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고싶다.
후쿠오카 가고싶다.
모모치 해변 안 가봤는데.....
오호리공원 다시 가고싶다....

호텔이랑 항공 예약했다가 취소했다.
막상 가려니 엄마 잔소리가 환청으로 들리고
엔화가 좀 더 떨어지면 더 맘 편하게 가겠는데....

ㅠㅠㅜㅜㅜㅜㅜㅜ 이래저래 짜증난다.
빨리 코수술 날짜나 잡혔으면....
일부러 수술후기는 안 보고있다.
찾아보면 다 지옥문이라는 글들 뿐.

코로 숨 자유롭게 숨 쉴 수 있는 그 날만을 생각해야지.


방탄 이벤트 다녀와서 몸이 천근만근이라 머릿속으론 여행가고싶은데 몸은 귀찮은 듯.

아미피디아 이벤트 다녀왔는데 포스팅하기 귀찮다. 사진 몇개만 올려야겠다. ​


전리품. 키링


뉴스에 나온 매스게임?
좌석에 있는 종이를 머리위로 들라고 해서 들었다.
드론이 찍어준 사진이 뉴스에 나와서 줒어왔다.

사진을보니 뿌듯하구먼.
왼쪽 귀퉁이 보라색 점 하나가 나다.

6시간 서있고 중간에 비도 쫄딱 맞아가며 내가 이렇게까지 하게 되는구나....

비맞으며 엠디사려고 줄서서 몇시간을 서 있는데
페이트 극장판 테마곡을 무한반복하며 사실은 아무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Posted by hatsy
:

봄날

2019. 3. 14. 19:56


세월호 추모곡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 곡

이건 해석하기 나름이다. 

남북통일에 껴맞춰도 말이 되고, 세월호에 껴맞춰도 말이 되는 내용임.

방탄유니버스의 타임루프 떡밥이 제대로 깔린 뮤비이기도 함.

해석할 여지가 참 많고, 분위기도 예쁜 뮤비. 근데 내용은 개슬퍼......


모티브는 어슐러 K 르귄의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이라는 SF단편소설에서 따 왔고
덕분에 내가 그 책을 사서 읽음 ^_ㅜ "바람의 열두 방향" 이란 단편집에 수록


정말 짧은 단편이라 대사도 없고 설명만 몇페이지 있는데 되게 충격적임.


NOT TODAY랑  봄날 둘 다 윙즈외전 리패지키에 수록된 곡인데

둘 다 너무 좋아하는 곡이라서

개인적으로는 "윙즈 외전"이 제일 마음이 가는 앨범이다.

피,땀, 눈물도 들어있고

Posted by hatsy
:

NOT TODAY

2019. 3. 14. 19:07


타이틀곡보다 더 좋아하는 곡

내 주변에 이 노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올려 봄.

가사도 너무 좋음. 제목은 [반지의 제왕]의 아라곤대사에서 따옴.

*전쟁하기전에 아라곤이 병사들에게 침 튀기며 전의를 불태우게하는 부분.

우리가 질 지도 몰라, 근데 그게 오늘은 아니야! 오늘은 싸운다아아아!!!


내가 좋아하는 구절은...

"날아갈 수 없으면 뛰어, 뛰어갈 수 없으면 걸어, 걸어갈 수 없으면 기어"

힘내서 열심히 살아야지. 


이 구절이 마틴 루터 킹의 연설문 인용이라고 함. 헐..... (지금 알았다 ㅋㅋㅋㅋ)

포스팅 하면서 방탄관련 영상듣고있는데 세종대 교수가 낫 투데이 얘기해서 깜놀함;


반지의 제왕은 내 취향아니라서 맨날 보다가 자버리는데 -_-;

다시 제대로 봐야하나......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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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 LGXBTS 콜라보

2018. 11. 8. 12:31

​하다하다 내가 방탄에디션 핸드폰도 삼.
2년약정 걸고 노예되기 싫어서 완납해버리고 요금제만 1년약정걸고
제일 싼 요금제로 가입.

