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는 미드

2018. 1. 5. 21:01

일드, 한드 잘 안본다.
둘 다 요즘 재미없어 ㅠㅠ

1. 빅뱅이론 

시즌 11 완결나면 보려고했는데 궁금해서 그냥 보기 시작.
단숨에 최근 화까지 봤다.
처음 나왔을 때 유튜브에서 예고편만 보고서
"악!! 쉐이미커플이 드디어!!!!!!!"
"악!! 버나뎃이 또!!!!!!!!!"
이러고 기대기대 했는데 역시 이번 시즌도 재밌군.


2. 굿 닥터

그 굿 닥터 맞음. 한국드라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 함.
프레디 하이모어가 주인공.
원작 한드보다 더 재밌다.
지금 연말연시라서 거의 한달동안 휴방이라 기다리는게 힘들다;


3. 엑소시스트

유명한 영화 엑소시스트의 뒷 이야기다.
영화속의 그 꼬마 여자애가 중년의 아줌마가 되었는데
다시 악마가 꼬인다는....뭐 그런 이야기...
엑소시스트 신부님이 캐색시하심......하악!!! 이러기 있습니까!!!!!
악마랑 싸우는데 화장실로 악마를 질질 끌고가서 세면대에 물 받아서
바로 소금뿌리고 축성하고 그 물로 악마 고문하는데 심쿵!!!!
어쩜 저리 박력있을꼬......신부님 멋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 신부님은 시즌2에서 부녀자의 심금을 울리는 키스신을 연출하심 ㅠㅠ


4. 더 크라운

빅뱅이론에서 버나뎃이 재밌게 보는것 같아서 보기 시작.
게다가 이거 평이 좋아서 전부터 보려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엘리자베스 2세의 이야기로 지금 초반인데
자막이 없어서 그냥 영어 자막으로 본다.
처음 1화 봤을때는 70%정도는 이해하는 듯??? 전체적인 스토리는 이해하는데 문제없음;
뭐지;;;;;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봐야겠네;;;;;; 근데 영국문화를 잘 몰라서 디테일한건 모르겄다;
왕실 예절이나 관습도 몰라서 디테일한건 역시 누가 알려줘야 하는데....
라며 느긋하게 보았으나........

회를 거듭할 수록 점점 내 영어 실력이 뽀롱나고 있다.
이해 할 수 있는 정도가 점점 줄어들어서 지금은 줄거리 파악만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영국왕실 검색해서 미리 알아서 이정도지 모르고 봤으면 저게 뭐여? 했을 정도.

이제 시즌1 봤는데 조지6세 너무 [킹스 스피치] 의식한거 아니냐몈ㅋㅋㅋㅋㅋ
아놬ㅋㅋ 원래 조지6세는 얼굴이 좀 더 길죽했다고.....저거 딱 콜린 퍼스 스타일 ㅋㅋㅋㅋ
그리고 필립공이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다 싶더니만....11대 닥터 맷 스미스 였음;
필립공이랑 너무 닮았닼ㅋㅋㅋㅋㅋ 나이스 캐스팅!
조지6세는 진짜 사랑스럽고 멋진 왕인듯.....(미화인지는 몰라도 작품으로만 보기엔 매력적인 캐릭터) 이 배우분이 1대 덤블도어 하신 배우님의 아드님이었음.


아 넷플릭스 결제해야하나 진짜 고민이네.
백수라서 좀 그런데.......빨리 재취업을 해야겠어........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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