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러너

2014. 9. 30. 20:31

헝거게임은 초반이 너무 지루해서 보다가 그만뒀고,
그래서 이 영화도 3부작이라고 했을때 안 보려고 했는데 생각없이 보기 좋다고해서
그냥 멍때리면서 봤는데...의외로 재밌었음. 박진감 넘치는게 ㅋㅋ 놀이기구 타는 기분이었다.
15소년 표류기,구니스 같은 느낌 좋아하면 이 영화도 입맛에 맞을것 같다.

솔직히 민호역의 이기홍 보러 갔는데...토마스 생스터에 홀려서 나왔다.
애기애기 하던 애기가.......
많이 컸는데....이쁘게 그대로 커줬네....
이쁜것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마스(주인공 말고)가 연기한 뉴트가 원작에선 존재감이 적은 캐릭터라는데....
영화에선 대사없이 눈빛연기하는게 많고 자주 비춰진다....비쥬얼이 다 해먹네....하아...이쁘다......
30년후에도 계속 배우를 한다면...CSI 마이애미의 호라시오 반장님처럼 멋있어질것 같다.
이쁘게 이쁘게....잘 커주렴 ㅠㅠ 마약같은거 하지말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이기홍도 영화초반에 슬쩍 비쳐질때는 얼굴에 살이 많이 올라서 솔직히 ??? 이랬는데
중반부터 막 뛰면서 살이 빠지는지 ㅋㅋㅋㅋ (몸 관리 했다고 ㅋㅋ) 얼굴에 각이 살아나더라.
의상디자인도 민호가 제일 멋있었고 (덕심을 자극하는!!!) 설정도 민호에게 몰빵된 느낌 ㅋㅋ
이조녁씨 아들 준수 닮았다던데...진짜 닮았음....특히 웃을때 볼살에 가로로 주름지는게 똑같음!
민호가 끝까지 살아남는 캐릭터이길 바란다....
원작은 안 읽었으니까 스포일러 피해서 일부러 검색 안하고있음.
작가의 조카사위가 민호의 모델이라던데...조카사위를 모델로 한 캐릭터를 설마 죽이진 않겠지? 
민호야...오래오래 살으렴.....


메가박스 호갱질 열심히 하고있자니, 더 열심히 해달라며 오늘 설문조사 당첨이 됐다.
작년에는 영화 한편분의 포인트가 모자라서 VIP이 안됐고.....
이번엔 되겠다....생각했는데 이거 설문하니까 할당량 채운것 같다;;;
조...좋은데?



일반 티켓보다 조금 길다...... 재밌는 경험이었음 


+) 영화 예매권이 핸드폰 문자로 온다는데.......안 옴......왜죠;;; 
핸폰번호 잘못 적어서 문자가 엉뚱한데로 가는 경우엔 책임 없다지만 난 제대로 잘 적었음. 
캡쳐해놨는데....전번 제대로 잘 적었는데.......왜 안오지? ㅠㅠㅠㅠㅠㅠㅠ


++) 문자가 안오는 문제 해결........메박에서 mms로 보내는건데
내가 셀룰러를 꺼놔서 안오는거였음.......-_-;;;
헐....내가 보내는거야 안되는거 그렇다 쳐....수신까지 안되는건 뭐니;;;
안드로이드는 3g 잠궈놔도 알아서 수신은 되는데....이거 참;;;;;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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