1년후에 해지하고 이건 공기계로 동영상이나 DMB 볼 때 쓸꺼다.
아참 이거 FM 라디오도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탄 테마가 깔려있고, 한정판 사진이 들어있고, 방탄컨텐츠(트위터,V앱,빅히트샵...)으로
바로가기가 따로 깔려있는거 빼곤 볼게 없는데
핸드폰 뒤쪽에 (지금 케이스 끼어서 안보이지만)
방탄 로고 새겨져있고, 충전기, 이어폰, 박스에도 전부 방탄로고

문자 쓸 때에도 멤버들 손글씨로 된 이모티콘? 있고
전화밸소리도 멤버들 목소리로 설정 가능하고

"따르릉~ 전화왔어" "내 전화 아니면 받지마!! 받지마아아아!!"


모닝콜, 굿나잇콜도 설정해놓으면 멤버들이 해줌.

"오늘하루 피곤했지? 잘 시간이야 잘자~ 굿밤!"

뭐이런거 해줌.  -_-;



그래서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미라고 커밍아웃도 하고
책상에 애들 브로마이드도 떠억하니 붙여(?) 깔아놨음.


엄마가 처음에는 계속 방탄방탄 놀리던데 (철없이 아이돌 좋아한다고)
내가 한번 짜증내고 소리치니까 이젠 그런거 안 함.


그리고 윤기가 그랬다.
아이돌이나 특정 장르 차별하지 말라고...
클래식도 그 당시엔 최신유행 팝 이었다고......

Posted by hatsy
:

​오,늘 이라는 뜻은
"오래오래, 늘 함께" 라는 뜻이다.

방탄의 처음부터 지금까지 걸어 온 길들 (비하인드 사진들)과 뮤직비디오에 나온
셋트장을 재현한 공간미술을 볼 수 있다.

난 총 3번 관람.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현제 내 핸드폰 잠금화면 whalien52 가사중에 제일 좋아하는데 이게 떡~ 하니 있더라.


이건 '봄날' 뮤비에 나왔던 오멜라스
SF소설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

이것도 ​whalien52 가사

​이것도 ​whalien52 가사

역시  ​whalien52 가사가 참 좋아.

​왔으니 인증 샷


​이건 MD로 팔던 북마크, 사진이 투명이라서
책에 끼워놓으니까 글씨가 비치면서 꽤 예뻤음.

​이건 키링인데 난 가방에 달고 다닌다.


​인화된 생사진이랑, 포스터, 북마크, 수건을 샀다.
나름 실용적인거 샀다고 정신승리중.


Posted by hatsy
:

포스팅이 늦은건 먹고살기 바빠서..............


MD는 밤새서 줄선 사람들이 많아서 포기.
이쁜거 많았는데....특히 마그넷 너무 사고싶었는데 ㅠㅠ


생일 아닌데 정국이 생일 미리 축하해 줌
HAPPY JK DAY!

정국: 나 오늘 생일인줄 몰랐는데....
윤기 : 당연하지 아니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업그레이드 된 아미밤ver.3 굉장함.
원격조정으로 저렇게 글씨도 만들 수 있고 색상도 다양하고 참 좋음 ㅋㅋ


호비랑도 찍었는데 일단 윤기랑 찍은거 한장 ㅋ
나 다리휜거 어쩔 ㅠㅠ


아무튼 즐거운 경험이었음.
이거 다녀오고나서 내가 막 텐션 올라가니까
엄마가 너 오늘 기분이 좋으네? 라고해서

덕밍아웃 해버렸다.


난 아미라고...........


아 속시원해..........


Posted by hatsy
:

어찌어찌 운이 닿아서

표를 양도받아 가게 됐다.

3층이라 애들 하나도 안보이는데 잠실주경기장에 응원봉 반짝거리는거 보는걸로

만족하고 가야겠다. 뭣보다 한국콘이니까 애들이 한국말 막 해주는게 기대됨.

