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합니다
나만의 Y소설만들기! - 사장님


나는 히데아키. 오스트리아 세키라라 코퍼레이션 회장의 아들로

베르리버티 스쿨 8학년 최고의 초 절정 캡숑 울트라 나이스 뽕빨 모테모테 로 불리는 사나이다.

돈도 많고 얼굴도 잘생기고 성격도 좋고 운동신경도 뛰어난

나의 인기는 좀처럼 사그라들줄 모른다. 역시 이몸은. 아...놔!!! 신발에 된장발라!.

벌써 팬티속에 쳐박혀 있는 러브레터만해도

58만통이 넘어서 골치가 아파 죽을지경이다.

도대체 이 나의 바이올런스에 걸맞는 상대는 어디에 있는걸까나.

초 덴져러스 마요네즈틱하고 우시로무키 개삽질하는 보통 인간들을 보고 있자니

오버소울이 나올 것만 같다. 나에겐 좀더 수트를 입고 안경을 쓴 모리카와 T시유키같은 목소리와 돈지랄이 넘치는 상대가 필요해.



....라고 바로 하루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 나에게는 남에게 말 못할 고민이 하나 생겨버렸다.

바로 하루전에 베르리버티 스쿨로 전학온 후쿠레 쥰쥰라는 녀석에게 한눈에 반해 버린 것이다.

물론 그녀석은 남자였다.

게다가 그녀석은 천장도 뚫는 색남(色男)도 아니고 굴욕 100배의 자세의 그야말로 천상 왕따인것이었다.



하지만 내 심장이 고장나기라도 한 것일까? 그녀석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견딜 수 가 없다.

그렇지만 나같이 잘나가는 녀석이 그런 이런 상큼한 꽃돼지 같은 자식을 좋아해버리다니!!!!!!!!!!!!!!!!!!

나 자신조차 형용할 수 없는 이 감정에 매일밤 잠을 설치며 후쿠레 쥰쥰의 얼굴을 떠올렸다.

'너의 여기는 솔직한걸?'

후쿠레 쥰쥰만 보고 있으면 침대 모서리에서 아크로바틱하고싶고 껴안고 싶고 파닥파닥하고 싶어서 미칠 지경이었다.

밤마다 끌어오르는 뜨거운 욕정과 배신의 중간쯤 되는 비슷한 그 무엇을 가라앉히며 나자신을 추스리기도 며칠.

이제는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라고 생각한 나는

결국 후쿠레 쥰쥰를 손에 넣기위한 작전을 실행하기로 마음먹었다.



작전은 아주 간단하다.



그녀석 아버지가 우리 회사에 진 빚을 이용해서 그녀석을 나의 나이스 미들로 만들어 버리겠다!!!!!!!작전.

그리고

쓰다듬으며 같이 잔다!!!!!!!!!!!!!!!!!!!!!!!!!!!!!!!!!!!!!!!!!!!!!!!!!!!!!!!!!!!!!!



시간은 흘러 다음날 아침



후쿠레 쥰쥰를 우주의 끝으로 조용히 불러낸다음

나는 하얗고 냄새나는 그것로 손질한 머리를 다듬으며 정확하게 계산된 44도 얼짱 각도를 들이밀고는

후쿠레 쥰쥰를 향해 소리쳤다.



'후쿠레 쥰쥰!! 안됐지만 너희 아버지의 빚으로 너는 이제 인터넷 쇼핑몰에 팔려갈 몸이 되어 버렸다.이히히히히히히

하지만 걱정마라. 나는 가슴이 용광로에서 나온 쇳물이 친구하자는 남자니까. 어려운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그래서 내가 너희 빛 58억을 대신 갚고 그 대가로 너를 내 전용 나이스 미들로 고용하게 되었다.

앞으로 내가 너의 주인님이다!!!!!!!이히히히히히히 내 명령을 거역할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아.'



'지대~!! ;ㅁ;???'



놀란 후쿠레 쥰쥰의 표정. 훗 볼만한걸 정말 머리부터 씹어먹고싶어. 눼에에에에!!!



'이히히히히히히 아직 말귀를 못알아 들었나보군. 좋아 한번에 44만원으로 해주지!! 어때?

대신 내가 만족할 때까지가 한번이다.'



순간 벙찐 후쿠레 쥰쥰의 얼굴이 눈에 들어온다.눼에에에에!!!

그리고 나에게 던져진 차가운 한마디.



'야이 돼지똥꼬야 58억 채우려면 내 쌍바윗골 사이가 무사할 것 같으냐??????????????????????은하계 저멀리 날려주마'



결국 내사랑은

후쿠레 쥰쥰의 쌍바윗골 사이에 의해 좌절되고 말았다.


-끝-



지대 우울한대 이거라도 보면서 웃어야지;
회사 바빠지면 주5일근무 없어진다....아놔....
격주로 쉬는데...그것마져 없어지면 ;ㅁ;
아 놔.......
키워드 링크 걸리니까 엄청 민망한걸?! 미안해 옵화!
Posted by hatsy
:
이 뉴스 보고 든 생각

그럼, 유사상은 -_-?
자기가 쌓아둔 신발 꺼내다가 몇번씩 깔려 죽을뻔했다던대....(먼눈)
최근 뜨기 전까지....일 별로 없고...게다가 프리이신데....
원래 돈이 많으신가 -_-?
Posted by hats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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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통사고는 예고없이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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