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없이 몸이 힘들고 아픈지 1달이 넘었다.

너무 힘들어서 동내 내과에서는 씬지로이드 처방 안해주고 좀 더 지켜보자고만 하고

정신과에 하소연했더니 진료의뢰서 써주셨다.

그거 들고 오늘 대학병원 내분비내과가서 피 뽑음.



결과 : 정상.


갑상선이란게 컨디션이 떨어지면 안 좋아졌다가 다시 돌아오기도 한다고.....

아무튼 갑상선은 정상이란 말에 나는 좀 기운이 빠졌다.

그럼 내가 이렇게 아픈건 뭐지???


우울증이 심하면 신체화증상이라고해서 여기저기 이유없이 쑤시고 아픈데

혹시 그런거일것 같다면서 우울증약 얘기를 꺼내길래

5년째 먹고있는 중이라고 했다. 그리고 지금 아픈건 여태까지 겪여본 통증중에 제일 이상하고 처음 겪어보는 통증이다.


물 속을 걷는 느낌.

팔다리에 모래주머니를 달고다니는 느낌.



2일후에 류마티스내과로 가서 피검사 다시 하는데

도대체 내 병명은 무엇인가.......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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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통사고는 예고없이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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