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알겠지만.

스타트렉을 파고있다.

어릴때 TV에서 TNG 시리즈로 피카드 선장님과 데이타 하악하악! 한게 전부인데

재커리 퀸토에게 제대로 꽃혀서 (비기닝때도 꽂혔었는데 털의 압박으로 무너짐)

히어로즈도 찾아보고있고 (사일러가 가끔 고개 갸웃갸웃 할때마다 스팍이 보여;;)

출연했던 영화들도 찾아보고있다.


일단, 재커리는 목소리가 예뻐서 성덕인 나에게 매우 어필함.

털의 압박으로 한번 무너진 적이 있지만 지금은 극뽁! 했다.

스타트렉 오디오북 짱짱맨. 



덕분에 미뤄둔 토익공부도 시작함. (예전에 봤는데 너무 절망적이라서 영어는 아예 포기했었던;;;)

일단 어휘가 너무 심각하게 모잘라서.....어휘중심으로 단어부터 달달 외우기로....

이거라도 시작하게 해준게 어디냐면서 스스로 격려중이다.

학원 갈 여유는 없고 부모에게 손 벌려서 학원 가는것도 미안해서

일단 독학이다. 단어 외우는데 학원가는것도 쫌 그래;



일어 공부할때도 혼자 좋아서 무작정 시작한거였는데

영어도 제발 꾸준히 잘 됐으면 좋겠다.

일어 하면서 확실히 느낀거지만 언어는 꾸준한 관심과 흥미유발.

영어는 정말 즐길만한게 없었는데 스타트렉은 즐길 거리가 너무 많아!!! 시리즈 짱 많아!!!

일단 그 점을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꾸준히 하다보면 늘겠지.



억지로 관심 가져보려고 스타워즈 팬픽도 찾아보고 그랬었는데 실패한 전적이 있다.

(아나킨x오비완 이었다.)

제발 이번엔 오래 가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에반게리온 전 편의 대사를 줄줄 읊으며 일어를 시작했으니;;

스타트렉 대사를 반의 반의 반만이라도 외우면 어느정도 성과가 있을지도 모른다.




+) 내가 토익책을 들고있으니까 넌 왜 이제와서 영어공부냐 진작 하지....라고 엄마에게 들들 볶임.

    지금이라도 하는게 어디임?!

    어떨때 보면 나 존나 포지티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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