일본 콘에서는 일본말만 하니까 어휘도 그렇고 억양도 그렇고....재팬러브! 막 이러니까

좀 섭섭했거든.......



갑자기 표를 양도받아서 얼떨떨하다.

나 피시방도 가고 LTE로 앱접속도 하고 다 해봤는데 다 광탈했는데

양도를 받다니.....천사같으신 분....복 받으실거예요.



다른분이 나에게 삼미밤(응원봉 ver,3)부탁하셔서 내가 구해줄 수 있으면

구해드리고 싶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가야지.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



지금 줄서서 밤새는 사람들 2천명도 넘었다고 함.

사진으로 봤는데 미쳤음. 굿즈사는건 포기했다.



신곡 너무 좋다.


오늘도 하루가 그지같았는데. 동생에게 무시당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라니......그래볼께.....근대 그게 참 힘들다.



이번 앨범에 나온 프롤로그

Epiphany(에피파니) 가사中


I'm the one I should love in this world
빛나는 나를 소중한 내 영혼을
이제야 깨달아 so I love me
좀 부족해도 너무 아름다운 걸
I'm the one I should love

조금은 뭉툭하고 부족할지 몰라
수줍은 광채 따윈 안 보일지 몰라
하지만 이대로의 내가 곧 나인 걸
지금껏 살아온 내 팔과 다리 심장 영혼을

사랑하고 싶어 in this world
빛나는 나를 소중한 내 영혼을
이제야 깨달아 so I love me
좀 부족해도 너무 아름다운 걸
I'm the one I should love
I'm the one I should love

Posted by hatsy
:

와 진짜........

2018. 6. 28. 22:58


결제까지 다 갔는데 

저기서 뺑글뺑글 돌더니.........


깜깜 무소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짜증나.............


3시간을 티케팅에 소비하고


LTE데이터로 하면 잘된다고해서 핸드폰앱으로도 했는데

데이터값만 2만원 버림............


ㅅㅂ 진짜...............아ㅣㅏㅓㅂ서ㅔ재ㅕ험;ㅎ2ㅁ'ㅣㄹ'ㅁ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빠져..............

일반예매는 더 피말릴텐데..........



지금 암표 80만원에서 몇백만원? 뭐 이렇게 풀리고있음.............


ㅅㅂ 개새끼들..............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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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주년

2018. 6. 12. 15:12

내일이 데뷔 5주년 되는 날이고 6월은 데뷔 축하기간이라 방탄페스타 라는걸 한다.
방탄 공식 블로그에 공짜 음원을 뿌리고
저렇게 유튜브에서 뒷이야기 썰을 풀어줌.
작년까지는 꿀FM 이라고해서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했는데
올해는 진짜로 술 마시면서 회식하는 컨셉으로 바꼈다.

호석이 맥주 쬐끔 마시고 얼굴 벌개고 텐션 떨어지네...얘도 술이 안 받는구나.
(왼쪽에서 세번째)

그리고 윤기(화면 맨 오른쪽)는 제일 음식 가리고 약하게 생겨서
only 소주만 마시고 있음.
얼굴 색도 안 변함.....ㅎㄷㄷㄷㄷㄷㄷ
음식도 가리는거 없는데 진짜 신기하다.

내일 데뷔 5주년 되는 날에는 콘서트를 하는데
난 20년만에 피씨방까지 가서 티케팅을 했지만 좌석 구경도 못하고 광탈했다.
요즘 피씨방은 어떻게 컴을 켜는지 몰라서 카운터에 물어봤더니 카운터에서 켜주심 ㅠㅠ
티켓 광탈하고서 1시간정도 시간이 남았는데 진짜 할거 없어서 집에 왔다.


유튜브는 팬이 아니더라도 한번 쯤 보면 좋을것 같아서 가지고 와봤다.
아직 20대인데도 생각이 참 깊네.....

