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컴이 도산하고 다시 나온 시리즈.

예전엔 스와베x스즈 조합으로 1장 나왔었는데 이번에 3작품 연속발매라는 기획으로 재발매.

전작[야사의 연로]는 다시 녹음할 생각이 없나보다.

캐스팅이 바껴서 분위기가 어떨까 걱정반 기대반 이었는데

전혀 다른 분위기로 캐릭터해석도 조금 달라졌다. 특히 코즈키 마스미(오노유)는 스즈가 연기할 때 보다 훨씬 깨발랄해졌다. 예전엔 우타츠(쿄카가 부리는 식신)보고 놀라자빠지고 유령이나 아야카시 보고 덜덜 떨었었는데

이번편부터는 (이전부터 잘 알고있는 사이라는 설정이라) 우타츠랑 놀고 웃고 자연스럽다.

덕분에 우타츠의 의미없는(?) 대사가 쓸데없이 많이 들어간 듯? 쮸~쮸~ 밖에 없는 대사지만

열심히 해준 언니........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많이 밝아졌는데 메이지특유의 묘한 분위기는 좀 죽은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시디3장 연속으로 발매해주고 더 잘팔리면 2기도 내줄 수 있다고 히라링이 어필하니까

괜히 기대된다. 원작이 인기가 많은 편이라서 더더욱 ㅠㅠ 


이 시리즈는 BL쪽으로 분류되긴 하는데 일단은.......

주인공들끼리 대놓고 엮이는게 아니라 게스트(?)가 전부 ㅎㅁ임.........

주인공들은 우연 혹은 필연으로 게스트(?)출연한 ㅎㅁ들의 치정싸움에 얽혀서 사건을 해결해주거나

안타까운 시대배경을 타고난 ㅎㅁ커플들의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을 불쌍히 여긴다.

아...불쌍한 커플들....그런데 선생님 원고는요? 이런식의 마무리.

3편 연속으로 쭉 들어봤는데 3편 다 못 이루어지는 불쌍한 커플들 얘기.

그리고 주인공들이 그에대한 뭔가 교훈적인? 대담을 하거나 작가(히라링)가 담당편집자(오노유)를 놀려먹거나....하면서 끝맺음.

전체적인 패턴은 똑같은데 게스트커플의 러브스토리가 신파적이고 분위기가 미스테리 호러계라 재밌다.



역시나 싹 물갈이 된 출판사 식구들은 더 개성이 뚜렸해졌음.

고래고래 소리치는 편집장은 전이랑 비슷한데 나머지 캐릭터들 쿵짝이 정말 잘 맞는다.

히라링이 녹음하면서 히죽히죽 웃었다는 말에 왠지 납득.



1. 人魚の真珠

cast

平川大輔 (泉鏡花)

小野友樹 (香月真澄)

 藤吉浩二 (久我良利)

岩澤俊樹 (六車亮介)

柳田淳一 (大沢武広)

各務立基 (青柳寛)

佳村はるか(卯辰)

鈴木達央 (梶浦明彦)×高城元気 (上之園環)

小澤亜李

雨宮夕夏

ルゥ・ティン


탓층의 저음이 조금 거슬리긴 하지만 무난하게 들을 만 하다.

겡키군의 혀짧은 발음은 취향이 아니긴 하지만 두 커플의 카라미씬은 좋았음.

뭐 이건.....주종관계. 딱 애증의 주종관계.........

파도치는 절벽에서의 라스트씬은 정말 신파스러웠다.

마지막 탓층 대사도 좋았음. 그런데 목소리가 ㅠㅠ 너무 깔았다 ㅠㅠ 이런 목소리 적응 안된다....

이런 캐릭터 자주 맡는 편이 아니어서 그런지 정말 적응 안됨......



2. 幽冥の館

cast

平川大輔 (泉鏡花)

小野友樹 (香月真澄)

 藤吉浩二 (久我良利)

岩澤俊樹 (六車亮介)

柳田淳一 (大沢武広)

各務立基 (青柳寛)

佳村はるか(卯辰)

森久保祥太郎(桂木契) ×村瀬歩 (桂木茜)

菊池幸利 (桐原)


무라세 아유무와 키쿠치 유키토시밖에 기억이 안난다.

모리쿠보까지 하면 VIMS파티임.

아무래도 모리쿠보 캐스팅하면서 끼워팔기 한거 같은데 아무렴 어떠한가

둘 다 너무 연기 잘하고 목소리도 예쁘고 정말 좋았다 ;ㅁ;

무라세 아유무는 여자+아역이라는 소문이 돌아서 나도 철썩같이 믿었는데

아역에게 남자끼리의 카라미를 연기하라곤 안하잖아?!!

그리고 연기하는거보면 이건 애가 아니야......연륜이 묻어나와.......

- 가챠맨 크라우즈보면 이게 어디가 아역의 연기야?? 란 소리가 나옴.

그런데 얼굴을 보면 ㄱ- 너무 아기란 말이지......뭐지.....박지빈 같은 사람인가?

아기얼굴 그대로 성인이 된 케이스?

아무튼 그런 것 같다.

도대체 이사람의 나이를 알 수가 없다. 몇살이지????

게다가 출신은 미국......미스테리.......





그리고 집사(서생)역으로 잠깐 나온 키쿠치 유키토시........

검색해보니 쌩 신인......완전 신인.......

목소리도 좋고 연기도 나쁘지 않아서 일단 찍어 둠.


스토리는 좀 섬뜩했다. 저주받은 집안얘기라서 불쌍하기도 했지만

성우들 연기나 스토리가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내용.





3. 永遠の美酒

cast

平川大輔 (泉鏡花)

小野友樹 (香月真澄)

 藤吉浩二 (久我良利)

岩澤俊樹 (六車亮介)

柳田淳一 (大沢武広)

各務立基 (青柳寛)

佳村はるか(卯辰)

福島潤(羽佐間知彰)+山下大輝 (高倉流依)

大兼郁人 (坂本賢司)


훜시마가 청순청순 아련아련.........

불쌍한 짝사랑의 말로.......흐흑 불쌍해라.......훜시마상 불쌍해.........


Posted by hatsy
:
BLOG main image
덕통사고는 예고없이 by hatsy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달력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778)
잡상메모 (2)
일상 (564)
소리 (1128)
영상 (707)
출판 (145)
번역 (12)
놀이 (172)
알립니다 (0)
낙서 (0)
비공개 (0)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