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이폰으로 갈아탔다.

기변에 낮은요금제로 갈아타다보니 조건이 안좋아서 몇달을 기다렸다가 이제서야 질렀다.

조건이 안좋으니 그나마 뜬 스팟도 안 좋음....남들은 5S로 갈아탈 때...나 홀로.....4s....


슬퍼2



나는 평소 전화를 잘 안 쓴다.

이동중에 늘 아이팟 터치를 들고다니는데 아이팟과 전화기가 합쳐지면 더 편하겠지?

라는 생각에 다다르게 되기까지 2년이 걸렸다.

그 전엔 안드로이드 + 아이팟 이었지만.

그 안드로이드가....2년이 되어가니 전원버튼이 잘 안눌리고, 지 멋대로 재부팅을 하고, 용량부족으로 툭하면 버벅대기를 반복하는것이었다 ㅠㅠ

안드로이드 폰이 보급형 저사양이라서 큰 기대는 안하고 간단한 기능만을 바라고 샀는데....

2년이 지나니 나도 꽤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아져서 지금 가지고 있는 폰이 영 불편한것이었다.

엄청 버벅대 ㅠㅠ 툭하면 메모리 청소하라고 난리.....ㅠㅠ



하여, 옛날모델이긴 하지만.....지금 가지고있는것보다 훨~~~씬 좋은.

아이폰4s를 장만.

전화가 되고, 이동중에 트위터와 사진업로드가 되는(안드폰에서도 왜인지 이게 안되서 답답;;;)

mp3라는 개념으로 가지고 다니기로 했다.

뭐 스마트폰의 기능 이정도만 써도 무난하니까....(난 카톡 게임은 안한다)

ios 8 지원도 되고 2년간은 어찌어찌 쓸 수 있겠지....게다가 용량이 64기가 ㅠㅠ 

예전 폰에 비해 훨씬 사양이 좋아서 나는 그저 눈물이 ;ㅁ;


+) ios업데이트하고 앱 몇개 깔고 음악 넣어보는데 빨라!! 동기화속도가 2배정도 빠른듯.

당연하지.....아이팟따위와는 비교가 안되겠지...제가 감히 아이팟따위와 비교를 해서 죄송합니다...





아이팟 터치 4세대랑 닮아서 익숙하다......

3.5인치 화면이라 너무 작은거 아닌가? 싶은데.....막상 써보면 뭐 쓸만함;;

요즘 폰 진짜 크긴 커.......

이동중에 잠깐잠깐 보는거니까 한손에 쏙 들어오고....뭐 이래저래 나는 만족.

이제 다음 목표는 타블렛PC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워서 만화책과 이북을 보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한테 자랑했더니 구형모델이라고 업신여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허허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쓸만하다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빠가 이걸 보더니 잡스의 아이덴티티에 대해서 읊기시작해서 놀랐음;;;

네...이게 잡스의 유작입니다......



쓰면서 의문인건

왜 일본어로 타이핑 할때 스페이스바 두번 누르면 。이거 안생기는걸까....

한글은 알아서 마침표 찎어주는데....어째서 일본어는;;;;

아이팟 터치에서도 해봤더니 역시 똑같네...그동안 별 생각없었는데...신경쓰임.



+) 케이스와 액정필름이 와서 이제 들고 다닐 수 있게!! 작정하고 소녀소녀하게 ㅋㅋㅋㅋ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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