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2.23
1. 재밌는 꿈을 꿨나?
G레콘 보다가 뭔소린지 이해가 안가서.....안보고 방치중인데 G레콘 주인공이 꿈에 나왔음.
열심히 보라는 계시인가........
꿈이 좀 중구난방이었는데.....난 재밌었다.
꿈을 총 3개를 꿨는데......뒤에선 공룡인지 커다란 도마뱀인지에게 쫓기다가
90도 각도의 절벽을 타고 내려가.....도망치는 -_-;; 혼자서 쥬라기공원 찍음.
그리고 턱시도용 셔츠를 삼.....이게 내꺼라는게 포인트;;;;;
참 꿈을 다양하게도 꾸지......
2. 디퓨져는 역시 싫어서 (난 타닥타닥 타들어가는 초가 좋다)
소이캔들 재료를 샀는데......오일을 잘못 삼 ;ㅁ;ㅁ;ㅁ;ㅁ;
플레이버 오일도 괜찮은 줄 알고 샀더니 ㅠㅠㅠㅠㅠ 아니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양초용 프래그런스 오일로 다시 사려고보니까 취소 불가;;;;;;;;;; 왜???????????
쿠폰 적용해서 산거라서 취소해달라고 메일 넣었는데 내일쯤 취소되면....
연말에 받아볼 수 있겠지;
3. 복근운동 잘못했나보다......다리 관절이 아프다;;;;;
여기 위치를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치골인지 고관절인지....
아무튼 다리가 시작되는 부분.....안쪽 관절이 아픔...뭘 어떻게 해야 이게 안 아파지는지 모르겠다.
4. 정신과 가려다가 이것도 무기력때문에 가기가 힘듬;;;;
누가 질질 끌고 가줬음 좋겠다......모 종편 심리관련 방송에서 테스트가 있길래 해봤더니
심하게 비관적인 사람이라고 나오고....술먹으면 꼬장부리기 좋은 성격이라고 나왔다.
(근데 술은....먹으면 몸이 아파서 꼬장을 부릴 수가 없음...몸이 안 움직여 아파서 ㅠㅠ)
역시 정신과엔 가는게 좋을것 같긴한데.....오늘 아침에 보험상품 선전하는걸 봤더니
암,질병 걸린사람들도 다 받아주는데 마지막에ㅋㅋㅋㅋ"정신질환은 포함안됨"
니미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을 벌어야 내가 비보험으로 정신과를 가든지 말든지 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욕나온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향초재료 구경하다가 이제는 비누도 만들어보고싶은 욕심이 생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큰일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우리집에 비누가 좋은게 없어서 (엄마가 어디서 때비누를 얻어와서 그걸로 연명중)
클렌징폼으로 세수를 하는데....샤워할때도 쓸만한 비누가.....
바디워시도 쓰긴 하는데 난 비누로 한번 뽀득하게 씻은 다음에 바디워시로 한번 더 씻는게
제일 씻은것 같다. 근데 지금 쓰는 비누가 마음에 안듬.
그리고 이왕 쓰는거 피부에 좋은걸로.....아빠도 동생도 피부가 약해서
만들어두면 좋을거 같은데.....비누까지 만들어 쓰려면 또 초기 비용이 ;ㅁ;
아무튼 여유가 있으면 비누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