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

宮村周平 : 前野智昭 : × 堀篤史 : 武内健

朝比奈巧 : 阿部敦

발매일 : 2014.11.26

발매처 : フィフスアベニュー



츠키무라상 시디라서 엄청 기대했는데.......마에누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상상한 미야무라가 아님.....목소리도 너무 낮고. 말투도 뻣뻣하고

미야무라가 정성껏 호리를 길들여서 나중에는 미야무라가 [당신의 호감을 사기위해 내가 한 노력들]을 늘어놓으며 호리를 설득하는 장면이 클라이막스라고하면 클라이막스인데.....

그 부분에서 마에노는 한껏 목소리를 깔고 줄줄 대본을 읽기만 한다.

진짜 뻣뻣한 목석같은 연기였음. 마에노가 이렇게 연기를 못했나? 싶을정도로.....

작품 분위기가 그냥 호노보노하고 따뜻한 느낌이니까 [아 대충 이런식으로 하면 되겠네. 그리고 공이니까 목소리 깔고......]이렇게 생각하고 연기하는게 느껴짐.

아니라고!!! 아니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타케켄은 너무 이런 캐릭터만 연기해와서인지......이제는 그냥 척척 나온다.

이런 바들바들 떠는 소동물같은 캐릭터는 본인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주 잘 알고있는 듯.

개인적으로 타케켄 캐스팅이 마음에 드는건 아니지만 (난 오키츠상을 밀었었다;;;)

연기에 불만은 없음.

베시도 분량은 적었지만 귀여웠다. 전작에서의 아사히나는 불만 없었음. 이번에도 역시 만족.

문제는 마에노다.....마에노때문에 점수가 확 깍임.


요 몇년사이에 벨시디 산업이 확 줄고 나오는 시디수도 예전 전성기만 못하고 특히나 연기자수는 부족해서 공 포지션 연기자는 진짜 다섯손가락에 꼽히나?

그 중 한명이 마에노다.

정말 열심히 일하는건 인정하는데 너무 소모되서 관성적으로 대충 임하는듯한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성우도 사람인데....시간은 한정되어있고 대본은 쌓여가고....

드라마시디 대본은 거의 전화번호부 수준이다. 제대로 분석하고 공들이는게 쉽지 않겠지....

이해하면서도 한편으로 안타깝고 그렇다.

비엘을 많이 하면 연기공부에 좋다고 밐상과 모리모리가 그렇게 후배들에게 말한다는데....

좀 해줘요 신인 여러분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나 공 포지션이 정말....가뭄이다 가뭄....

마에노에게 마냥 비난을 할 수도 없고......답답하네.......


좋아하는 작가 작품이라 내 기대치가 높은것도 인정하지만.......

원작 읽은 사람은 알거다. 뭔가.....시디 한장에 대충 꾸겨넣은 느낌이다.

원작 안 본 사람들은 들을만 했다는데.....난 원작을 미리 읽어버려서 재미가 없었다 ㅠㅠ

안타깝다.

[그리고 사랑이 시작된다]같은 명작은 이제 나오기 힘든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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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t

山隈武文 : 小野友樹  ×目白学 : 阿部敦 

古賀 : 興津和幸 

名島 : 森川智之 

발매일 : 2014.11.28

발매처 : 新書館Dear+



아마가쿠레 기도 그림체는 취향에서 약간 벗어나는데 (삼백안이 왠지 무서움)

스토리는 좀 취향이다......이것도 역시 스토리가 좋았다.

원작은 좀 밋밋한 느낌의 스토리인데 베시가 아주 잘 살렸음.

캐릭터 연구를 이렇게까지 성실하게 해주다니 ㅠㅠㅠㅠㅠ 너무 고맙다.

벨시디 자주 나와주는것도 고마운데 캐릭터 해석까지 잘하니 진짜 좋다 ㅠㅠ

베시의 호감도가 점점 올라감. 정말 성실하게 일하고있구나.....프로답다.


딴소리로, 요즘 벨시디에 소처럼 출연하는 마에누가 점점 소홀하게 연기하는게 느껴져서

뭔가 안타깝고 섭섭했는데 베시가 이렇게 열심히 해주니 위로가 된다.

마에누!!!!!!!!!!! 소처럼 굴려지는거 알고있지만 그래도 좀!!!!!!!!!!!!!!!