나도 20대엔 30대쯤 뭔가 이룰 줄 알았는데....아무것도 이룬게 없고
벌써부터 거의 다 이루어버린 얘네들은 이제 잃을게 무서워서 샤워하다 울었다는데
사람은 죽기까지 계속 불안하고 고민하는 것 같다.



Posted by hatsy
:

Fake Love

2018. 5. 18. 22:32

크..............
여러분, 이번 앨범, 애들이 정말 빡세게 준비했습니다!!!!
정말 티나게 힘 빡! 주고 만든게 보인다.


이 노래는
청춘 3부작 (화양연화) 시리즈 → 윙즈 → You Never Work Alone→ DNA
의 계보를 이어가는 스토리다.

이 스토리를 알려면 우선 SF소설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을 읽어봐야 함.
- [바람의 열두 방향] 이라는 단편집에 수록

그리고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도 읽어봐야 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딱히 안 읽어도 되긴 하는데....... 유투브에 해석이 쫘악 올라와있으니까.

스토리가 계속 확장되면서
방황하는 청춘물이 타임루프물이 되더니만..........
뮤비 해석하는데 참 힘들다 ㅠㅠ

해석은 존잘님들이 다 해주실거야.........
난 나중에 받아먹기만 해야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은

134340

제목만 보고선 이게 뭐지? 했는데
가사 보고나서 이해했다.

명왕성의 행성분류번호가 134340
인트로제목은 Singularity(특이점) 이더니 수록곡은 명왕성!!
정식명칭 이제 명왕성 아니야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름 뺏겼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름 : 왜소행성 134340 (전 명왕성)
소속 : 카이퍼밸트 (전 태양계 막내)

명왕성을 좋아했던 나는 지금도 아쉬움.


내가 Wailien52  라는 곡을 참 좋아하는데
(보통 고래는 12~25Hz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혼자 52헤르츠로 말해서 다른 고래들과 소통이 안되는 외톨이 고래이야기)

134340도 비슷한 곡이다.

태양을 바라보고 잘 돌아가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너 이제 태양계 행성 아님, 왜소행성으로 카이퍼밸트 소속이얌"
이별통보 받고서 외롭게 식어가는 이야기.


아 가사 참 가슴을 애린다 애려.......


어떤 이름도 없이 여전히 널 맴도네

작별이 무색해 그 변함없는 색채

나에겐 이름이 없구나

나도 너의 별이었는데

넌 빛이라서 좋겠다

난 그런 널 받을 뿐인데

무너진 왕성에

남은 명이 뭔 의미가 있어

죽을 때까지 받겠지

니 무더운 시선

아직 난 널 돌고 변한 건 없지만

사랑에 이름이 없다면

모든 게 변한 거야

(중략)

저기 저기 고개를 돌려보니

환하게 웃으며 다가오는

니 옆엔 그

안녕  /  안녕

어떻게 지내  /  나는 뭐 잘 지내

왠지 터질듯한 내 심장과는 달리

이 순간 온도는 영하 248

난 맴돌고만 있어

난 널 놓쳤어 난 널 잃었어

난 헛돌고만 있어

넌 날 지웠어 넌 날 잊었어

한때는 태양의 세계에 속했던

노랜 멈췄어 노랜 멎었어

별의 심장엔 텁텁한 안개층뿐

오늘 병원갔는데 제대로 말 못해서 불안제 양이 늘었다.
항우울제 더 줄까요? 라고 묻는데 싫다고 했다.

난 내가 영어로 말하고 싶어서 영어공부 시작했는데
엄마 눈치보여서 억지로 하는 애로 보였고
면접용 정장이 안 맞고 살 잡히는게 싫어서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운동도 제대로 안하면서 어떻게 다이어트 하냐는 소리도 들음.
밥은 잡곡밥으로 바꿨고, 패스트푸드, 밀가루 끊음.

다이어트의 8할은 식이요법임.
난 내길을 가련다...........



어떻게 지내?

나는 뭐 잘 지내.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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