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 날 사로잡았던 작가였지만, 이언니의 설정은 너무 격해서....(내가 싫어하는 야쿠쟈물도 많음;)
くるおしく,きみを想う 이상으로 끌리는 작품이 없었다.
그간 손을 안대었다가 간만에 신작을 잡았다.
나처럼 ジャケ買い하는 사람들 많은거 같다...으하하하 사실 첫 작품도 ジャケ買い였어..으하하하하!
개인적으론 두번째로 만나는 작품.
격한 표현을 주로하는 작가라서.....이번에 루비문고에서 출판이 되자 의외인 사람들도 있는 듯 하다.
이 작가 스타일은 샤이노벨즈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찐득찐득하면서 시커멓고.....질척거리는 느낌....
덜 익은 스테이크를 씹는 기분?
그런대, 달달한 스토리를 주로 내는 루비라니 ㅋㅋㅋ 루비라니 ㅋㅋㅋ
어떤걸까 싶어서 ジャケ買い............(먼눈)


설정은 삼촌 x 조카 물
근친상간 좋아하는 편이긴 한대....(아 물론 리얼세계에선 안되죠..안됩니다;;;)
이중나선같은 시리어스물은 정말 아파서 못 보겠고......
이건 시놉시스를 읽어보니 조카가 삼촌에게 베타보레....
그런대 삼촌이 초반에 아주 나쁜놈이라는 설정.
나는 납흔남자가 알고봤더니 천사였더라...라는 설정을 좋아해서 집어보았다.



그냥저냥 읽을만한 이야기.
그런대 중간부터 등장하는 스도라는 변호사가 ㅋㅋㅋㅋㅋㅋ
이 변호사, 치바 잇신상이 하시면 너무 리얼할거같당....
혼자서 필터링하면서 실실대며 읽었다.
제대로 납흔놈이자나? 너무 정석이라서 할말이 없다.


개기월식장면은 정말 로맨틱했다.
그래서 이게 루비문고 구낭ㅋㅋㅋ 납득?


그런대 생각보다 페이지 넘어가는 속도가 안나서 (중간에 너무 패턴이 뻔했다)
다시 읽고싶은 기분은 안 든다.
삼촌x조카물이 땡기는 사람에게만 권하고싶음.
사족이지만 난 이 삼촌....하나다 상으로 필터링해서 읽었다 -_-;
Posted by hatsy
:

요즘 하는 것들

2010. 1. 28. 22:59
1. FF7:CC 하고있습니다.
이제서야요.......예 이제서야..........-_-;
요즘 스즈에 미쳐서 <-
체리벨 밀린거를 들으려는데...엄마야 300회 넘어가고;;;
일단 사이드 비즈니스 못들으거 다 듣고, 마케팅 시리즈는 2탄빼고 다 들었네요;
아무튼, 스즈에게 미쳐서....젝스의 마지막 대사에 다들 울었다길래...
RPG는 못하지만.....그래...미친척하고 질러봤습니다만,

어? 이거 꽤 재밌습?!!
전투씬 재밌습?!!
레벨업....싱나는데?!!!
소환수랑 싸우다 죽으면 짜증나지만 -_- ...재밌어요...


럭키스타라는 필살기(?)가 너무 기여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앙.....[젝스! 넌 할 수있어!]란 녀성의 울림에 반응하는 강아지같은 청년 ㅠㅠㅠㅠㅠㅠ
으아응아아ㅏㅏㅏ앙 이건 스즈자나 ㅠㅠㅠㅠㅠㄴ읨ㄴ리ㅏㅇ미ㅏ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세피로스님도 멋있습니다...으흣
근대 클라우드는 살짝 나오나봐요 진짜......아직도 못 만났어 ㅠㅠ

스즈 목소리에 쩔어서.....입이 귀에 걸리면서 하고있어요.
덕분에 수면부족 ㅇ<-<




2. 사노 후유코 소설 하나.
가장 최근작인데......음 진도가 생각만큼 안나가네요.....
[くるおしく、きみを想う]는 책장이 술술 넘어가서 번역까지 했는데 -_-;
근대, 설정은 취향이라서.....구정 오기전까진 해치워두고 싶......
지만, FF7:CC가 넘 재밌......... ㅇ<-<




3. 주말은 생일입니다.
드디어 20대가 끝나가는구나....아냐아냐;;
아직은 20대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아직은 20대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통은 회사에서 케잌이 나오는데.........토요일이므로 (먼눈)
뭐 바라지도 않지만요...........
[셉템버 이슈] 보고서.....치과갔다가.....샤핑하고.....음....그럴 예정입니다.




게임얘기가 주 이므로, 카테고리는 게임;
Posted by hatsy
:


BGM은 역시 히라이켄 ㅠㅠㅠ 들으면서 읽으니까 아주 쥑이더라는;;;
BGM - signal

아~~~~주 재밌게 읽었어요!
"동경하던 옆집 형아는 사실은 위험한 남자였다! (안경,의사,귀축)"
이런 모토로 시작된 소설.
참으로 재밌었습니다....하하하하하하
이거이거.....귀축으로 시작해서 순애로 끝나버렸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놔.
이동중의 전철안에서 읽는대도 슉슉 책장이 넘어가버려서....오오...
다 읽어버려서 아쉽습니다...쩝쩝;;;;
아까워라.....