모리모리가 이제는 양념역으로 물러나시는구나......

제왕님의 한시대가 이렇게 저문다고 생각하니 좀 서운하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제왕님의 이 양념연기 너무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프리토크는 해서 이상한 이미지만 심어주느니 안하는것도 낫다는 주의인데

이렇게 재밌는 시디가 프리토크가 없다니 이건 또 이거대로 서운하다?

이 갈대같은 심리는 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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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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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鶴来升一郎) 小西克幸+谷山紀章 (与三郎)

小田久史 (太郎)/ 星野充昭 (升一郎の叔父)

 宮沢きよこ(滝子)/ 百々麻子 (蝶子)/ 鈴木弘子 (先代女将)/

阿部敦 (井坂篤)/ 土田大 (井坂宣明)/ 飛田展男 (三原屋の主人)

小堀幸 (芸者)/ 近藤唯 (芸者)/ 長南翔太 (暴漢)


발매일 : 2014.06.27

발매처 : アルパカレコード chara 코믹스



이건 아직까지 BL이라고 하기도 뭐한게....씬이 없고 ㅋㅋㅋㅋ

야사부로 (키양)쪽에서 도련님(코니땅)에 대해서 애정이란게 안 느껴짐....

코니땅이 막 들이대는게 놀려먹는걸로 보이는지 키양은 아직까지 "워..도련님 왜 이러삼" 이런 느낌.

그래서 걱정없이 스피커로 듣는다.

그리고 이마 이치코 특유의 스토리 텔링 덕분에 잠깐 딴짓하면 뭔 소린지 못알아들음 ㅋㅋㅋ

3번 들었는데....제대로 각잡고 듣질 않아서 (다 잠결에 들음) 뭔 소린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원작을 꺼내야할듯.....일본 가기전에 벽장속에 정리해놔서 찾으려면 힘든데;;;

책 읽은게 하도 옛날이라 스토리 다 까먹어서 시디가 굉장히 신선했다!!!!!!!!

후속이 나와주면 참 좋겠는데.........

그 전에 백귀야행 시리즈나 다시 시디로 내줬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베시 목소리 참 단아하고 예쁘다....여기서도 단연 빛나는 단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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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t

寺岡明春:阿部敦

武嶋睦:羽多野渉

重里:村田太志

八木:斉藤壮馬

발매일 : 2014.08.27

발매처 : フィフスアベニュー



제목만 보면 핑크빛 쿠소계를 떠올리기 쉬운데....하타노 캐릭터는 짐승공을 연상했고....

머릿속이 꽃밭인 애들의 유루후와 야리마쿠리 판타지 인줄 알았는데....

꽤나 현실적인 이야기?

벨업계에서 열심히 구르고있는 하타노마저 혼자서 달리고 혼자서 골테이프 끊는 기분이라 분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만한게.......카라미라고 할만한게 없다.

에로는 있는데......두 사람의 카라미? 라고 할만한게.....없다고 하면 없고 있다고 하면 있고;;;

미묘한 텐션........

근데 스토리가, 하타노의 캐릭터가 좋아서 재밌었음.

막상 들어보니 하타노는........소심한 히키코모리 만화가였다;;;

담당 편집자앞에서도 낯가리는 극도의 소심함......

저런 소심한 공에 베시가 수????? 씬을 어떻게 하려고 그러나?????? 했더니만

제대로 카라미하는 장면이.........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랑데뷰는 하는데.....도킹을 안 한다?????

이렇게 되면 누가 공이고 누가 수인지 확실하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시가 공일 가능성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속이 나오려나....나오면 참 좋을텐데.......재밌을꺼야 (베시가 고생하는게 눈에 보인다 ㅋㅋㅋ)





사이토 소마는 벨시디 조연으로 슬금슬금 나오는거보니 언젠가 주연도 할 것 같은데...

기대됨


하트3


아직 젊은데 목소리 톤이 다양하네.....

잔향의 테러,하이큐 할때랑 너무 달라서 못 알아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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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t

一瀬 : 浜田賢二

高史 : 阿部敦

坂入 : 樋口智透

福原 : 山中真尋

발매일 : 2014.01.31



오랜만에 하마다상 BL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이 앞을 가림....

게다가 상대가 아베 ㅠㅠㅠㅠㅠ 아베도 정말 오랜만이라....원체 BL에서 주연 잘 안하는 성우라서

반가움 ㅠㅠ 둘 다 연기력은 보장되는 사람이라서 믿고 들었다.

