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2011. 4. 9. 23:52
1.
영화 끝나고 크레딧 올라갈때까지 마츠 다카코를 다케우치 유코라고 철썩같이 믿고있었던게 유머.
(영화 보고와서 집에서 다케우치 유코 나오는 톤네루즈 봤는데 그래도 구분 못함;;;;)

2.
범인 A역의 슈야군....알고보니 흑집사 2번째 뮤지컬의 봇쨩이었음.....어쩐지 미모가 남다르더라.

3.
우리 봇쨩(...) 연기 진짜 잘함. 미모도 훈늉함. 장래가 유망함. 봇쨩이랑 키스한 여자애 부러움 ㅠㅠ

4.
유코(마츠 다카코)의 복수의 결말 진짜 속시원함.
슈야 엄마는 좀 미안하게 됐지만.....(아들 잘못둔게 죄요)


 5.
전체적인 감상은...일본은 병들어있구나....뭔가 한국과는 다른 방향으로 병들어있음.
일본 속담중에 이런 말이 있다 [냄새나는 것은 뚜껑으로 덮어라] 일본사람들은 현실도피하면서 모르는척하고 남에게 떠넘기고 본인이 책임지기 싫어하는 경향이 다른나라 사람들보다 강한 경향이 있는 듯 하다. 다른식으로 말하면 소심하면서 나서기 싫어하고 눈치를 많이 봄.
하지만 나도 딱 저런 성격이라서 대놓고 비난은 못하겠음 -_-;; (성격이 일본인스럽다는 소리 가끔 듣는대다가..전공이 일본어라고하면 아 너답다~ 라는 반응이 돌아옴;;;) 
하지만 이건 좀 아니다......이런식으로는 아니다.....한국사람들은 뭉치면 들고 일어날걸?


6.
아무튼, 영화만 놓고 보자면 정말 잘 만들었음. 특히나 화면구성이....
이 감독 다른 영화도 참 좋아하는데 (시모즈마 이야기라던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봐야지~~ 


7.
OST도 좋은데 중간에 AKB48의 RIVER라는 노래가 괜찮아서 뮤비를 찾아봤더니 자위대가...-_-;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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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통사고는 예고없이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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