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런저런

난 안되는가벼....

hatsy 2014. 3. 4. 01:49




1년 반 넘게 길렀던 (2년정도 길렀다고 생각하지만......) 앞머리를 잘랐다.

도저히.......내 평평한 이마는.....까고 다니는게 민폐같다.

요즘 계속 안 풀리는데.....앞머리 기르기 시작하는 시기랑 너무 겹치잖아;;;;;;

관상적으로도 안 좋아서 더 그런가 싶기도하고....별 생각이 다 들 정도로 요즘 너무 암흑기라

(앞머리를 길러서 옆가르마, 5:5 가르마....뭘 하든 그냥 촌년임 -_-;;; 마이너스 인상만 줌;)

충동적으로 잘라버렸다.



사실 이런걸 해보고싶어서 힘들게 길렀는데




옆머리 조금 남기고 귀에 꽂는거.........

이러면 좀 덜 촌스럽고 앞도 시원하니 잘 보이고.......


그런데, 난 이게 안되더라;;;;;;;

내 귀가......많이 작음......그래도 이게 안 될 줄은 몰랐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하다........작은 귀가 원통하다!!!!!!!!!!!!!

아빠 왜 날 이렇게 낳으셨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옆머리 남기고 귀에 꽂으려고하면 안 꽂힘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임ㅋㅋㅋㅋㅋㅋㅋ

머리카락도 얇고 힘 없어서 겨우 꽂아놓으면 다 흘러내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이마 다 까놓고 촌년이 되버리더라.............-_-;;;;

참다참다 확 짤라버렸다.





중딩때 이후로 가벼운 뱅으로 잘랐으니까 앞으로 기르는데는 좀 덜 힘들것 같다고 위로를 해 본다.

완전 시스루뱅인데.....그동안 옆가르마로 길이들어서 제대로 앞머리커튼이 내려올까 걱정이 ㅋㅋ



역시 난 앞머리가 있어야 심리적으로 안정이 된다 ㅠㅠ





+) 엄마에게 대 호평. 촌티가 좀 날아갔다며 좋아하심. ㅠㅠ 역시 촌스러웠어.........