솔직히 스토리는 기대 안했는데. 스토리가 의외로 재밌었다. 기대를 너무 안해서 그런가.

오랜만에 정말 재밌는 시디였음. 잠이 안와서 무심코 들었는데 졸려도 끝까지 다 들음!!!

이런 식상한(?) 신데렐라 스토리도 가끔 들어주면 리후레쉬 되는 기분이랔ㅋㅋㅋ즐겁다. 

게다가 둘이 목소리 상성이 꽤 잘 맞네? 

예쁘장한 꽃수 청년에 무게감있는 색남. 아아...좋은 시디다.

한국드라마 스토리 뻔하다고 하면서도 빠져들면서 보는 기분이 이런거지 싶다.

대리만족. 듣고있으면 그냥 내가 다 기분이 좋다. 둘이 투닥투닥 거리면서 썸타는거 듣고있으면

괜히 즐겁다. 이런 맛에 BL시디를 듣는거지. 러브코메디가 이래서 좋다.



술은 못 하지만 칵테일은 또 좋아하는 나는 이런저런 술 얘기도 즐거웠다.

마시지도 못하면서 이런건 왜 좋아하는거야....오타쿠 특성인가 -_-;;

레시피 찾아보니까 between the sheets라는 칵테일은 재료도 제조법도 어렵지 않은 듯.

게다가 맛있어보인다??? 잠들기 전에 마시는 술이라니....요새 잠 못자서 뒤척이는데

이거 한번 마셔보고 싶다....



프리토크에서의 바 입성기는 매우 공감.

나도 우메다에서 처음 바 라는데를 가봤는데.....세상에....메뉴가 없어!!!!

이케멘 바텐더가...[손님, 원하시는 메뉴를 말씀해주시면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이래서 당황한 적이 있음....여유와 자신감에 넘치는 바텐더의 표정이란....

결국 바들바들 떨면서 차이나블루 한 잔 마시고 후다닥 도망치듯 나온 기억이....

(하지만, 그날 같이 간 사람과 한국말로 실컷 수다를 떨고 나와서 민폐손님은 아니었던가...회상함)



야마나카상 자주 보여서 좋다.

카야시마상에서 세이지 연기 정말 좋았는데 이런 비서역활도 좋네.

사장 뒤치닥거리하는 모습이...어쩐지 시크릿가든의 김비서가 생각나는;;;;

그리고,

히구치상......진짜 안 뜬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타까워 미치겠음;;;;;;;;;;;

이 좋은 목소리와 연기력으로......왜 안 뜨는가!!!!!!!!!!!!!!!!!!! ;ㅁ;

Posted by hats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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岩崎光士郎 : 谷山紀章 ×  :島﨑信長 

藤野 :  阿部敦 

諏訪芳彦 : 子安武人 

鷹村 : 遠近孝一

발매일 : 2013.10.25


화강루 시리즈 10번째 시디. 지치지도 않는다.

이번 시디는 정말 알맹이가 없는 느낌인데 내용을 요약하면 정말 별거 없다.

히카루 겐지와 무라사키의 요시와라 버젼 -_-?

화강루 시리즈 대부분이 그렇지만 이번 시리즈는 별 감흥없이 들었는데 재미는 있다.

괜히 10번째까지 나오는 시리즈가 아니다. - 11번째도 예약되어있지만; -

별거 없는데 재밌어서 당황;;;;;

그리고, 토오치카상 대사가 쫌 많아서 좋았다. 토오치카상 대사 좀 더 주세요!!!!!!!!!


시마자키가 연기가 안습이라 ㅠㅠ 프리토크에서 어떻게든 감싸주려는 따뜻한 선배 키양 ㅠㅠ

"아직 비엘은 한자리수지? 응..그래...너무 익숙해도 좀 그래...." 풋풋해서 귀여웠다며 위로해주네...

눈물나는 선배님의 후배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니나 노멀작품 연기할때는 잘 모르겠는데 벨시디쪽은 유난히 연기가 딱딱한게 다 티나고

프리에서의 하루카는 좀 괜찮았는데....역시 캐릭터빨 이었던가.



+) 11탄의 아베 아츠시가 기대되는구나....

