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랑데뷰 라는 어이없는 이름으로 바껴서 들어온 영화 -_-;
데체 이거 제목 누가 지은거야?!!
그래, [2층 남동쪽 모퉁이방의 여자] 라고 하기엔 한국인 정서적으로 와닿지 않겠지........
차라리 [후지노여자아파트]라고 하던가!!! 이게머야!!!!!!!!!!!
무슨 프랑스영화 짝퉁같은 요상한 제목;;;;;;;;;;;
웹사이트에 나와있는 시놉시스보고 무슨 판타지인줄 알았더니...그것도 아니네;
전형적인 일본식 슬로우무비.
- [메가네]만큼 슬로우하진 않습니당;;;;;;;



영화가 상영이 되긴 했는데, 시작부터 노이즈가 엄청났다.
나는 초반만 이런 설정일거라 생각했는데, 계~~~속 그 노이즈가 화면 한 가득;;;;;;;;;
굉장히 옛날영화인가!!하고 봤는데 애들 입고 나오는거보면 요즘 같고;;;;;;
엥? 2008년 영화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화면이 왜 이렇게 구리지?!!!
중앙시네마 반성하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밖에 상영 안해주는데.....그래서 이렇게 배째라모드인거야?!!



구린 화질은 그렇다치고 영화 자체는 상당히 내 취향이었고, 나는 즐거웠다.
니시지마 히데토시!!!!!!! 엄청 이케멘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멋있어!!! 잘생겼어!!! 몸 좋아!!! 아아아 멋져!!!!! 목소리도 좋다!!!!!!!!!!!
카세 료가 하나도 안 빛나 보여!!! 당신밖에 안 보임둥!!!!!!!!!!!!!!
또 좋았던건, 카세 료가 좀 살이 쪄서 매우 보기 좋았다는 것!!!!
요새 운동하나부다!!!
다케하나 아즈사 목소리가 좀 앵앵댔는데....그 일본녀 특유의 앵앵거리는 목소리도 난 좋았다.
난 저런 목소리와 말투가 절대로 안나오기 때문에 -_- 좀 부러웠다능;;;;;



방황하는 청춘이여.....그리고 청춘이 지나도 방황하는 자들이여....
나를 위한 영화였다....으흐흐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실은 시궁창이고, 결론은 자신이 내는 것.
Posted by hatsy
:


카세 료.
이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지만,
코여사의 [상자시리즈]를 읽었을때의 그 먹먹함을....나는 잊지 못한다.
다시한번 그 답답함을 느끼기 위해.....
예매날짜만 기다렸는데....드디어!!!! 으호호호호
랄까, 이미 개봉했....OTL 셤보느라 까먹고있었다.

시험끝나고 당장 보러 가야지~~~~ +_+
(아직도 두과목이나 남았어 ㅠㅠㅠㅠㅠㅠㅠ)



+)예매하고나서....포뇨 이벤트페이지에서 본 것


볼록한 배의 예쁜 물고기 아닌가?!

요즘 사람들 왜 자꾸, 소유,소속의 ~의 랑  순접의 ~에 를 구분 못하는거야?!!!
아무리 발음이 비슷해도 그렇지 -_-;;; 저거 구분 못하나 진짜?!!!
Posted by hatsy
:

BLOG main image
덕통사고는 예고없이 by hatsy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778)
잡상메모 (2)
일상 (564)
소리 (1128)
영상 (707)
출판 (145)
번역 (12)
놀이 (172)
알립니다 (0)
낙서 (0)
비공개 (0)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