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IW70vn4yqQI?si=Y7oopd50EdSbTvBD

카드값이 너무 많이 나와서 리볼빙까지 하게됐다.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리볼빙 지옥이다.
그래서 일정금액 정해놓고 체크카드 위주로 쓰기로 했다.
마침 1년짜리 적금하나가 끝나서 그 돈으로 카드값과 한달 생활비가 나왔다.
적금 없었음 현생챌린지도 못했다.
계획세워서 돈 나누고 쓴것 정리하고 모으는거 찍어서 유튭에 올리는게 있길래 신기했다.

특히나 동기부여가 된게
9천만원 학자금 빚 있는 조울증 환자가 이거하고 빚 다 갚고 사업한거 보고 오잉??!! 나도 할 수 있겠다!!! 였다.


하기전에 6개월간 쓴 카드내역서로 소비패턴 분석.
어디에 돈을 많이 쓰고 쓸데없이 어디에 썼는지 본다.
나는 간식비와 옷 값(옷이 안 맞아…)에 너무 많이 썼더라.


일단 다이어리랑 가짜돈을 사서(….) 바인더에 넣어두고
그 만큼의 돈을 체크카드 통장에 넣어둔다.
그리고 신카대신 체카로 결재.
계획짤때 너무 타이트하게 잡지 않음.
네일아트 할 돈도 빼 놓을정도니까 여유있게 잡는데
이번주는 네일아트가 예상보다 비싸게 나와서 ㅠㅠ 약간 예산초과다.

실패해도 다음주 다다음주가 있으니까
잘 해서 돈 모으자.

Posted by hatsy
:

ADHD는 많이들 들어봤을거다.
근데 나는 ADD라고....뒤의 HD가 빠진 진단명을 받았다.
AD(주의력결핍) / HD(과잉행동장애) 인데
나는 주의력만 결핍되고 과잉행동은 안해서....ADD
겉으로 보기엔 얌전하고 차분한데 머릿속은 매우 복잡하고 시끄러워서 "조용한 ADHD" 라고 함.

내가 이 병원에서 8년넘게 치료중인데
선생님이 내가 "저 ADHD아닌가요?" 라고 물어도 우울증때문에 집중력 떨어진거라고 하시더니만...
지금까지 나 상처받을까봐 얘기 안했다고........^_ㅜ
우울증이 어느정도 잡혀도 애가 기억력, 집중력이 떨어지니....ADD라고 진단된 듯.

검사를 제대로 해볼까요?
라고 물어봐도 "확실하니까 검사 하고말고도 없어요" 라고 하심.
나같은 사람들은 정리정돈도 못하고 일할때 되게 열심히 하려고는 하는데 머리가 안 돌아가서
자책하고 우울해하고 한다더니만...

슬프다...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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