Posted by hatsy
:


cast

上條嘉成 : 森川智之 × 瀬名智秋 : 興津和幸

新藤隆征 : 大川透 × 葉鳥忍 : 鈴木達央

真宮祥 : 阿部敦

須貝美久 : 皆川純子

新藤葉奈 : 中野輝美

中津瑤子 : 金田アキ

野々村宏史 : ふくまつ進紗

真宮律子 :  神田みか

久地楽建志 : 新垣樽助 

赤松 : 山口翔平

발매일 : 2011.09.22


cast

上條嘉成 : 森川智之 × 瀬名智秋 : 興津和幸

新藤隆征 : 大川透 × 葉鳥忍 : 鈴木達央

真宮祥 : 阿部敦

須貝美久 : 皆川純子

野々村宏史 : ふくまつ進紗

馬淵保 :  山本兼平

新藤葉奈 : 中野輝美

中津瑤子 : 金田アキ

久地楽建志 : 新垣樽助

井元  : 山口翔平

발매일 : 2011.12.21




2011년작인데도 지금까지 계속 내 아이팟속에 들어있는 시디.

정말 잘 만들었다. 무빅 ㅠㅠ 무빅이 시디 정말 잘 만들었는데 ㅠㅠㅠㅠㅠ

아이다 사키는 형사,수사물에 특화된 작가가 확실해.

BL물이지만 러브라인 때놓고 봐도 스토리가 정말 좋다.

1편 마지막쯤에 가서는 "아니 이것들아 범인을 잡으라곸ㅋㅋ 연애질 하지말곸ㅋ"

이러면서 듣고있지만....2편 엔딩이 너무 처절하고 좋아서 만족.

이 시디의 백미는 모리모리도 오키츠상도 아닌 아베 아츠시와 미나쥰이다.

- 물론 오키츠상 벨주연 데뷔작이라 오키츠상도 좋음 ㅋㅋ

연기가 대박임. 아베는 다중인격장애를 앓고있어서 1인3역을 연기하는데 소름돋는다.

미나쥰도 1인2역(?)을 연기함....대박 ㅠㅠ 언니 너무 멋져요 ㅠㅠ

이러니 아이다 사키 형사물이면 기대를 안 할 수가 없다.

Posted by hatsy
:

히지카타 토시조 : 나카이 카즈야
오키타 소지 : 아베 아츠시
곤도 이사미 : 토비타 노부오
세리자와 카모 : 이치죠 카즈야
야마나미 케이스케 : 치바 잇신



마르지 않는 샘......신센구미 이야기.
질리지도 않게 나온다.


히지카타 시점으로 진행되는 신센구미 이야기.
신센구미 결성부터 세리자와 암살, 이케다야사건이 그려진다.
더도 덜도말고 딱 역사적 사실만을 두고 만들어져서 좋았다.
신센구미 낭사들이 흡혈귀가 되지도 않고 <-
대장들도 멋 부리지 않는다....(나카이상이랑 잇신상은 뭐....원래 멋있으니깐 ㅠㅠ)
오니부장이라고 불리는 히지카타의 고문장면은 -_- 우욱.....
히지카타가 고문하는걸 본 사이토가 구역질을 했었다고 하니.....우욱......
아베가 연기하는 오키타는 그저 풋풋하구나...이쁘다.
역시 오키타는 미소년 이미지가 너무 강해 -_-;;;;
개인적으론 야마나미에 잇신상이 캐스팅되서 너무 좋았다 ;ㅁ;
목소리가 ;ㅁ; 너무 잘 어울려!!!!!!!!
토비타상은 의외의 캐스팅이었지만 이런 곤도도 좋구나....
다음편도 나오려나.....소지가 쓰러진채로 끝났으니 다음편도 나올것 같다.
그런대 뭐 이렇게 뚝 끊어지게 끝나지? ;ㅁ;
Posted by hatsy
:


스즈키 타츠히사 x 아베 아츠시
하타노 와타루 x 타케우치 켄



아무생각 없이 야한거 듣고싶으면 추천.
그것도 변태스럽게 야한거....혹은 코토바제메.....
난 탓층입에서 이런 별의 별 변태적 단어가 나올날이 올....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나 빨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흑어흑....
그리고 이 시디를 듣고....그쪽 전문용어의 폭이 더 넒어졌달까 -_-
쓸데없는 지식만 늘었다 -_-;