읽으면서도 좀 짐작은 했어요..일러스트 보니께롬...해피엔딩은 틀림없었고
코우키가 한 말을 형인 아야토가 대신 리이치에게 써먹어서
리이치는 코우키의 말을 아야토가 한 말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그렇게 아야토를 사랑했던거라고....
사실은 코우키를 사랑했던거죠....아야토의 껍데기를 빌려서....
그것도 모르고 서로 엇갈리고 있었으니...재밌었습니다...후후


내용중에 가장 다이나믹했던 계단에서의 씬.
1층에서 2층 침실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ㄱㄱ을 했는데....
2층의 침실 문턱만 넘으면 코우키는 [아야토]가 되어서 리이치보다 우위에 서게 됩니다.
ㄱㄱ당하기 싫어서 1층 계단에서부터 ㅅㅇ된 상태에서 막 기어 올라가고.....
(물론 체위는 ㅇㅊㅂㅇ에 뒤에서 하는거죠;)
그 계단위를 팔로 막 기어서 ㅅㅇ된 상태에서 마구 올라가는데....
침실앞에서 ㄴㅋㄷㅅ 해버리는 세메의사선생님. (먼눈)
아...골이 바로 저 앞이거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작가언니도 자세하게 쓰고 싶어했는데 균형이 깨질거 같다면서 (너무 귀축틱해서?)
그만뒀다고 하네요...언니! 나도 아쉽소!!! 쩝쩝!!!
하다못해 이거 일러스트로 그렸으면 정말 재밌었을텐데....(어어?)


자신을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코우키에게 조금씩 마음을 여는 리이치....
근대 그 도망간 호스트 형...아야토가 돌아오면서 내용이 급 달달해집니다.
아잉~ 호스트형...당신 타니야마로 결정 ㅠㅠㅠㅠㅠㅠㅠ
성격이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생각할수록 미치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갑자기 나타나서 코우키와 리이치의 스위트타임을 박살낸 아야토.
벌칙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3홀을 혼자서 다 먹어버립니다.
날새가면서 홀케이크 3개 (초코1개 생크림2개)를 해뜰때까지 벌칙이랍시고
혼자 꾸역꾸역 먹었다는...그 모습을 상상하면 너무 귀여워요.
케이크먹는 아야토가 귀여운게 아니라.....
그 앞에서 정장 다 차려입고서 쭈그리고앉아서 먹는거 다 지켜보며 진지하게 노려보는 리이치가 ㅠㅠㅠㅠㅠㅠ
"다 먹어!!! 니가 나한테 준 정신적 고통을 생각해봐라! 그거 케이크 3개 너 혼자 다 먹어!!!"
아놔 귀여워 증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혼자 폭주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재밌었어요....강추강추....
귀축 의사선생도 사실은 아주 섬세하고 마음이 여리여리 하신 부드러운 남자였어요~~ 오호호호
사이코로 시작해서 이케맨으로 끝나버린 남자.

제목그대로, 미칠듯이 서로를 그리는 두 사람 이었습니다.
후후후....귀축 의사 안경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제발 시디로 나와주오~!!!!
Posted by hatsy
:

지금 읽고있는건 이것과 [기숙사학교 오우린관학원~르네상스~] 입니다.
2권을 이래저래 뒹굴뒹굴 읽고있지만,
일단은 이것부터 읽게되네요....흡입력이랄까...캐릭터가 너무 모리모리틱해서 (웃음)
사노언니! 이 언니도 은근 내 취향인걸까....
아니 이거 표지에서부터 낚였지만요.....
안의 일러스트들도 참...바람직하구요 ㅠㅠㅠㅠㅠㅠ
이 캐릭터가...저...남자...공이 말이죠.....
완전 모리모리 캐릭터예요 ㅠㅠㅠㅠㅠㅠㅠ
막, 모리모리 목소리로 필터링해서 읽고있습니다.


세라 코우키는 옆집에 이사온 시즈키 리이치를 동경하고있었다.
하지만 리이치는 코우키의 형인 아야토에게만 관심을 주고있고....
어느날, 리이치가 잠들고있는 아야토에게 키스를 하는것을 목격!
그일을 계기로 코우키는 리이치에게 미움을 사고 리이치에게 죽을뻔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십수년이 흐르고....
리이치는 유명한 심장외과의로 코우키는 변호사가 되어 재회.
호스트가되어 700만엔의 빚을지고 잠적해버린 형 아야토의 빚을 리이치가 갚아주는 대신 코우키는 리이치와 동거하며 침실에서 [아야토]의 대용이 되주는 거래를 한다.

자신을 죽이고싶어할정도로 미워하는 남자를 동경하는 코우키.
그런 남자가 침실에서만은 사랑하는 형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을 소중히 대한다.
거부하려고해도 거부 못하며 코우키는 점점 리이치에게 끌려가는데......



뭐 뻔하지요...여기까지 오면....후후후
아 근대 참....리이치도 그렇고....코우키도 그렇고.....
서로 엇갈려서 허공만 휘젖고있는거 보면....왜 그건게 마구 공감이 되는건지 ㅠㅠㅠㅠ
둘 다 좀 안타까운 느낌이 들어서....재밌게 읽고있습니다....오호호호.
리이치의 싸이코틱한 부분이 이해가 안간다고 재미없다는 사람도 있지만.
난 이해돼!!! ㅠㅠㅠㅠ 그 싸이코한 부분이...넘 좋아!!! ;ㅁ;
자, 드라마시디로 제발 나와라......
공은 모리모리 계열 (뭐, 나리켄도 가능하실듯)
수는 노지켄 계열이다!
제발 나와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작이니까 나오려면 한참 걸릴거 같기도 하다만;;;;
Posted by hats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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