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카도카와 캐릭터문예부 트위터 (角川書店 キャラクター文芸編集部 @kadokawa_c_bun)


크리스마스에 발매라는데......그지같은 엔딩으로 끝난 타쿠미군 새 시리즈 인가보다.

기이랑 타쿠미가 29살이 되서.......다시 시작하는 듯;

아니 기이를 그렇게 보내놓고;;;;;; 어떻게 다시 시작하는거지?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기이는 그냥 휴가 다녀온거고 그 뒤로 10년 흐른거야??????

뭐야?????????????????????

그리고 삽화가 바껴서 기이가 회춘함;;;;;

원래 타쿠미는 너무 여자같이 여리여리하고 애기애기 했는데

기이는 청소년의 레벨이 아니었지.......삽화 바뀌니까 기이 어깨도 좁아지고 -_-; 얼굴도 회춘함.

아무튼.....29살의 가질거 다 가진 재벌남자 얘기라 재밌을것 같기도 한데

작가가 짜증나서 책 안살거임 ㅋㅋㅋㅋㅋㅋ 책도 보다시피 루비문고가 아님.

아무튼 문고본도 아니고 비싸게 파는 이유를 모르겠음. 일반 문고본의 1.5배 비쌈.

저 시리즈가 다시 나온다니 아무튼 경악;;;;;;






아오에크 (네타 있음)


애니 끝나고 한동안 안보다가 단행본도 찔끔찔금 봤다. 새로운 캐릭터에 스토리도 완전 다르게 흘러가는것같아서 나중에 몰아봐야지.......하고 뒀다가 13권을 이제서야 봄.

우선 표지........





또 새 캐릭터들 나오고 스토리가 다르게 흘러가는구만...........

이러면서 도비라를...........





?????????????????????????????

저거 시마 아녀??????????????????

시마가 왜 저러고 있냐????????????????


지금까지의 줄거리를 봄...........



?????????????????????????????????????????????


시마야?????????????????????????????????????

시........시마가???????????????????????????????



성우가 유사 코지인건 이걸 예견한건가...................

단행본 몰아서 봐야하는데 엄두가 안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코네코마루가 왜 불쌍할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osted by hatsy
:
타쿠미군 시리즈에 다시 불타는 요즘.
└ 꿀꿀할때 이것만큼 좋은 약이 없다 증말 ㅠㅠㅠㅠㅠ


전 시리즈를 다 쭈욱 듣고 있다가 예전 리스트 정리를 하다가....
작품 리스트중에서....


季節はずれのカイダン



응?
원제가 저거야? 카타카나였어?



내가 저 리스트를 정리한게 2004년 이었다.
타쿠미군 팬 사이트에서 긁어서 정리하고 제목같은 경우도 그냥 줒어들어서
남들 다 알법한 제목으로 그냥 붙였는데.....


季節はずれのカイダン

문제는 저 카타나나의 カイダン

カイダン이라고 컴퓨터에 치면

階段 - 계단
会談 - 회담
怪談 - 괴담
戒壇 - 계단 (계(戒)를 받는 단)
解団 - 단체의 해산


이라고 변환이 되고...제일 먼저 변환이 되는건 역시 階段 (계단) 이다.
보통 カイダン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이기도 하다.


당시엔 아무 생각없이 "아, 철 지난 계단" 인가부다... 했다.
다들 그렇게 부르고 있었으니까 -_-
심지어 라이센스 번역본에도 [계절 지난 계단] 이라고 나온다 ;ㅁ;



http://libro.educard.co.kr/Product/ComicsDetail.libro?goods_id=0060000925574






점점 더 신용을 얻어가는 계단.




그런대 이 스토리에서는 계단이라고는....잠깐 밖에 등장하지 않는대다가
(주인공들이 시계탑에 올라갈때 밧줄을 타고 올라가지 않고, 계단을 사용하신다!!! 단지 그것 뿐!!)
주요 사건의 쟁점은 오래된 시계탑이다.
그럼, 제목이 왜 시계탑이 아니라...왜 계단인가...



오역이다 ㄱ-



이 제목은 계절 지난 괴담 으로 정정되야 옳다.
나는 좀 더 한국어스럽게 [철 지난 괴담]이 어울린다고 보지만...