스토리는 애초에 기대 안했고.....
이게 트랙 하나마다 씬이 다 나온다고해서 잔뜩 준비하고 들었더니
의외로 즐기면서 들었음.
탓층의 도에스 변태 플레이.....음헤헤헤헤헤
오토켄에서 탓층 별명이 [못코리 로바]였는데.....오토켄 생각도 좀 나고
그냥 머리를 싹 비우고....멍때리며 아흥아흥 한거 듣고 싶을때만 듣길 추천;
여기서 애절한 스토리를 기대하면 안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케켄의

[케다모노]

이 대사가 가장 가슴을 후볐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타케켄은 쿠소작에 그만 좀 나와주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프리톡에서 타케켄이 [히도이데스네]에 또 쓰러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본인도 싫다는거잖아 이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osted by hatsy
:


나카무라 유이치, 이시다 아키라, 코스기 쥬로타
나카이 카즈야, 아베 아츠시, 하타노 와타루


쪼매 무서운 자켓디자인.
우왕. 이게 유명한 작품이긴 유명한가봐 (교과서에도 실리니 당연한건가)
한자변환 한방에 되네;;;


우리나라엔 게공선이라고 번역이 되있는 모양.
해공선이라고하면 느낌이 팍 안와서 그렇게 한것 같다.
꽃게를 잡고 그 게를 통조림으로 만드는 공장이 있는 배는 선박도 아니고 공장도 아니다.
따라서 선박법의 보호를 받지도 못하고, 공장법의 보호도 받지 못한다.
차가운 바다위의 배는 그야말로 무법지대.
노동자를 착취하는 지배자들의 무자비한 횡포에도 무지한 노동자들은 당하기만 한다.
10명 남짓한 관리자들이 300명이 넘는 노동자들을 짐승처럼 부려먹는 현장.
일본의 대표적인 프롤레타리아 문학가 코바야시 타키지의 작품인 이 고전이
요즘 젊은 일본인들 사이에서 붐이 되버려 이렇게 시디로까지 나온 모양. (영화도 있다)
코스기상의 "이런 시대가 있었다는것을 알아주기 바란다" 라는 나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인간으로서 아프게 다가왔지만. 한국인으로서는 불편했다.
작품배경이 식민지시대여서 부르주아에게 착취당하는 프롤레타리아들을 보면서
'니들도 아프지? 근대 니들이 그렇게 아프게 우리 식민지 부려먹은건 기억 못하잖아'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었다 -_-;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건대....
노동자의 기본권에 대한 작품을 들으면서 뻘쭘하게 요즘 일본인들의 역사왜곡이 생각나버렸다.
시대가 시대라서 그런지 어쩔 수 없었나....-_-;
분명 그 배안에 타고있는 사람들중엔 끌려온 창씨개명한 조선인들도 있었을터...흐흑.


납흔놈으로 코스기상이 캐스팅되서 불편한것도 있었고...(나의 쥬사마는 이렇지 않아!!)
게다가 코스기상이 왜이렇게 연기를 잘 하시는지...진짜 때려죽이고 싶을 정도로 나쁜연기 ㅠㅠ
억울하게 맞아죽은 아저씨도 불쌍하고...
폐병걸렸는데 약 한번 못 먹어보고 죽은 애도 불쌍하고....
원래는 도련님이었는데 망해서 고생하는 아상도 불쌍하고...
다들 너무 안되서 듣는 내내 안타깝고 화가 났다.
이런 이야기가 요즘에 다시 공감을 받는다는 현실이 씁쓸했고...


프롤레타리아 문학은 불편한 사실들을 마주 대하는 만큼 많이 아프고 슬프다.
하야마 요시키의 セメント樽の中の手紙 처럼 짧고 굵게 뻥! 하고 가슴을 때리는 이야기가
                                  └ 라이센스 번역본 있음. (시멘트포대 속의 편지)
1시간 내내 진행되는데....다시는 못 듣겠다....슬퍼서.
원작도 아마 못 읽을 듯. 그나마 위안인건 살짝 해피엔딩이라는 정도일까....


이런 무거운 내용인데...프리토크는 완전 방방 떠서 화가 나기도 했다.
시간없으면 그냥 인사만 하지 -_-; 코스기상은 왜 또 거기서 개그를 하십니까 ㅠㅠ
안하느니만 못하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나도 안 웃겨요 ㅠㅠㅠㅠㅠ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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