죽고싶은데



별 사고도 안나네.........



다음달에 비행기타는데


비행기엔진 터져버렸으면 좋겠다.


Posted by hatsy
:

마음에드는 컷이 있는데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을것 같으니까 눈 정화용으로 최우식 캐릭터 포스터.




최우식 흥해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최우식 존멋!!!!!!!!! 연기 개잘해!!!!!!!!!!!

박휘순보다 난 최우식이다!!!!!!!!!!!!!!!!!!!!!!!!!!!!!

[거인] 아직 안봤는데 봐야겠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씬.

색감 (뒤의 초록색배경과 푸른끼도는 필터덕분에 더 도드라져보이는 창백한 피부와
       검붉은 피의 대조가 너무너무 내 취향) 이 너무너무 굿!!!

이 씬이 스포일러이긴 한데........뭐 모르고보면 모르니까;;;;;;


이거 생각보다 재밌어서 몰입해서 봄.

극장에서 봤으면 더 좋았을뻔했다.

의외로 나 피튀기고 고어한거 잘 봄.

갑자기 튀어나오는거나 동양귀신 (링,주온 이런거 못 봄)은 못보는데

이런 액션에서 피 튀기며 싸우고 모가지 날아가고 팔 찢어지고

이런건 잘 봄.

오히려 이런거 보면 스트레스 풀림.



아무튼 김다미라는 보석같은 배우 발견해서 좋았고

영어제목보니까 후속이 나올것 같은데 (마지막 대사도 그렇고....)

나왔으면 좋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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