뒷받침해주는 증거로....극중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타쿠미에게 괴담을 이야기 해주는 기이)

타쿠미 : 기이 거짓말쟁이! 사기꾼! 왜 그런 얘길 이런때 하는거야! 지금 밤 10시야!
           이제부터 교실에 내일 제출해야할 숙제때문에 교과서 가지러 가려고 하는대!!
           내가 어두운거 무서워하는거 알면서!
기이 : 어이, 지금 몇월인줄 알아?
타쿠미 : 10월
기이 : 유령의 절정기는?
타쿠미 : 7월이랑 8월.
기이 : 그치? 다녀와.
타쿠미 : 에?
기이 : 홀에서 기다릴께. 자 손전등.

그렇다.
이 이야기는 유령의 피크가 아닌 10월에 유령이야기를 하는 내용이다.
정확히는 죽은 애인이 얽힌 슬픈 유령자작극에 관한 이야기다.


더 확실한 증거를 대 볼까?



카도카와 루비 컬렉션 드라마시디의 인덱스를 보면


 季節はずれのカイダン 

1.怪談の始まり
2.松本先生の謎
3.二つの事件
4.過去の傷痕
5.キー・パーソン
6.ロマンティックな怪談


괴담이라는 단어가 주요 단어로 등장한다.



이게 왜 괴담이 아니라 계단이 된건지는....
1. 한자 변환이 실수로 그렇게 됐다.
2. 내용을 모른채 그냥 제목만 보고 [계단]이겠지...싶어서 그렇게 번역했다.
3. 괴담의 일본어 발음이 계단과 똑같다는걸 모르는 사람이 번역했다.
   ex)괴담의 일본어는 "코와이하나시" 아니야?!



3번이면 정말 할 말 없고 -_-;;
어느쪽을 치든간에...
내용파악(....)을 제대로 안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니까...BL은 BL을 잘 아는 사람이 손 대야 한다니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왜 계단이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괴담이지 ㅠㅠㅠㅠㅠㅠㅠㅠ



아...어쩌지....나 이거 작가 슨생님에게 편지 쓰고 싶어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카도카와에게 편지 쓰고 싶어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이센스 번역판 낸 출판사에 전화걸고 싶어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이거 왜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거야?!!
알면서 모른척 한거야?
그런거야?!! 으응?!!!
나 혼자 뒷북치는거야?!!! 그런거야?!!!
Posted by hatsy
:



1996년에 발매된 시디.
카도카와 루비 컬렉션의 OST격인 [루비 사운드 앤솔로지]에서....



카도카와판 타쿠미군 시리즈 恋文에서 같은 방을 쓰는 한학년 선배를 짝사랑하는 츤데레소년
                                                                               └ 이시카와 히데오          └ 칸나 노부토시
선배의 샤프펜으로 몰래 쓰고 버린 연애편지를 기이가 읽어주는 장면이 있다.
- 기숙사 뒷마당에서 고구마 구어먹다가 대충 읽어주고 불태워 버림;;; 별로 낭만적이진 않았음 ㅠㅠ
그때 참 좋아서 제대로 다 듣고싶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한 사람은 역시 많았나보다!!!
제대로 다 읽어주신다....흑흑....어흐흐흑....기이...어흐흐흑....



나중에 [내가 선배를 좋아하오!]라고 들통난 츤데레소년은....
들통이 난 순간에도 제대로 말을 못하고 주저앉아 머리를 감싸쥐고 펑펑 울며 고개만 끄덕였었다.
[선배를 더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그런 놈들처럼 나도 그런 인간이란게 싫어서....]
그동안 한 방을 쓰면서 숨죽이면서 몰래 흠모해왔던 감정이 일순에 터지면서 정말 서럽게 울었다.
칸나상이 내내 소리치고 터프하다가 끝에서 서럽게 펑펑 우는데...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고백받고 좋아죽는 히데상은 왜 그렇게 풋풋하신지....


5월의 하늘은 푸르고 높고 슬플 정도로 맑아서
빨려들어갈 듯한 깊고 끝없는 파랑에 마음이 사로잡힐 것만 같았다.



사로잡혀 그 투명한 스크린에 마음속이 비춰질것 만 같았다.
부정함을 품고있는 나는 청아한 하늘의 푸르름을 마주볼 수 없어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을 때



그대가 있었다.


우연히, 그대가 눈앞에 서 있었다.


이건 누구의 장난일까?
사랑의 천사가 불쌍히 여긴걸까.
아무것도 모르는 그대는 꾸밈없이 날 보고 웃는다.
그것만으로도 불타는 듯이 온 몸이 뜨거워진다.



이 사랑이 이단이란것은 안다.
하지만 멈춰야 할 방법을 모르겠다.
이 마음을 어찌하면 좋을까....




