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uffingtonpost.kr/the-mighty/the-mighty_b_15700286.html

나랑 겹치는거 있어서 변명 겸 스크랩.



5. “오후 9시에 잠자리에 든 다음 오전 10, 11시까지 내리 잔다.” — Karissa D.

이건 기본 아니야??? 난 토,일엔 씻지도 않고 계속 잔다. (너무 찝찝하면 씻음)
평일엔 너무 졸린데 억지로 깨어있어야하니까 믹스커피 5~6봉지 먹는다.
의사가 기겁을 하더라 안정제 먹는 의미가 없어진다며.....누군 그러고 싶나...졸려 죽겠는데
자면 안되니까 억지로 들이붓는거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화장실 갔다가 다시 자고, 약먹으라고 알람 울리면 약 먹고 다시 잔다.
요샌 극장가서 영화보는것도 힘들어서 무려 무대인사가 있었는데도 예매취소하고 잔다.
주말엔 하루에 한 15~18시간 정도 자는 듯.


7. “내가 우울할 때 사람을 찾는 건 내가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줄 사람을 갖고 싶어서다.
관심을 원해서가 아니다.” — Tina B.

그렇다. 관종 아닙니다요..........실제로 마음맞는 친구들 만나면 하하호호 잘 논다.
만났을 때 즐거워야 친구지. 스트레스 받고 짜증나면 이미 친구가 아니다.


12. “피곤하거나 몸이 좋지 않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우울증이 감정적 뿐 아니라 육체적으로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깨닫지 못한다.” — Lauren G.

걸어다니는 종합병원.......그것이 나. 꾀병아니고 진짜로 아프다고 -_-;;;;



14. “하루 종일 먹는 걸 잊을 때가 있다. 배가 꾸룩거리는 게 느껴지지만 일어나서 음식을 만들 의지력이 없다.” — Kenzi I.

핵 공감!!!!!!!! 집에선 꾸루룩 거려도 그냥 안 먹는다......정말 HP 0에 가까워지면 먹음.



19. “집안이 엉망진창이 된다.” — Cynthia H.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건........옛날부터 이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리정돈 잘하고 싶어요.



30. “나는 집안을 어둡게 하는 게 편하다. 사람들은 ‘그러니까 우울하지. 불 좀 켜둬.’라고 늘 지적한다. 집에 어둠이 있다는 게 나는 편안하게 느껴진다. 마치 내가 혼자가 아닌 것 같다.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햇빛을 즐긴다!” — Michelle T.

아니야...어두운것도 좋지만 난 전기세가 아까워...........



약 줄여서 기뻐했는데, 다시 약 늘려야하는것 같아서 꿀꿀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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