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흐님 강추에 들어봤습니다.
아놔...진짜 강추할만 하네요 ㅠ.ㅠ
야구는 정말 멋진 스포츠예요... -///////-


한때는 에이스였던 타격투수 이야기.
대학시절 잘나가던 에이스였지만 지금은 2군으로 떨어져 구단동료들에게도 야유를 듣는 주인공 시노다.
라이벌 구단의 에이스인 이케미야와 피칭폼이 똑같아서 이케미야 공략 타격투수가 된다.
- 사실은 시노다가 이케미야의 스승님이다;;; (그러나 아무도 그 사실을 모른다 ㅠ.ㅠ)

에이스에서 2군으로 전락한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든 시노다.
선배 타격투수 아즈마를 무시하지만, 점점 아즈마의 대단함에 존경심을 품는다.
- 아즈마는 구단에 들어가서 한번도 본 시합에서 공을 던져본 적이 없는 타격투수.
지금은 구단감독인 카가미의 담당 타격투수였고, 그때 붙은 별명이 [카가미의 연인]
감독에게 아즈마를 소개받을때 [저사람 내 옛날 이거(새끼손가락)였어]
네?
시노다를 더듬거리며 만지는 아즈마 (근육 체크중)
"그만두세요! 전 그런 취향 아니예요"
푸하하하핳 ㅜ.ㅜ

시노다를 애교있게 따르는 후배 히메노
이케미야에게 이기지 못한 슬럼프때문에 락커룸에 쭈그리고 있는 히메노의 손을 시노다가 보듬으면서
"배트 휘두르느라 피물집투성이인 예쁜 손이다"
"내 손도 공 던지느라 다 까져서 예쁘지?"
그리고 애뜻한 두사람....-////////-
그 후에 히메노는 러브파워로 바로 시합에서 승리;;;;
승리후 인터뷰에서 "저에겐 비밀병기가 있습니다!(선배♥)"
아 놔!!!
이게 무슨 야구예기야!! ㅎㅁ지!!!

이게 라디오드라마 각본공모 최우수상이랍니다....
바다건너 여인네들이 왜 야구에 열광하는지 알았어용;;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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