아...예전 BL엔 이런 풍류가 있었지....
요즘은....(먼눈)
Posted by hatsy
:
예전 블로그에서 2004년에 정리한것.
(안 없어지고 남아있어서 다행이다 ㅠㅠ 이 짓을 또 할 생각을 하면 아득했었다고....)


발매사별 & 발매순서별






◆ 캐릭터별 캐스팅 (괄호안은 횟수)
●하야마 타쿠미 - 마츠모토 야스노리(1) , 토리우미 카츠미(6) , 아오키 마코토(2) , 모리쿠보 쇼타로(1) , 호시 소이치로 (8)
●사키 기이치- 이노우에 카즈히코(16) , 오키아유 료타로(2) , 세키 토시히코(1)
●아카이케 쇼죠 - 호리우치 켄유(1) , 츠지타지 코우지(6) , 키리모토 타쿠야(9) , 마스타니 야스노리(1)
●가타쿠라 토시히사 - 이와타 미츠오(2) , 카미야 히로시(1) , 다카키 와타루(1) , 요시노 히로유키(5)
●다카바야시 이즈미 - 카시와쿠라 츠토무(1) , 이시다 아키라(3) , 미야타 코우키(3)
●요시자와 미치오 - 시바모토 히로유키(1) , 모리카와 토시유키(1) , 나카이 카즈야(1) , 사쿠라이 다카히로(4)
●이노우에 사치 - 오키아유 료타로(1) , 타니야마 키쇼(1)
●야마다 세이야 - 하야미 쇼(1) , 나카타 죠지(1)
●하야마 나오토 - 노지마 켄지(1) , 스즈무라 켄이치(1)


◆ 성우별 캐스팅
●이노우에 카즈히코 - 사키 기이치 only
●토리우미 카츠미 - 하야마 타쿠미 only
●이시다 아키라 - 다카바야시 이즈미 , 미스 아라타 , CANON편 엑스트라 -_-;;
●오키아유 료타로 - 이시와타리 노리무네 , 이노우에 사치, 사키 기이치
●노지마 켄지 - 하야마 나오토 , 히이라기 유지
●나카이 카즈야 - 요시자와 미치오 , 마츠모토 선생 , 구조대원
●호시 소이치로 - 이노우에 신지 , 카시와기 타카시 , 하야마 타쿠미
Posted by hatsy
:

片倉利久역대 캐스팅
タクミくんシリ-ズ 5「Sincerely…」에서 처음 등장한!!!!
神谷浩史
タクミくんシリ-ズ 6「そして春風にささやいて」
松野太紀
タクミくんシリ-ズ 8「美貌のディテイル」
松野太紀
タクミくんシリ-ズ 10「夢の後先」
吉野裕行

카먀상에서 마츠노상은 이해가 가는데....
욧칭은 진짜;;;; ㅋㅋㅋㅋㅋ


카먀상은 한번 나오시더니 안나오십니다....
이것도 캐스팅 확인한 다음에 까먹었다가.....
요즘 하도 들을것이 없어서 -_- Sincerely…복습중에
어? 이거 카먀상같은데....아주 많이 풋풋하네? 싶어서 찾아봤더니....역시!


카먀상이 나온 시디는 96년도작인데....
BL에 거부감이 있으셨던건지....왜인지는 몰라도
캐스팅이 바껴서 섭섭 ;ㅁ;
타쿠미군은 캐스팅이 진짜 심란할정도로 자주 바뀌어서 그게 좀;;;;;;

아무튼,
12년전의 카먀상 목소리


성우의 목소리는 만들어지는 것!
카먀상 특유의 요염한 아나운서톤이 아직은 덜 익은 목소리.
이때까지만해도 그냥 가늘은 목소리 였던거 같네요....
지금과 비슷한 목소리이긴 하지만....숙성이 덜 된 느낌.




이건 덤, 노지켄의 12년전 목소리 ㅋㅋ



여기서 노지켄은 죽은사람으로 나오는데.....
(미키상이 노지켄의 수호천사(...)로 나오심)
다음 시리즈에서 또 죽은사람(타쿠미 형)으로 캐스팅 ㅋㅋ



이노파파, 미키상, 츠지타니상,아상,나카이상,....등등은
12년전이나 지금이나 목소리가 똑! 같으심....ㅎㄷㄷㄷㄷ

Posted by hatsy
:

와우~

2007. 8. 1. 10:33
스펙타클한 오늘 하루.


파일일부는 살렸.....그래봤짜 30% 정도만 복구된듯.
마, 상관없십니다. 해탈해탈.


무념무상으로 살아야지요.....


그나저나 하타노가 이틀연속 절 웃겨주네요.....
이런 아스트랄한........
Posted by hats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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