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우린 올때까지 읽을거리가 없어서(?) 100년간 묵혀두었던 후지미를 다시 집었다.
교코쿠 나츠히코....온다 리쿠도 읽다 말았지만....겐지 이야기도 쌓여있지만....
가볍게 읽고싶어서 가장 얇은(...)후지미로!
[6부 안다르시아의 산들바람]

후쿠야마 문하생들 앞에서 독주를 하는 유우키에 관한 에피소드.
(선배들 앞에서 하는 신고식 비스무리한 연주회)
곡이 [차르디쉬] 랜다....흐응...하고 말았는데
이 작곡가에 대한 사료가 너무 적어서 곡 해석에 난항을 격던 유우키가
그래! 케이를 향한 나의 애타는 그리움과 사랑을 떠올려보는거야!
그래서 곡 해석한답시고 애궂게 혼자서 케이의 xxx을 본 떠 만든 딜도 가지고서 혼자 시도해봤다가 괜히 낭패만 보는 에피소드를 보고서 큭큭 거렸다.
처음 그 딜도를 꺼내들고서 "우와...크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혼자서 달아오르다가 삽입 잘못해서 찢어져서 피보고 ;ㅁ;
 "에이 괜히 해서 피봤네 ㅠㅠ 에비에비" 하는 유우키가 너무 그 다워서 ;ㅁ;
결국 케이모양의 딜도(...)는 다시 꼼꼼히 봉해져서 장롱속에 처박혔다;;;;
얼마나 정열적이길래....곡 해석하다가 그런 짓까지 하는거냐;;;;

이런 곡이었....

처음 이곡으로 한다고 유우키가 말했을때 막 놀려먹던 산죠아줌마의 말을 좀 이해할 수 있었다.
모리무라 유우키가 하기엔 너무 정열적인 곡이라서 ㅋㅋ
중반부터 기교 쩔어;;; 이게 무슨 소품이야;;;;



아사다 마오가 07년 월드 챔피언쉽 LP에서도 썻던 곡이라고...(나 본것 같은데 그 프로그램;;;;;;;;)
노다메에서도 나왔다던대...왜 난 처음 듣는 기분인거지? OTL


Maxim Vengerov - Czardas
Posted by hatsy
:
BLOG main image
덕통사고는 예고없이 by hatsy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779)
잡상메모 (2)
일상 (4)
소리 (1128)
영상 (707)
출판 (145)
번역 (12)
놀이 (172)
알립니다 (0)
낙서 (0)
비공개 (0)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