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ento - beyond the sleepy

현재 총 플레이시간 10시간 ㄱ-
이미 비쥬얼노벨이라고 생각하고 하고있지만.
졸...졸리다....
그야말로 비욘드 더 슬리피;;;
그래도 할만한건 토가이누보다는 선택기가 많다는것;
(토가이누할때는 토시마 가기전에 말라 죽었다; 선택기가 한번도 안나옴;)
지금까지
꿈 4번꿀때마다 선택기 나왔고
숲에서 선택기가 한번인가 나왔나?;;
다른 마을에서 나올때도 선택기가 나왔고;
제왕님 만나서도 선택기가 두번이나 나왔다.
이정도면 정말 많은거지 -_ㅜ 비쥬얼 노벨치곤...(이미 게임이 아니다;;)

나름대로 시나리오를 탄탄히 하고싶은건 이해하겠는데...
주인공 이상한 꿈을 4번꾼다  
↓
4번째 꿈을 꾸고 일어나니 저주가 걸렸다
↓
제물으로 선택
↓
제물이 되도 죽은목숨, 저주받은 몸은 어차피 죽임당함
↓
에라이! 도망가자!
이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중간에 양아치가 나와바리 가지고 시비걸고 -_-;
옆동네 보따리 장사하는 놈이랑 수다떨고; (케이스케 닮았심 귀여워용)
꿈도 4번을 세세하게 다 꾸고...(그냥 넘어가면 안되겠니?)
여기까지만 오는데 4시간이 걸렸다 ㄱ-

아무튼.....평범한 BL게임이라면
꿈 한번 꾼 다음
[오늘도 똑같은 꿈을 또 꿨다] 자막처리 3번 해주고 그냥 넘어갔을텐데...
이건 하나하나 다 세세하게....ㅠ.ㅠ 아무리 색깔이 틀려도 자막처리 할수있잖아 ;ㅁ;
스토리는 참 좋다....좋은데....

세세한 묘사,감정표현을 빙자한 사족들의 한자난무....
눈알 빠지겠다....눈의 피로도가 다른 게임보다 2배이상이다.
조..졸려...이걸 우째....OTL

그래도 끝까지 꾸욱 참고 한다.....이쁜이 코노에를 봐서....내가 끝까지 하련다!
이제 10시간 했으니까 앞으로 10시간 좀 더 하면 엔딩하나는 보겠지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