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카와 토오루 x 키시오 다이스케
미키 신이치로, 쿠로다 다카야


이야기는 참 긴데(시디2장) 생각해보면 출연성우가 적네요;;;
주연 둘다 하트날리며 듣는 분이고
특히나 오오카와상의 세메는...좋아 죽는 요즘;;
생각외로 다이사쿠의 연기가 지금까지와 다르게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굉장히 조심스럽고,착실하고,순박한 총각의 모습을 목소리로만 전한다는건 참 어려운 일일텐데
목소리와 말투만 듣고도 "아 이아인 참 이러저러 하구나..."라고 짐작 할 수 있게 하는 부분이 대단한거 같습니다.
다이사쿠...역시 그냥 웃기고 귀엽고 야한 남자만은 아니구나...(어이;)
지금까지 얌전하고 귀여운 연기는 많이 들어봤어도
이런식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연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원체 목소리가 귀여운탓도 있고....또박또박 존경어 쓰는대..아우 막 귀여워 ㅠ.ㅠ
- 그치만 씬은 좀 시끄러웠음;;;;
오오카와상에게 막 당해서 "도와줘요! 할아버지!" 할때 정말 리얼;;; 이런 그랜파파보이를 봤나;;;
오오카와상은 상상 그대로의 멋진 세메 이시고
미키상은 복병스럽게 멋진 연기를 해주셔서 너무너무 마음에 듭니다.
미키상의 캐릭터는 친근한 동네 형같은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일주일 정도 이 시디만 돌려듣고....
주말에는 그분이 내려오셔서 결국 원작소설 3권을 전부 질러버렸습니다.
우후후후~ 빨랑와라 이것들아 +_+
1권에서 완결로 가면서 '아이'가 얼마나 변해갈지 기대되네요....후후후후


시디로 만들어진 1권 표지....
우케가 참으로 청순하다못해 "이거 왜이러세요"란 느낌입니다만;;;;


2권 표지
세메에게 자연스럽게 안겨 애교모드인 우케


3권 완결 표지
이제는 세메를 잡아먹을 듯한 우케 -_-;

진짜 기대됩니다;;
이거 2권 3권도 시디로 다 나와줬음 좋겠어요.....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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