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뉴스보도가 생각나서 더 관심이 갔던 영화였다.






후쿠야마 마사하루, 고레에다 감독이라 어느정도 분위기 예상하고 봄.

아역배우가 똘망똘망 완전 귀엽고 후쿠야마가 새하얀 셔츠에 ID카드를 목에 건 잘나가는 건축가로 

분한 모습이 눈 호강이다. 

아역배우 니노미야 료타군은 그대로만 자라다오.....마의 16세 화이팅!!!!

역시나 잔잔하고 조용한 연출이 이어진다. 후반부에는 내 배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것 까지

옆 사람에게 들릴정도로 조용했다. 민망할정도로 조용한 영화.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중요장면에 3번이나 쓰인다. 엔딩까지하면 4번인가? (제대로 센 거 맞나;)

역시 명곡이다 어느 영화에 쓰여도 잘 어울린다.

낳은정보다는 기른정이라고 하지만 피가 당긴다는 말도 괜히 있는게 아니다.

유카와 교수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고민한다. 

그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더더욱 그랬을지도 모른다. 

경제적으로도 차이가 나고 가풍도 많이 다른 두 집이 계속 교차되면서 보여지는데

현실적으로 돈이 얼마나 사람 인생을 좌우하는지 피부로 느껴온지라 여러생각이 스친다.

결론적으로 부자지간을 연기한 두 배우가 케미가 좋아서 훈훈한 마무리로 끝맺음.

훈훈하게 잘 봤다.

배급이 안 좋은지 상영시간대나 상영기간도 짧은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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