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런저런
인생이란 알 수 없는것이다???????
hatsy
2014. 7. 3. 22:28
2014년도 반이 지나갔다. 무섭다.
학원에서 에어컨을 너무 빵빵 틀어줘서 냉방병 + 졸리다.
거 왜.....겨울에 너무 추워서 "이런데서 자면 얼어죽어!! 자면 안돼!!" 이런거....
가뜩이나 기초체온 낮아서 추위 많이 타는데 정말 추움....병든 닭처럼 졸고있다.
에어컨이 교실 뒤에 있으니까 어쩌다보니 맨 앞줄에 앉아있는데
선생님 바로 코앞에서 막 졸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망해.....
그래서 나는 머리를 절대로 묶지 않고 커튼을 치고 있다.ㅋㅋㅋㅋㅋ
미친년 산발도 이런 산발이 없음........
커피를 막 들이부으면서 어떻게든 앉아있는데 머리가 안돌아가 미치겠음.
남들은 반팔입고 앉아있는데
나는 7부에 두꺼운 가디건 입고 있는다.
그래도 춥다.
지하철도 냉방이 너무 쎄서. 지하철에서도 꼭 가디건 입고 있어야 함.
내일은 히트텍을 속에 입고 갈 예정이다.
집에 올때는 벗고 올지언정....이렇게라도 입어야 내가 살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주엔 JLPT 시험이고
담 달에도 시험 하나를 더 본다.
근데......불안하다.
모의문제를 풀어보면........20문제중에 5문제정도 맞추는 듯 ㅠㅠ
너무한거 아냐? ㅠㅠ
비전공자의 서러움..........으허허헝....
고딩때도 정치,경제를 제일 못해서 역시 상경계열은 내 길이 아니야....라고 생각했지만
15년이 흘러 내가 이런 공부를 하게 될 줄이야?????
인생이란 알 수 없는것이다???????
불안해서 기출문제집을 주문했다.
한방에 붙었으면 좋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